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7 15:37
Today : 2025.04.17 (목)
광주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인 10일에 시민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스웨덴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10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축하행사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강연과 한강 작가에게 축하 편지쓰기, 홀로그램으로 부활한 작품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축하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신형철 서울대 교수는 "소설 '소년이 온다'는 한강을 뛰어넘는 한강의 소설"이라고 평가한 배경과 5·...
화순군은 주말의 명화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오는 6일 개최한다. 군은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12월 6일 금요일 18시 20분에주말의 명화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2024년 화순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의 일환으로 MBC 방영(1969~2010) ‘주말의 명화’ 영화들의 명장면을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하며, 동시에 명화의 주제곡(OST)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연주하는 공연이다. 이번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실내 공연으로 진행되며, 좌석 감상은 물론 가족 단위 관객들...
부안군에서 겨울대표축제인 설숭어축제가 6일 개최된다. 부안군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 동안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겨울 숭어 앉았다 나간 자리, 뻘만 훔쳐 먹어도 달다’라는 주제로 제12회 설(雪)숭어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숭어 축제는 부안의 겨울철 대표 축제로 지난 2007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부안군민과 전통시장 상인 간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설숭어 축제는 첫날 개막식과 함께 JTV 전주방송 주관의 와글와글 시장가요...
곡성군은 연말을 맞아 전남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챌린지 게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챌린지 게임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매주 주말과 휴일 13시와 15시에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총 4가지 게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게임별 우승자에게는 상품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먼저 몸풀기 게임인 ‘보물을 찾아라’로 시작된다. 보물이 들어있는 상자를 찾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몸풀기 게임이 끝나면 본격적인 게임으로 ‘흔...
전남 곡성군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이끄는 곳-곡성’이라는 주제로 12월 24일까지 연말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강석태, 김준기, 남군석, 박경희, 박창수, 백설아, 송인, 이준하 8인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 32점을 만나 볼 수 있다. 강석태 작가는 “이번 전시는 작가 저마다의 독특한 화풍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현대적 감각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채롭고 품격 있으면서 동심을 자극하고 관조에 빠져들 수 있는 작품...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을 위해 지난 10월 시민 연주자를 공개 모집해 초등학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총 5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시민 연주자들은 두 달간 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연습을 거쳐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의 첫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연주하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제35번으로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수를 담은 감미롭고 서정적인 선율로 공연의 서막을 화려하...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작·지원한 작은학교 프로젝트 '열아홉 섬진강', '푸른바람' 영화 시사회가 4일 화순에서 열린다. 박기복 원스톱 영화학교는 4일 오후 5시 화순군 하니움 만연홀에서 '열아홉 섬진강'과 '푸른바람' 작품 무료 시사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두 편의 영화는 대안학교와 작은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모색하고 활로를 찾아가는 영화 교육 과정으로, '박기복 원스톱 영화학교'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박치치 감독의 다큐멘터리 뮤직 비디오 영화인 '푸른바람'은 전교생이 15명인 화순청풍초등학교 학생들의 매력적인 ...
(사진=나주시 제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영산강변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실, 바람막이 공간을 마련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 위치한 맨발 황톳길 일부 구간에 36평(102㎡)형 온실을 설치해서, 내년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봄, 여름, 가을 매일같이 찾았던 곳이지만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주민들은 황톳길에 설치된 온실 안에서 도란도란 힐링을 만끽하고 있다. 총길이 340m...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노란빛과 주홍빛이 어우러진 나뭇잎들은 가을 하늘 아래 화려한 비단을 펼친 듯 장관을 이루고, 낙엽 위로 비치는 햇살은 황금빛 물결을 만들어냅니다.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시작점에서 만나는 특별한 도심 속 쉼터를 소개합니다. 광주광역시 남구 효우로에 자리 잡은 노대제 물빛근린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나주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여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간 소통과 관계 증진을 목표로 ‘미리크리스마스, 가족과 함께 만드는 생화 트리’ 프로그램이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백호문학관 문화나눔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트리 제작을 넘어 심리적 치유와 예술적 즐거움을 결합한 통합 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양승희 꽃일다치유성장연구소 소장이 이끄는 ‘미리크리스마스’는 감사의 마음과 희망을 담은 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