최종편집 : 2026.06.29 17:29
Today : 2026.06.30 (화)

올해 1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 - 설렘, 성장, 변화'를 주제로, 처음으로 섬진강기차마을 전역을 축제장으로 확대했다.
입장권 하나로 장미정원과 기차마을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로컬여행지로서 하루 일정을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2026 곡성세계장미축제'가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약 75,000㎡ 부지에 1,004종의 장미가 심어진 장미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나라별 테마로 조성된 1004 로즈로드는 구간마다 색감과 향기가 달라, 단순히 꽃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꽃 속을 걷는 산책 코스에 가깝다.
포토존으로는 장미터널, 장미여신상과 호수 주변, 1004 로즈로드가 가장 인기 있다. 오전 일찍 도착하면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해가 지면 조명이 더해진 야경이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축제 기간 매일 저녁 로즈홀릭 콘서트가 열린다.
하하&스컬의 댄스 공연(30일), 마지막 날 YB 윤도현밴드의 피날레 공연(31일 오후 5시)까지 날짜별로 장르가 달라 취향에 맞는 날을 골라 방문할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4시에는 '황금장미를 찾아라' 이벤트가 운영되고, 기차마을 전역에 숨겨진 QR코드 7개를 찾는 스탬프 투어도 아이 동반 가족에게 인기다.
오후 6시부터는 달빛 로즈 클래식(25~29일)이 장미여신상 광장에서 펼쳐져 저녁 방문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로컬여행으로 하루 일정을 짠다면 오전에 장미터널 등 주요 포토존을 먼저 공략하고, 오후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저녁 공연과 야경으로 마무리하는 동선이 효율적이다.
주차장은 18곳이 모두 무료로 운영되지만 주말에는 혼잡하므로 오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인근에는 섬진강 도깨비마을, 태안사, 압록유원지, 구례 화엄사 등 전남여행 명소도 가까이 있어 1박 2일 코스로 확장하기에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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