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9 14:59
Today : 2025.12.20 (토)
경남 밀양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반하다 밀양 반값 여행 페이백(환급)' 사업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15일에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참여자들 호응과 연말 관광 수요 증가를 고려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사업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관광객이 밀양에서 하루 이상 묵으며 영남루 등 지정 관광지와 식당을 1∼2곳 이상 이용하면 여행 경비 일부를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지난 9월 24일 사업 시작 이후 전날까지 총 2천12...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과 위로를 음악으로 나누는 자리인 이번 송년 음악회는 12월31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베토벤과 생상스의 명곡으로 구성해 지난 한 해의 감정과 기억을 되새기고 2026년을 향한 첫 선율을 열도록 기획됐다. 고전 음악이 지닌 인간애와 희망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송년의 의미를 음악적 서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무대는 지휘자 지중배가 이끈다. 섬세한 해석과 강렬한 표현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 온 그는 오...
전남 신안군이 겨울철 대표 관광 축제로 자리 잡은 ‘섬 겨울꽃 축제’를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연다. 올해 축제는 한겨울에도 붉게 피어나는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현재 분재정원 일대 3km 길이의 애기동백 숲길에는 약 2만 그루의 애기동백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축제 기간 중 약 4천만 송이의 애기동...
세종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야간문화행사로 겨울밤을 다채롭게 물들일 예정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올해의 마지막 야간문화축제인 ‘12월 세종 밤마실 주간’을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주간에는 세종 도심 곳곳이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변신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어반나잇 세종’은 공연, 체험, 마켓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꾸며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연말의 낭만을 선사한다. 조치원 청과거리 일대에서는 19일부터 ‘한글시민상상문화거리’가 조성되어, 한글과 조치원을 주제로 한 거...
대전 동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체험 공간인 ‘어린이 눈썰매장’을 상소문화공원 잔디광장에 조성하고, 24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다. 유아와 초등학생은 입장료와 눈썰매 튜브 사용료가 무료이며, 동반 성인은 1,000원을 부담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회차별 최대 입장 인원은 800명으로 제한된다. 운영은 사전 예약 70퍼센트, 현장 발권 30퍼센트 방식이며, 이용객 밀집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 ...
전북 정읍시에서 박창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국악단, 댄스팀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전북 정읍시는 연말을 맞아 2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는 '정읍 겨울 하모니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박창근과 정읍시립국악단을 비롯해 클래식,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정읍시립국악단의 웅장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녹두 4중주단'의 품격 있는 연주, 테너 정기주의 힘찬 목소리, 가수 조연비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 청소년 댄스팀 'Team A.I...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가볼만한곳 12월 아름다운 설원 여행지 TOP4를 소개한다. 전라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바쁜 일상에 휴식을 더할 여행지로 설경이 아름다운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지리산 노고단, 화순 세량제를 12월 겨울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추천 여행지는 겨울의 낭만과 별미를 즐길 수 있어 한 해 수고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제격이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읍성과 초가집, 토성이 온전히 남아 있는 살아있는 민속 마을이다. ...
제천시가 매콤한 빨간 오뎅으로 물들 전망이다. 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빨간 오뎅'을 주제로 한 「제2회 제천 빨간 오뎅 축제」를 오는 2026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천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첫 개최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은 제천 빨간 오뎅 축제는, 이번 두 번째 축제를 통해 제천의 겨울철 대표 미식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확대해 체류형 축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축제의 핵심 콘텐...
제주 겨울바다에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연말 축제가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13일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겨울 해변 축제 ‘Beach Christmas & Memory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치 크리스마스’는 제주가 처음 선보이는 겨울 해변 축제로, 여름에만 집중되던 해변 관광을 사계절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따뜻한 조명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바다의 감성과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함덕...
강원 정선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산타 와와 버스’를 운행한다. 정선군은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산타 버스 2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행 노선은 정선 간선 1대와 고한 간선 1대다. 이번 이벤트는 정선군의 공영버스인 ‘와와 버스’에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입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겨울 교통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외부에는 산타와 트리, 눈송이 등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래핑했고, 내부에는 LED 조명과 산타 장식물이 설치돼 버스에 오르는 순간부터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