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9 14:59
Today : 2025.12.20 (토)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올해 마지막 무대를 12월 13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서거 15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 오페라 ‘카르멘’ 중 발췌곡이 중심을 이룬다. 더불어 임동국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 연주자 4명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길상인(트럼펫), 김승구(플루트), 이채영(첼로), 이예권(클라리넷)은 춘천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연주자로, 각각 네루다 ‘트럼펫 협주곡 내림 나장조’ 1악장, C.P.E. 바흐 ...
전북 순창발효관광재단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 재단은 오는 13일과 14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2025 순창 미리 크리스마스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며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틀간의 축제에서는 ▲AR 증강현실 게임 '루돌프들의 산타 찾기' ▲크리스마스 발효음식 만들기 쿠킹 클래스(슈톨렌, 미니 케이크 등) ▲가족이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도네이션 플리마켓'을 통해...
한국대나무박물관이 2026년 10월 시작될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현재 전시관의 모습과 죽공예의 기록을 군민과 관람객에게 다시 소개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착공 전까지 ‘전시관 추억 여행’ 무료 관람 기간을 운영한다. 1981년 죽물박물관으로 개관한 한국대나무박물관은 2003년 리모델링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춘 이후 큰 변화 없이 대나무 생태와 죽공예를 중심으로 한 전시를 이어왔다. 박물관은 수십 년간 이어진 공간의 흔적이 본격 공사로 사라지기 전에, 누구나 현재의 전시와 공간을 마지막으로 경험할 ...
의정부문화재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기획프로그램으로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을 개최한다. 12~1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고, 정통 발레의 웅장함에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을 더한 독자적인 버전으로 의정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일 오후 7시30분과 13일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열린다.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한 2막 발레 공연이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차이콥스키...
전남농업박물관은 내년 2월 말까지 석 달간 농경문화관 로비에서 농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전시전 '안녕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경문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전시 공간은 부스로 꾸며져 관람객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안녕 박물관'이란 전시명에는 아이들이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과 전통문화를 가까이 느끼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전남농업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안녕 박물관'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
목포시는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12월 20일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송년음악회 ‘두 개의 사계 IN Harbor 목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두 항구 도시의 사계를 음악적 대화 형식으로 엮어낸 독창적인 기획 무대로, 비발디(Vivaldi)와 피아졸라(Piazzolla)의 ‘사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목포의 정체성을 담아 재해석한 ‘목포의 사계’가 피날레로 무대에 올라 관객...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5년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를 오는 20일 오후 4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in 서초」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겨울 축제로, 올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이 공연될 예정이다. 약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 ▲요정의 정원 등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모리스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
충남 홍성군은 겨울철 야간 볼거리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성스카이타워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오는 15일~ 31일 '초대형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를 선보인다. 홍성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이자 65m의 높이로 서해안 천수만을 밝히고,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의미를 담아 미래지향적 횃불을 형상화한 홍성스카이타워에서는 타워 외관 전체를 활용한 대형 미디어 프로젝션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영상과 음악이 타워의 거대한 구조물 위에 입체적으로 구현되며, 단순 조명이 아닌 영상·음향·색채가 결합된 3...
강릉이 다시 감성의 불빛으로 물든다. 2025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 월화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목커피거리까지 확장돼, 내년 1월까지 도심과 해변을 밝히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이 강릉의 겨울 야경을 장식한다. 올해 축제는 크리스마스 마켓, 회전목마, 캐롤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은 도심 곳곳에서 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준...
전남 해남군이 국내 대표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해남군은 SRT 매거진이 주최하는 ‘2025 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SRT 어워드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2160명의 설문조사, 여행작가·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반영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심사했다. 해남군은 한반도의 시작이자 남쪽 끝을 상징하는 ‘땅끝전망대’의 독보적인 경관과 관광 인프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땅끝바다를 내려다...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