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9 09:36
Today : 2025.04.19 (토)
광주 광산구가 20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고려인마을 공공미술 프로젝트’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6개월 동안 작업한 프로젝트의 성료를 알리고, 참여 작가, 주민 등과 함께 작품 해설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려인마을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고려인마을이 가진 역사·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마을 곳곳의 공간을 개선하고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산구는 지난해 8월 주민공청회를 통해 의견 듣고, 고려인마을이 가진 특색을 담아내기 위해 발상을 모았다. 그 결과, 연해주 독립문을...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했던 광주비엔날레 30주년 특별기획 ‘오를랑 하이브리드 : 아티스틱 인텔리전스’ 전시회가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 광주 미디어아트 거점센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지맵)은 21일부터 오는 5월11일까지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오를랑 하이브리드’ 순회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2월13일 열릴 예정이다. 지맵은 이번 순회전을 통해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내외 교류전을 통해 미디어아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를랑 하이브리드’는 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
순천 낙안읍성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 동안 낙안읍성에서는 국악, 염색, 명예별감, 대장간, 서각, 대금, 가야금, 짚물공예 등의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놀이마당에 설치된 달집에서 진행되는 소원지쓰기 체험은 소원지에 한 해의 목표와 꿈을 적어 달집에 담는 것으로, 이는 정월대보름(2월 12일) 행사에서 달집...
광주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국립공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관광명소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뽑혔다.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무등산국립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7회째를 맞는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의 대표성, 매력, 성장가능성 등을 서면평가와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2년마다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이번이 ‘한국관광 100선’ 6회째 선정으로 대한...
광주광역시 전일빌딩245가 광주 우수건축자산 제1호로 했으며, 또한 전남대학교 학군단본부, 서강사, 동구 인문학당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 ‘우수건축자산’은 문화재 지정과는 달리 활용 가치에 중심을 둔 진흥 개념의 지원제도다. 소유주가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시도지사가 등록한다. 광주 우수건축자산 제1호 전일빌딩245는 1968년 7층 건물로 준공돼 당시 전남일보가 사용하던 건물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기총소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등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전라남도가, 최근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 유행함에 따라 새해 겨울바다를 감상하면서 재충전할 스테이케이션 여행지로 여수, 완도, 진도, 해남을 추천했다. 여수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럭셔리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스테이케이션의 최적지로 꼽힌다. 오션뷰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다도해 풍광을 만끽할 수 있고 여수해상케이블카, 크루즈, 낭만포차, 돌산대교 등 야경 명소를 둘러보면서 여수 겨울 바다의 낭만도 흠뻑 느낄 수 있다. 갓김치, 서대회무침...
김제시는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둠벙을 생태습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국비 4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일부를 반환받아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둠벙을 자연적인 생태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한국농어촌공사와 환경부가 지정한 대행사업자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을 원활하...
전라남도가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군 10개 축제를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 2025년 전남도 대표축제는 2024년 축제 현장에서 실시한 현장평가 점수(50%)와 전남도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한 발표평가 점수(50%)를 종합해 결정됐다. 최우수 축제는 목포 항구축제, 우수 축제는 고흥 유자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선정됐다. 유망축제엔 순천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 광양 매화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해남 미남축제, ...
(사진=전남관광재단 제공)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강진 가우도, 광양 구봉산 전망대, 고흥 거금도 금산,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전남관광재단이 설 황금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떠날 수 있는 남도 관광지 6곳을 추천했다. 18일 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는 임시공휴일인 27일을 포함해 25일부터 30일까지 최장 엿새 간의 연휴가 예정돼 있어 국내 여행을 떠나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다. 강진 가우도는 전남의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곳이다. 해안선을 ...
첨단지구 직장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로컬맛집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달빛에 구운 고등어' 첨단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평일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은 고등어 요리 전문점으로, 넉넉한 양과 정성 가득한 반찬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노르웨이 고등어구이와 고등어조림이다. 일반 고등어구이집과 차별화되는 점은 생선 크기로 통통하게 살이 오른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사용해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생선구이집에서는 보기 드문 셀...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