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1 00:50
Today : 2025.12.21 (일)
대구 동구는 오는 8일 '불로고분마을 막걸리축제'를 불로동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인 무대인 어울림극장에서는 주민·가족 공연과 버스킹 등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거리에 마련된 '막걸리존'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소규모 양조장 8곳이 시음과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불로탁주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불로'는 자체 생산한 막걸리를 선보인다. 지역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먹거리 부스, 막걸리 비누 만들기 등 체험존도 운영된다. 불로천 인근에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목재체험...
지역 기반 음악인의 교류와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우리 음악인 축제 로컬 레이블 콘서트'(Local Label Concert)가 오는 14.15일 양일간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우리 음악인 축제'는 2022년부터 전국에 조성된 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은 지역 음악인들의 성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로컬 레이블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연합 공연이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다. 공연장에는 참여 음악인의 앨범과 굿즈, 뮤직비디오 영상이 전시되며,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
경남 양산시는 오는 7~8일 경남 제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인 ‘양산젊음의거리’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경남 지역 소상공인 제품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초 경남 제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로 지정된 양산젊음의거리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양산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는 중부동 691-5 일원에 조성된 차 없는 보행자거리로, 샵광장과 스타광장에서...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7시, 봉산문화예술회관 가온홀에서 '2025 전통춤의 밤 – 오늘 춤, 내일을 잇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춤의 미학과 정신을 다양한 레퍼토리로 선보이며 전승의 가치를 확장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선의 미를 극대화한 선살풀이춤에는 유지홍이 나서며, 한국 춤의 기품을 담은 태평무는 주현미가 3인무로 이끈다. 화려한 장면미학이 특징인 김백봉 부채춤은 이은영이 맡아 무대를 밝힌다. ...
국내 3대 관악제 중 하나인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여수 웅천친수공원에서 7일 오후 6시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9개 마칭밴드가 참여해 관악 퍼레이드와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가을밤 여수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는 낮부터 사전 프로그램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오후 12시 30분 여수시청에서 ‘찾아가는 마칭쇼’가 열리고, 오후 5시에는 웅천친수공원 일대에서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 특설무대에서 본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
제2회 순창읍 옥천5마을 플리마켓이 11월 9일 일요일, 온리뷰1차아파트(우천시, 지하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옥천5마을(이장 성은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먹거리, 전통놀이, 바자회 등으로 구성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떡볶이, 어묵, 전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되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전통놀이 코너에는 투호던지기, 가위팡팡 같은 민속놀이가 마련되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바자회 부스에서는 악세서리,...
담양군은 오는 8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대숲 가을문화제’를 개최한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대숲 가을문화제’는 박물관 곳곳을 무대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으로 구성됐다. 우선 특별전시 ‘대숲에 머문 그림’에서는 대나무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이 전시되며, 일부 작품은 대숲 산책로에 설치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서예협회 담양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 대나무 휘호대회에서는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을 대나무와 함께 감상...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울긋불긋 물든 단풍 숲길과 맑은 공기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명한 힐링 명소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단풍에 물든 나무 사이로 백운산 산림박물관이 모습을 드러내며, 방문객을 자연 속 배움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백운산 산림박물관은 숲과 인간, 나무와 목재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산림문화공간으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지난 1일 개막한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이번 축제는 '국화 향 따라 너와 내가 꽃이 되는 순간'이란 주제로 궁남지 일원에서 진행 중이며 개막 이후 수많은 관광객이 부여를 찾아 가을 청취와 함께 형형색색의 국화꽃 향연을 즐기고 있다. 또한 부여의 정체성을 살린 국화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 국화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부여군국화연구회와 함께 준비한 국화 분재 전시와 지역 농업인들의 부여 농산물 판매장은 부여의 품격...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지정된 남면 금오도 여천항에 ‘비렁길 책방’을 개소하고 임시 운영하고 있다. 비렁길 책방은 기존 이동도서관 북버스를 재활용해 새롭게 랩핑·정비한 이동형 문화공간으로 섬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책을 통해 휴식과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책방 개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과 연계해 섬 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섬, 바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섬...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