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9 14:59
Today : 2025.12.20 (토)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낭만적인 빛으로 물들었다. 군은 12월을 맞아 겨울 경관 조성을 추진, 공원 입구에 6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곳곳에 조명과 장식물을 배치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에 도착하면 세 개의 중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주탑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형성한다. 붕어섬 곳곳에는 크고 작은 트리와 리스, 크리스마스 소품이 배치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동화 같은 설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전남 화순군 청춘신작로가 크리스마스 행사로 밝아질 전망이다. 군은 오는 13일 화순읍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청년들의 크리스마스 공작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 지역 청년공동체, 청년창업가, 청년푸드트럭 등 10개 팀이 참여해 공연과 체험, 푸드트럭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청년 참여형 축제다. 푸드트럭에서는 메뉴 맛 평가가 진행되며, 청년공동체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운세·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이 마련된다. 또 청년창업가 부스...
전남 고흥군은 내년 1월 3일 포두면 해창만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2026 제1회 해창만 고흥 굴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은 고흥 굴의 신선한 풍미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겨울 미식 축제다. 주제는 '바다의 시간, 고흥의 맛'으로, 얕은 수심과 펄이 섞인 해창만 해역에서 자라 단단하고 감칠맛이 풍부한 고흥 굴의 특성을 반영했다. 제공하고 스페셜존 '굴막포차'에서는 굴구이와 굴찜을 현장 조리로 선보인다. 또한 체험존 '바다놀이터'에서는 굴스토리 체험, 어린이 쿠킹...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가정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다. 공단은 내년 1월부터 ‘천곡황금박쥐동굴 출산 가족 축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 관내에서 출생한 아기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출생일 기준 1년 이내 가정은 천곡황금박쥐동굴을 1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혜택은 출산 가족 본인과 동반자 3인까지 적용된다. 무료입장 외에도 관람 당일에는 가족 기념사진 촬영, 환영 이벤트, 관람코스 안내, 기념품...
전북 진안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진안 겨울동화축제 - 마이산의 크리스마스’를 연다. 진안군과 진안군관광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겨울 문화축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기획됐다. 축제장에는 크리스마스 공연(뮤지컬 갈라쇼, 버블쇼, 마술 공연), 놀이존(아이스링크, 미니기차, 회전목마), 체험 프로그램(미니트리...
경기도 부천시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가 오는 20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빙파니아는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마련된 대형 야외 얼음 공간으로, 스케이트장과 아이스 썰매, 아이스 슬라이드, 아이스 범퍼카를 중심 시설로 구성한다. 포토존과 이벤트존, 푸드코트,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해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이 하루 일정으로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겨울 체험 공간을 지향한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 22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하늘소리길’이 개방 후 최고 탐방 기록을 세우며 지역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계룡시에 따르면 2023년 7월 개방 이후 올해 탐방객이 7,500명을 돌파하며, 누적 방문객 수가 1만4,800명을 넘어섰다. 계룡하늘소리길은 계룡산국립공원 남쪽 구간에 조성된 신규 생태탐방로로, 1983년 육·해·공군 본부 이전 이후 군사보호구역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다. 하지만 시와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협력으로 35년 만인 2023년 일반에 개방되면서 계룡시 관광의 새로운 상징이 됐다. ...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이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4일간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광화, 빛으로 숨쉬다(Gwanghwa, Breathe with Light)’를 주제로 최첨단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결합한 대규모 야외 전시로 꾸며진다. 문화역서울284 100주년 전시를 총괄한 최진희 아트디렉터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자인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더그 에이트킨(Doug Aitken)을 비롯해 추수(TZUSO...
담양군 문화재단이 오는 19일부터 이듬해 2월 22일까지 두 달간 담빛예술창고에서 20세기 거장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앙리 마티스(1869~1954)는 파블로 피카소와 더불어 20세기 초 서구 예술의 혁신을 주도한 대표적 예술가다. 강렬한 색채와 단순화된 형태로 전통미술의 관습에 도전한 '야수파(Fauvism)'의 핵심 인물로, 회화 뿐만 아니라 드로잉과 일러스트, 디자인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현대미술과 그래픽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전시는 마티스의 초기작부터 말...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김현철의 웃음과 감동이 유일무이한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송년음악회는 지휘자 김현철과 현마에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클래식의 품격과 유쾌한 연출을 결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1부에서는 오페라 서곡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친숙한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2부는 오페라 아리아 & 메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테너 이원용이 '여자의 마음', 소프라노 김성혜가 '밤의 여왕'...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