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3 11:47
Today : 2025.08.03 (일)
목포만의 특색을 살린 음악축제 ‘2025 목포뮤직플레이’의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목포 평화광장이 현장형 거리노래방 ‘싱잉마블 예선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축제 분위기를 사전에 끌어 올리고,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된 참여형 콘텐츠다. 예선 현장은 유튜브 영상 촬영과 함께 생생한 분위기를 담아낼 예정으로, 관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싱잉마블 예선전은 현장에서 즉석 신청해 참여하는 자유 노래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장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대에...
“오월광주, 민주주의 대축제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광주광역시가 우원식 의장 등 국회의원 전원을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행사’에 초대했다. 광주시는 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초청장을 전달했다. 강기정 시장은 “오월광주, 민주주의 대축제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2025년 광주의 오월은 어느 해보다 특별합니다. 5‧18정신과 함께 걷고, 타고, 먹고, 쉬면서 광주를 새롭게 경험하도록 준비했습니다”라며 제45주년 5‧18기념행사에 초...
고향인 부안으로 돌아와 문화 예술 기획과 교육 공간 '스튜디오 유크리'를 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유수정 대표. 그녀의 아지트에서 나눈 이야기는 로컬 청년으로서의 삶과 귀향에 대한 진솔한 경험으로 가득했다. 유수정 대표는 인터뷰에서 "로컬에서부터 시작되는 변화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그 변화를 가장 재미있게 만들어갈 수 있고, 도시보다 더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는 곳이 바로 로컬"이라고 강조했다. 귀향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유수정 대표는 "획일적인 삶에 지루함을 느끼는 시대가 오고 있다"...
봄철 식탁에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봄나물 두릅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다. 두릅은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동시에,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봄 건강에 도움을 준다. 두릅은 크게 산두릅(참두릅)과 땅두릅으로 나뉜다. 산두릅은 두릅나무의 어린 순으로,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반면 땅두릅은 초본 식물로서 쓴맛이 더 강하고, 흙내음이 느껴진다. 두 가지 모두 봄철에 제철을 맞아 나물, 무침, 튀김, 전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활용된다. 두릅의 건강효능은 사포닌, 베타카로틴, 비...
가수 송가인이 진도군 방문 브이로그로 유튜버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송가인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송가인'을 통해 '웰컴 투 진도! 가인이 아빠 등장이어라 가인로그여라' 영상을 업로드, 진도군 방문 브이로그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0위(28일 기준)를 기록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랭킹에 진입한 브이로그는 송가인이 고향인 진도군를 방문해 유쾌하고 솔직한 일상은 물론, 아버지와의 다정한 케미가 담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상 속 송가인은 가족과 함께 진도의 '송가인 마을'을 산책하는가...
전남 진도군은 오는 5월3~4일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진도개의 고향, 진도개테마파크에서 만남’이란 주제로 ‘2025 진도개 페스티벌’과 ‘제29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 사진 명당(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진도개테마파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진도개 교감·달리기·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에어바운스와 진도개 캐릭터 색칠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행사를 마련했다. 우수...
전남 보성에서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8회를 맞는 이 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의 약속’을 주제로, 차 문화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5월 2일에는 ‘보성군민의 날’과 함께 워터페스타와 MBC가요베스트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워터페스타에는 호미들, 하하&스컬, 효린, XLOV가 출연해 낮 12시 30분부터 공설운동장에서 무대를 꾸민다. ...
순천시는 순천시립극단의 제70회 정기공연 ‘불가불가(不可不可)’를 오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작품의 제목인 ‘불가불가’는 내키지 않지만 찬성한다는‘불가불(不可不), 가(可)’와 절대적으로 반대한다는‘불가(不可), 불가(不可)’를 모두 의미하며, 역사 속 중요한 다섯 장면을 통해 ‘한 사람의 선택이 전체 민중의 운명을 어떻게 좌우하는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중심에 두고 전개되어 지금의 현실에 많은 질문을 던진다. 이번 공연은 역사적 인물을 단지 재...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자 5‧18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이 폐쇄 이후 11년에 개방돼 지역특화 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콘테츠로 확장된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5·18사적 제11호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일시 개방한다. 지난 2014년 폐쇄된 이후 11년 만이다. 개방 구간은 관람객의 안전과 관람 효율을 고려해 ▲전면 주차장 ▲응급실 ▲1층 복도 ▲중앙현관 ▲뒷마당 등이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
올해로 95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 ‘남원 춘향제’가 5월 1일 오전 10시, 광한루원 정문 앞 메인 공연장에서 춘향의 넋을 기리는 전통 제례행사 ‘춘향제향(春香祭享)’으로 의미 있는 시작을 알린다. 춘향문화선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춘향제향에는 제전위원, 시립국악단, 지역 관계자와 시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성 제관이 중심이 되어 점시례, 분향례, 전폐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분축례 등 전통 절차로 진행한다. 춘향제향은 1931년 일제강점기 춘향사당을 건립...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