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4 07:47
Today : 2025.08.04 (월)
봄바람 부는 5월 광주에서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는 조선대학교 장미주간이 열리고 있다.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약 8,000㎡ 규모에 231종, 1만9000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어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장미 정원으로 알려진다. 2001년 의과대학 동문들이 조성한 이 공간은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개방되며, 매년 5월이면 다양한 색과 향의 장미가 캠퍼스를 가득 채운다. 이번 조대 장미축제 2025는 ‘Rise with Rose(조선대, 장미와 함께 떠오르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조선대학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지를 순회하는 ‘소년버스’를 16일부터 30일까지 운행한다. ‘소년버스’는 이용자가 광주투어버스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하면 차량이 도착하는 수요응답형(DRT) 버스로,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며 오월광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행 노선은 ▲전남대학교 정문 ▲효동초등학교 ▲광주역 ▲광주고등학교 ▲전남여자고등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광주적십자병원 ▲양림오거리 ▲양림미술관 등이다. 소년버스는 ...
전남 구례군이 지난 2022년 12월부터 1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섬진강 힐링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구례군에 따르면 4년에 걸쳐 마무리한 이 사업은 섬진강 자전거종주길을 대표하는 휴게 거점 쉼터 제공과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숲 모험 놀이시설, 순환 산책로 조성 등을 갖췄다. 섬진강힐링생태공원은 전체 면적 3만 8866㎡ 규모로 조성됐다. 구례군 상하수도사업소 인근의 공원 진출입로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공원 입구에는 주차 공간이 마련된 공원 주차장과 섬진강 자전거길 이용자를 위한...
싱싱한 재철 해산물의 향긋함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제15회 장항항수산물꼴갑축제가 오는 2025년 5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10일간 충남 서천군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해의 대표적인 항구인 장항항은 매년 봄,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장항항수산물꼴갑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장항항을 방문...
태안군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제2회 반려동물해변운동회, '2025 태안 댕댕한바퀴' 개최를 예고하며 반려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2025년 6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아름다운 해변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잔뜩 준비되고 있다. 할미·할아비바위 해변을 따라 걷...
5월 22일, 지구의 다양한 생명들이 공존하는 가치를 되새기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국립생태원이 다채로운 기념 행사와 전시를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은 “모든 생물은 아주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생물다양성이 유지되어야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균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방문객들은 국립생태원 곳곳에서 마련된 특별 전시를 통해 생태계의 연결성과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물...
후백제 왕조의 기상이 서린 곳이자 조선왕조의 뿌리가 깊게 내린 전주에서, 천년의 역사가 밤의 장막 아래 새로운 감동으로 되살아난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2025년 전주국가유산야행 "밤의 전주, 역사를 걷다"를 오는 6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경기전, 향교, 풍남문, 전라감영, 풍패지관 등 전주의 대표적인 국가유산들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단순한 야간 관람을 넘어, 왕조의 흔적과 곳곳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따라 과거와 현...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인 ‘죽화경’에서 ‘서로 함께하는 꽃들의 만남’을 주제로 ‘제16회 데이지 장미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죽화경은 수백 종의 초화류와 관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민간정원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계절에 따라 순차적으로 피어난다. 특히 봄에는 데이지 장미축제, 여름에는 유럽수국축제가 열리며 남도 특유의 정원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들이 정원 속에서의 추억을 담을...
광양시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전남 유니크 베뉴(Unique Venue)’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한 장소’라는 뜻으로, 일반적인 컨벤션센터나 호텔이 아닌 지역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갖춘 공간 중 단체포상관광, 회의, 전시 등 MICE(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 개최가 가능한 장소를 말한다. 전라남도는 2023년 처음으로 유니크 베뉴 20개소를 선정(현재 17개소 운영 중)했으며, 백운산 치유의 숲은 2년 만에 다시 진행된 공모에서 독특한 장소적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에 들어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을 주제로,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의 바다를 매개로 연결된 수묵화의 성립과 세계적 확산을 재조명하기 위한 국내외 작가들의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예매 할인 기간은 8월 29일까지다. 티켓링크, 네이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을 통해 사전 예매...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