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3 11:47
Today : 2025.08.03 (일)
해발 667m의 보성 일림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이자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명산으로, 산 전체 150ha를 뒤덮은 연분홍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철쭉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산책길과 푸른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절경은 올해도 수많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는 매년 5월 초 철쭉 만개 시기에 맞춰 열리며, 가족 나들이, 봄꽃 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의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웅...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인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꽃 보다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동요 공연과 독서문화체험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월 18일에는 곡성에서 활동하는 김성범 동화작가의 그림책'도깨비가 그림책 읽는 법'강연과 동요를 스위스 악기로 연주한 '동요랑 요들이랑'이 관객 참여형 북콘서트로 진행된다. 24일에는 꽃을 주제로 한 동요와 케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9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부안의 역사, 문화, 먹거리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최현석 셰프의 '마실 쿠킹 라이브',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등 풍성한 프로그램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올해 처음 선보인 축제 캐릭터 '부안몬 프렌즈' 골드바 증정 ...
고흥군은 당초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캘리그라피 전시회 '다시, 봄'을 군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5월 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민들이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공모를 통해 해율 송성미 작가를 비롯한 참여 작가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50점이 고흥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고흥아트센터는 고흥군에 거주하는 지역민과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화가 ‘정해영 대작’ 전시회가 오는 20일까지 강진군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작을 포함 2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청색(靑色)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 색이 지닌 의미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한다. 청색은 단순히 색깔을 넘어, 푸른 하늘과 바다, 신앙과 희망, 성실함과 사려 깊음 등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을 상징한다. 이러한 색의 특성은 작가가 추구하는 투명함과 순수함을 나타내며, 이는 그의 작품 세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년 동안...
광양시는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00분간 포스코광양백운아트홀에서 전통예술공연 ‘굿GOOD보러가자 광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진흥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시작된 옴니버스 형식의 전통예술 지역 순회공연이다. 공연 개최지는 매년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되며, 지금까지 전국에서 총 121회 개최된 바 있다. 광양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개최지로 다시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
가수의 꿈을 간직한 엄마와 아빠들이 펼치는 특별한 무대, '제3회 마마스앤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결선이 지난 4일 부안마실축제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밴드 '덕호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감동의 순간을 장식, 상금 1,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아쉽게 단 1점 차이로 준우승에 머문 밴드 '파이커' 역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엄마, 아빠들이 보여준 뜨거운 음악 열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부안을 찾아준 모든 분들과 훌륭한 무대를 선사해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5월 3일부터 오늘(5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제 8회 고창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특히 축제 이틀째인 어제(4일)에는 드넓게 펼쳐진 하전 갯벌에서 진행된 갯벌 체험과 이 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 갯벌 퍼레이드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 로컬엠이 제 8회 고창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순간들을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성황리에 진행 중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늘(5일)까지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3일차(4일)에 역대 최다인 7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걷고 체험하며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했다. 특히 지난 4일, '제3회 마마스앤파파스 뮤직 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밴드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근대 문학의 거장인 군산 출신의 작가 채만식(1902~1950)의 문학정신과 삶을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봄에 떠나는 군산 여행으로 채만식 문학관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채만식의 대표작인 장편소설 ‘탁류’는 일제강점기 군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관광객들이나 시민은 문학의 향기를 느끼기 위해 문학관을 종종 방문하고 있다. 봄이 절정으로 다다르는 4월 끝자락에서 군산 채만식 문학관으로 이색 여행을 떠나보자. ◈‘탁류’의 등장인물이 살아 숨쉬는 근대문화의 거리 ‘해망로’ 근대문화의 거리 ‘해...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