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1 15:34
Today : 2025.08.01 (금)
신안군은 ‘섬 겨울꽃 축제’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개최한 ‘섬 겨울꽃 축제’를 애기동백꽃 절정 기간을 반영해 축제 기간을 오는 2월 2일까지 연장한다. 1004섬 분재정원 내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 개화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축제 종료를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잡고자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겨울꽃은 오는 2월 2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연장된 축제 기간에 설 명절이 포함돼 있어 관람객과 귀향한 향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섬 겨...
보성군은 오는 1월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표 관광지인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5 설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길이 100m의 대형 뱀 모양 달집을 태우는 퍼포먼스다. 한 해의 액운을 떨쳐내고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총 700대의 드론이 연출하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보성에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 쇼는 다채로운 형상과 빛의 향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남 구례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제24회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 기간은 국외전 2월 1일 부터 2월 7일(7일간), 국내전 3월 1일부터 3월 10일(10일간), 보존화 3월 1일부터 3월 5일(5일간)이다. 국내·외 압화 동호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압화분야(국내/국외)와 보존화 분야로 구분된다. 압화 분야 국내전은 구상(풍경, 정물), 추상(디자인), 장식(생활용품, 장신구) 3부문으로 구분해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장려했다. 압화 분야 국외전와 ...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이 소프라노의 대명사 '빈 소년 합창단'이 2017년 이후 8년 만에 익산을 찾는다. 익산시는 올해 527주년을 맞은 '빈 소년 합창단'이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리버 슈테히(Oliver Stech)의 지휘에 맞춰 슈베르트반 소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를 시작으로 성가곡, 가곡, 영화음악을 비롯해 민족의 한과 정서를 풀어낸 한국의...
전남 해남군은 지역의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 6곳을 '해남맛집'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남맛집 선정 음식점은 6개소로, 도화지(해남읍), 대동명품한우(북평면), 돌고래식당(삼산면), 궁전회관(황산면), 대선정가든(송지면), 땅끝정인숙칼국수(현산면) 등이다. 해남맛집은 지난해 진미식당과 서성식당, 성내식당 3개소가 지정된데 이어 이번에 6개소가 선정돼 총 9개소로 늘어났다. 도화지 식당은 해남읍 읍내길에 위치해 있으며, 해남식 보리굴비와 계절한정식을 선보이는 음식점이다. 대동명품한우는 해남 특...
고흥군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2024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대상’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 코레일관광개발 ‘TOP 10’ 여행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수상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고흥이 가진 ‘우주’와 ‘자연’이라는 두 축이 독창적이면서도 따뜻하게 엮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 덕분이다. ‘우주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관광지로 풀어내는 과정은 녹록지 않았을 터. 하지만 고흥은 이를 단순한 콘셉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에 녹여내며 독보적인...
전국적으로 한파 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엄한 광양 백운산에 새하얀 눈꽃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白雲山上峯’이라고 새겨진 해발 1,222m 백운산 정상석이 금방 솟아오른 기상으로 호랑이 등줄기 같은 능선 위에 우뚝 서 있다. 백운산은 사시사철 수려하지만, 은빛으로 빛나는 상고대가 눈꽃 터널을 이루는 겨울은 한층 매혹적인 장관을 뽐낸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겨울 백운산은 호랑이 등줄기처럼 장엄하고 은빛으로 반짝이는 설경으로 겨울산 마니아들을 사로잡는다”며 “변화와 가능성을 품은 푸른 뱀의 ...
요즘 대학가에서 진정한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전남대학교 후문에 자리 잡은 '강진식육식당'은 로컬맛집으로 그 명성을 확실히 입증하고 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출연했던 이곳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갈한 고기 맛으로 젊은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돼지고기 모듬 한판의 구성은 목살, 삼겹살, 가브리살, 항정살 등 4가지 부위로, 가격대비 양이 넉넉해 가성비도 뛰어나다. 특히 항정살은 비계가 적절히 분포되어 있어 육즙이 풍부하고, 삼겹살은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이곳의 ...
광양시가 지혜와 변화, 성장을 상징하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K-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2025년 광양관광 비전을 내놨다. 시는 백운산, 구봉산, 섬진강 등의 권역별 핵심인프라 구축 및 민관협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시너지를 창출, ‘글로벌 관광도시’를 향해 힘차게 비상한다. 특히, 광양만이 가진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의 연계 활용을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고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박차 광양시는 백운산권, 구...
2025년 여행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답은 단연 ‘힐링’이다. 생명력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의 휴식만큼 진정한 치유는 없을 것이다. 2025년, 순천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여행지 TOP3를 소개한다. 순천만의 겨울, 흑두루미와 함께 하는 자연 속 힐링 여행 순천만습지는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이자 국내 최대 갈대 군락지로 유명하다. 그러나 순천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은 흑두루미를 비롯한 겨울 철새들의 월동지를 눈여겨본다. 순천시는 생태 보전을 위한 노력으로 순천만의 자연성을...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