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2 11:57
Today : 2025.08.02 (토)
도자문화의 보고이자 국내 대표 분청사기 전시관인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은 국가유산인 광주 충효동 요지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무등산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8년 조성됐다. 전시실이 품고 있는 충효동 분청사기 가마터는 아궁이에서 굴뚝까지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우리나라 가마의 구조를 이해하는 귀중한 역사적 자원이다. 청자, 분청사기, 백자 순으로 퇴적된 가마터를 통해 도자기 제작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출토된 분...
신안군은 봄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준비한다. 3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 1004섬 분재공원 유리온실에서 숨 쉬고 있는 아름다운 분홍빛을 띠는 100여 점의 명자나무 분재를 세상 밖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특별전을 준비한 것은 1004섬 분재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자연이 선물하는 따뜻한 색감의 명자나무 분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봄이 오면 가지 끝마다 화려한 꽃망울을 틔운다. 군은 매월 다양한 분재들로 특별전을 준비하고...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봄맞이 나들이에 나선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매 주말 특별공연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주말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쇼와 버블 풍선쇼를 특별 공연으로 선보인다. 마술쇼는 3월 22일 4월 5일, 4월 12일, 3회 진행되며, 버블풍선쇼는 3월 23일, 3월 30일, 4월 6일, 4월 13일,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버블풍선쇼는 야외 학습장에서 열리며, 암막공연으로 열리는 마술쇼는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2시부...
순창군이 제63회 순창군민의 날을 맞아 13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 순창군편 녹화는 오는 4월 15일 화요일 오후 2시, 순창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순창장애인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참가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순창군민, 순창군 소재 사업자와 직장인 또는 학생 등이 대상이다. 선착순 300팀으로 제한되어 있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고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의 고흥. 남해안의 푸른 바다와 다정한 섬들이 어우러진 이곳에, 요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SNS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이후, 고흥군의 주요 관광지들은 주말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녹동바다정원이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해상 정원’을 따라 걷다 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남해의 수평선과 마주하게 된다. 사슴과 돔을 형상화한 조형물, 그리고 소록대교와 어우러진 전경이 걸음마다 사진을 남기고 싶게 만든다. 특히 해...
전북 고창군의 대표 봄맞이 축제인 '제3회 고창 벚꽃축제-기다렸나, 봄'이 4월4일~6일 석정온천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벚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군은 야간경관에 특히 신경 쓰고 있다. 1㎞에 이르는 고창 벚꽃터널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경관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으로 개관 예정인 석정웰파크호텔과 어우러진 석정외정공원의 야경은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축제 첫날 4일 전야제에는 최근 MBN '한일가왕전' MVP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 김다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바람을 타고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광주에 다양한 분야의 유명 작가들이 모인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목표로 오는 4월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초청 강연을 연다. 시립도서관은 특히 4월은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 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이 열리고, ‘도서관주간’과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시민들과 작가들이 특별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초청 강연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화사한 봄을 맞아 아름답고 다채로운 보석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4월 2일부터 13일까지 왕궁면에 있는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2025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주얼팰리스 54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보석 제품(24K, 다이아몬드 제외)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보석을 제작할 수 있는 리세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운을 기원...
봄바람 휘날리며 따뜻한 순창 봄날의 서막을 울리는 제22회 순창 옥천골 벚꽃축제가 화려하게 개최된다. 순창군이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제22회 옥천골 벚꽃축제’를 순창읍 경천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옥천골벚꽃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축제인 만큼 올해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과 불꽃놀이는 28일 저녁 7시 40분부터 진행되며, 축하공연...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보성에서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봄 여행지 7곳을 선보인다. 벚꽃이 만개한 길을 따라 걷고, 산과 바다 내음을 맡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자. ▲ 천년고찰 품은 벚꽃길 봄날 벚꽃 여행을 만끽하려면 대원사 왕벚꽃나무길이 제격이다.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제12회 보성벚꽃축제’가 천년고찰 대원사 진입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곳은 1980년부터 심기 시작한 4,0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5.5km에 걸쳐 ‘왕벚나무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