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7 15:37
Today : 2025.04.17 (목)
(사진=장수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 전국 최장거리가 될 10㎞ 길이의 '승마로드'에 메타세쿼이아 2000여 그루가 조성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승마로드는 장수읍 승마레저파크에서 천천면 월곡승마장까지 산기슭을 따라 만들어진 왕복 2차선의 승마용 비포장도로였다. 그러나 이용객이 적어 활용도가 떨어지자 도보여행 길로 바꾸기로 하고 올 초부터 10억여원을 들여 도로 양쪽에 2천여그루의 메타세쿼이아를 심었다. 10㎞ 길이의 메타세쿼이아길은 전국에서 가장...
(사진=완주군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있는 ‘시나브로 치유길’에 포함된 완주군이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중심으로 치유여행상품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시나브로 치유길 완주 당일치기 버스여행’ 상품은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와 치유 농촌체험프로그램, 치유도시락 제공, 전북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관람으로 구성됐다. 지난 주말 진행된 여행 코스에서 참가자들은 늦가을의 정취를 온연히 느끼며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걸었다. 대한민국 술테마 박물관에서 출발해 3...
남원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수궁야광놀이터 in 관서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겨울밤을 선사한다. 전시·체험·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는 관서당 남성재와 꽃 담장 길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남원시 청년 예술작가들이 제작한 UV 작품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형광·야광 그림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나도 예술가!’, 관서당 곳곳에 숨겨진 한자 찾기 등...
전북 임실군의 겨울 대표축제 '2024 산타축제'가 오는 12월21일부터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해 축제에서 11만 명의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한 만큼 올해 축제의 기간을 기존 3일에서 5일로 연장해 관광객들을 겨울 동화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또 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대형 음식부스를 추가 설치해 먹거리 공간을 지난해보다 30%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이번 겨울 10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다채로운 야간조...
익산시가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2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가 열리며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어 12m 초대형 트리와 주변의 모든 트리에 일제히 불이 켜지고 30분간 눈이 내리는 장면이 연출된다. 크리스마스 마켓도 마련됐다. 2일과 6일, 7일 사흘간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근대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와인과 간식, 향초, 오르골,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해남군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4시에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황석영 소설가를 초청해 문학콘서트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학의 백미-삼포 가는 길' 출간 50주년을 주제로 진행된다. '삼포 가는 길'은 황석영 소설가가 1973년 9월 잡지 신동아에 발표한 작품이다. 산업화가 가속화되던 시절 한 곳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길 위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소설로 황석영 소설가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명단편으로 손꼽힌다. 이를 원작으로 ...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만국가정원에서 30일 드론라이트쇼가 개최된다. 500대 드론이 빚어내는 장엄한 드론라이트쇼가 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 일원에서 ‘하늘에서 빛나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국가정원 서문의 대표공간인 스페이스 허브와 아름다운 WWT습지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이번 드론쇼는 아날로그 정원 위에 디지털 콘텐츠가 더해져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재개장 이후 4백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을 만큼 많은 관심...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연말까지 전국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버스등 무료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지친 수험생에게 익산의 주요 유적지와 아름다운 관광지의 매력을 통해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익산역에서 출발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순환형 시티투어'의 경우, 버스 탑승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주말·공휴일에만 운영된다. 또 관광지 3곳, 15명 이상일 경우 예약이 가능한 '테마형 시티투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광주 남구가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민들이 중심이 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 광주 남구는 다음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남구 양림동 일원에서 '양림 &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양림동 주민들과 남구 기독교 교단협의회 등이 중심이 되는 행사는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 일원에서 매년 겨울마다 열리고 있다. 남구는 다음달 2일 오후 5시 양림오거리에 설치되는 12m 높이의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일대를 크리스마스 관련 장식물로 꾸민다. 선교사 묘역 주변에도 빛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
광주시는 광주정신을 대표하는 인물들과 근대역사문화로 구성한 '스토리텔링 광주 투어상품'이 출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출시된 관광상품은 '무등에서 온 편지'와 '양림 낭만달빛투어'를 주제로, 무등산과 양림동지역을 버스로 이동하는 반일투어로 진행된다. 29일과 다음달 1일·7일 총 3차례 운영되며 오후 3시 출발해 장소별로 90분씩 머물며 역사인물들에 대한 해설로 구성됐다. '무등에서 온 편지'는 문화해설사 역할을 맡은 배우가 무등산의 풍경속에 숨겨진 역사적 이야기를 전달한다. 무등산 국립공원입구부터 문빈정...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