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9 14:59
Today : 2025.12.20 (토)
안산시는 오는 7일 고잔동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빛과 낭만이 함께하는 안산 감성 버스킹’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의 초입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성 가득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무대에는 경서, 전건호, 아샤트리 등 세 팀의 가수가 오른다. 특히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유튜브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한 가수 경서가 출연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은 ‘안산 겨울 빛의 나라’...
태백문화예술회관 12월 기획공연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가 오는 15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올해 발표한 앨범 'PEACEFULLY'와 동명의 무대를 통해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것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연말 공연으로 꾸며진다. 유키 구라모토는 한 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서정적인 멜로디와 맑고 담백한 음악 세계로 국내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주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가 전하는 고요하고 따뜻한 선율로 바쁜 일상 속...
서울 도심 한복판에 ‘겨울동화 속 산타마을’이 생긴다. 1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루돌프 회전목마, 호두까기 인형의 집 등 작은 크리스마스 마을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광화문 마켓’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광화문 마켓은 서울의 대표 겨울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소상공인 판로 지원과 야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매년 방문객 수와 참여 ...
전북 완주군이 2일과 4일 '완주 시나브로 치유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구이면의 대표 관광자원인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중심으로 구성된 치유 관광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주민과 여행객에게 깊은 쉼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달 29일 첫 회차를 시작했다. 완주·전주·김제·여수 등지에서 모인 4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첫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지역 공방에서 진행된 도자기 공예체험을 통해 흙을 만지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대전시 무형유산인 전통 매사냥 시연회가 오는 6일 대청호 인근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열린다. 매사냥은 훈련된 매를 이용해 꿩이나 토끼 등을 사냥하는 전통 수렵 방식으로, 야생 맹금류의 사냥 습성에서 유래한 기술이다. 삼국시대부터 기록된 이 전통은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응방(鷹放)’이라는 전담 기관을 둘 정도로 체계화됐다. 2010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전승되고 있다. 이번 시연회는 대전시 무형유산 보유자 박용순...
강원도 철원군은 대표 관광지 한탄강 물윗길을 13일부터 직탕폭포에서 순담계곡까지 총 8.5km 전 구간으로 전면 개방한다.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을 따라 조성된 이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 출발로 송대소(은하수교), 마당바위, 고석정, 순담계곡을 잇는다. 물 위 부교와 강변 육로로 구성돼 있으며, 역방향 출발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4시)로, 매주 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원이며, 철원사랑상품권 5천 원 교환과 다양...
진주시의 대표 산림 명소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겨울 숲의 정취를 담은 이색 연말 축제를 선보인다. 경남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산타가 미리 온 이유?'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및 신년맞이 겨울 축제를 오는 13일과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계절 숲의 매력을 담은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이번 겨울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한복과 크리스마스, 국악과 캐럴 등 크리스마스 문화에 우리 전통문화...
늦가을 단풍이 떠나갈 무렵,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가을빛이 물드는 완도 청산도가 새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청산도 국화리 일대에서 열린 ‘단풍길 소풍’ 행사에 약 천 명이 방문했다. 주민 주도로 마련된 이 행사는 늦가을 바다와 어우러진 청산도의 자연경관을 느끼며 단풍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장소인 국화리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에 해당하며, 상수원 입구에서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 구간이다. 도보로 약 1시간이 소요되는 ...
대전 유성구는 유림공원에서 사계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그동안 온천로 일원에서 운영되던 행사 공간을 유림공원으로 변경해 한층 넓어진 공간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겨울 감성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첫날인 5일 오후 6시에는 온천로 워터스크린 맞은편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리며 축제의 공식 막이 오른다. 이어 유림공원 동편광장에서는 가수 HYNN(박혜원)과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유성온천과 ...
쌀쌀한 바람이 부는 12월에 따뜻한 온실과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데이트 어떠세요? 국립세종수목원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겨울 야경을 선사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24~31일 무료입장과 야간개장에 더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수목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24~31일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특히 24~26일에는 야간개장을 운영해 한층 짙어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공연 ...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