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0 10:59
Today : 2025.12.20 (토)
서울시는 '2025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단순한 맛집 소개가 아니라 서울을 방문한 이들에게 꼭 가봐야 할 장소로 엄선된 미식 지형도다. 2020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발굴해내며 국내외 관광객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평가단은 국내외 푸드 저널리스트, 미식 여행가, 학계 연구자, 전문 셰프,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45명에서 늘어난 60명으로 더욱 폭넓은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는 K-푸드 열풍을 반영해 한식 분야를 크게 확...
평창의 가을이 천만 송이 백일홍으로 물든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 축제장에서 ‘2025 평창백일홍축제’를 개최한다. ‘가을향기, 백일홍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총 7개 구간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테마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거대한 혼합 백일홍꽃밭과 꽃탑, 팬더 조형물 등이 어우러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박 터널,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이 마련된 체험 공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
대구 중구에 따르면 놀장은 '누구나 놀고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장(場)'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의 무대는 CGV한일 부터 28아트스퀘어를 거쳐 동성로 관광안내소 일원까지 이다. 동성로 놀장축제에서는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대회, 한복 착용 이벤트, 전통 놀이 체험, 거리 공연 등이 열린다. 또 지역 상인들이 만든 공예품 판매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판매점 등도 운영된다.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동성로에서 장도 보고 공연도 즐기며 소중한...
과천시가 오는 10월 3일 갈현동 밤나무단지에서 ‘2025 시민 밤줍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5000명이 참가하며, 시는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가을 시민 중심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올해는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1937년에 심어진 밤나무 2000그루가 자라는 숲에서 2리터 자루에 직접 밤을 채우게 된다. 이는 시민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의미가 크다. ...
충남 부여군은 오는 10월 2일 정림사지 일원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등재의 의미를 주민과 공유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 식전 행사로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악으로 표현한 공연 ‘세계유산의 빛, 백제의 소리’를 선보이고, 부여군 어린이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진...
경기도 시흥시에서 낮에 광어와 새우를 잡고 밤에는 드론 불꽃쇼가 펼쳐진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월곶해양수변공원과 해안가 일원에서 대표 가을 축제인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태·어촌 체험'과 '가을밤 공연'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축제 기간 중 토·일 낮 12시~오후 5시 어선을 타고 월곶 앞바다를 누비는 '어선승선 체험'을 진행한다. 하루 400명, 총 800명이 참여 가능하다. 1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맨손 고기잡이'가 열린다. 광어·놀래미...
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라는 깊은 역사적 의미를 품은 이곳에서 10월 2일(내일), '두승산 청정메밀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두승산 청정메밀축제는 고부면 입석리와 당덕제 주변 등 약 10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마치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순백의 메밀밭 사이를 거닐며 완연한 가을의 정취와 평화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두승산청정메밀축제위원회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메밀파전, 메...
포천시 대표 관광지 한탄강이 가을밤 이국적 빛의 정원으로 새로운 옷을 입었다. 지난 2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는 청정 자연 속에서 빛과 미디어 예술이 어우러진 야간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1단계 구간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5개 권역에 설치된 실감형 경관 조명과 양방향 미디어 장치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최대 12미터 규모의 거대 암석 풍선 조형물과 레이저 오로라 쇼는 마치 북유럽 트롤 마을을 연상시키...
충남 내륙지역을 대표하는 '예당호'가 70m 전망대·무빙보트등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손님을 맞이한다. 도에 따르면 현재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 조각공원, 수변무대, 캠핑장 등을 조성했으며, 길이 402m·주탑 높이 64m 출렁다리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개장 6년 2개월 만인 지난 6월 누적방문객 900만 명을 돌파했다. 앞으로 다음 달 1일 문을 여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과 '예당호 무빙보트' 등이 새롭게 관광 활성화를 견인한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광주광역시에서 멍냥이 행복축제인 2025 광주 펫크닉이 열린다. 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5 광주 펫크닉(pet+picnic)’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친화도시, 멍냥이 행복한 날!’을 주제로 ‘광주펫&캣쇼’, ‘플리마켓’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11일 공식행사에서는 재즈 공연으로 가을 분위기를 더하고, 동물복지정책 유공 표창, 시민 참여 퍼포먼스가 진...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