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8 23:11
Today : 2025.06.09 (월)
우리나라 88개 섬의 정보 및 여행 안내를 만나볼 수 있는 '찾아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홈피)가 공식 오픈했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올해 '찾아가고 싶은 섬' 88개 섬을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처음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찾아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는 섬 지역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섬 관련 정보들을 한 곳에 모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섬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
‘2025광주주류관광페스타’가 지난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C홀에서 열린다. 4회째인 올해는 18개국에서 93개의 업체가 참가해 총 1000여종의 주류를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광주관광공사와 글로벌비즈마켓이 공동주최하고, 전라남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독일, 러시아, 멕시코, 미국, 벨기에, 스페인,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조지아, 중국, 프랑스, 헝가리, 호주 등에서 참여한 업체들의 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군산 말도 등대를 직접 방문해 해양수산부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말도 등대의 해양문화관광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6월 말로 예정된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에 대비해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유휴 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무인화 등대를 문화·체험·전시·교육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해양문화 진흥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처음 도...
2025년 6월 1일 일요일 오전 8시, 정읍 내장산 일원에서 '2025 정읍 내장산 그란폰도·메디오폰도 전국 자전거대회'가 개최된다. 아름다운 내장산의 자연을 배경으로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뜨거운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내장산워터파크를 출발해 정읍, 순창, 임실 일원을 거쳐 다시 내장산워터파크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내장산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종목은 그란폰도(139km)와 메디오폰도(96k...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단오(端午, 음력 5월5일)를 맞아 남구 사직공원과 희경루 일원에서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2025 광주사직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광주사직단오제는 ‘법고창신 사직전통–솟아라 단오’를 주제로,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되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향유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전 11시 남구 사동 사직공원 내 사직단에서 땅과 곡식의 신에게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대제 봉행과 사생대회로 시작한다. 희경루 앞마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단오선(부채) 만들...
순창군 섬진강미술관이 오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소장품 기획전‘물로 그려낸 세계; 번지고, 스미고, 머물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묵, 수채, 담채 등 '물'을 매개로 한 동서양 회화 14점을 선보이며, 물의 흐름과 감성을 통해 인간의 사유와 정서를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 제목인 ‘번지다, 스미다, 머물다’는 물이 닿은 자리에 남기는 감각과 흔적을 주제로, 회화의 물성이 감정을 어떻게 담아내는지를 관람객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품작에는 한국화와 수채화 등 섬진강미술관...
광주광역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7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시 오리엔탈미술관에서 ‘2025 문화도시 광주전-번안된 풍경’을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과 토리노 오리엔탈미술관(토리노박물관재단 소속)이 협업을 통해 한국 미술사의 한 단면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해 4월15일 협약을 맺어 소장품 상호 대여, 작가·연구자·기획자 레지던시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전시가 열리는 토리노는 관광과 문화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문화도시로, 광주 역시 예향으로 불리는...
2025년 5월 29일,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그림책, 마법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6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도서전은 그림책의 예술성을 조명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특히 주빈국 스웨덴의 다채로운 그림책 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원화, 전주에서 만나다 이번 도서전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 240여 점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름빵’, ‘알사탕’ 등으로 잘 알려진 백희...
여름밤, 도심 속 광장이 청춘의 흥으로 물든다. 순천시가 주관하는 ‘2025 순천 비어페스타’가 오는 6월 14일 오천 그린 광장에서 개최된다. 작년, 청춘여행길잡이와 공동 기획으로 처음 선보인 순천 비어페스타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도심형 여름 축제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와, 무더위 속 오천 그린 광장을 시민의 거실이자 여름밤 낭만의 무대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는 6월 14일 오후 5시부터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먼저, 19세 성인 ...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7월20일까지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홍메관 로비에서 '천연보석 동물조각상' 순회 전시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가 열리는 순창발효테마파크는 연간 24만명이 찾는 순창의 대표 관광지다.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익산시와 보석박물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총 88점의 천연보석 동물조각상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푸른뱀의 해(을사년)를 맞아 아콰마린으로 제작된 뱀 조각상이 눈길을 끈다. 전시 작품은 말라카이트,...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