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8 17:49
Today : 2025.04.19 (토)
화순군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4월 27일까지 기획전 ‘土形美術’’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흙을 기반으로 한 공예 작품과 이를 사진으로 담아낸 작업을 함께 조명하는 전시이다. 두 공예가는 도예와 조형 작업을 통해 흙의 질감과 형태적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사진작가는 이러한 작품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기록·해석하여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다른 매체가 만나 공예의 조형미와 사진의 예술성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연출한다. 전시에 참여한 김문호 작가는 흙의 물성을 활용한 독창적인 조형미를...
강진군이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장에서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축제장 방문객들은 한우를 20%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강진완도축협은 안심, 등심, 채끝, 살치살 등 구이용 한우를 평균 2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불고기용 한우는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또한, 무료 한우 시식회와 숯불 구이 행사장도 운영돼 방문객들이 한우의 맛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강진군한우협회는 오는 2월 23일, 2월 2...
(사진=여수 예울마루) 전라남도는 마이스 행사 개최지로서의 전남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 유니크베뉴’ 신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호텔·컨벤션센터 등 일반적 마이스(MICE) 개최 장소 외에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지칭한다. (사진=목포 해관1897) 전남도는 전남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며,...
정읍시립미술관이 출향작가 기획전 ‘집으로 가는 길_귀로 Ⅱ’를 개최해 정읍을 떠나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첫 번째 출향작가 기획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1951~1980년 출생 출향작가들과 정읍을 기반으로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정읍 예술의 흐름을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됐다. 1전시실에서는 전통 회화와 현대미술을 통해 인물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2전시실에서는 정읍의 풍경을 포함한 자연과 공간을 담아낸 작품들이 공개된다...
남원시 항공우주천문대는 2층 천체투영관 리노베이션 사업을 완료하고 18일부터 4D풀돔영상관을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9년 10월 9일 개관 후 노후화된 천체투영관 시설물 개선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과와 협업하여 진행했다. 리뉴얼 작업을 마친 천체투영관은 직경 10m 크기의 360도 풀돔스크린을 배경으로 사진 같은 4K급 영상과 모션 체어 시스템을 갖춘 4D풀돔영상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호남권 유일한 4K풀돔 ...
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에서 열린 '홀로그램 아트·갤러리쇼'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홀로그램 아트·갤러리쇼'에 지난 14일 개막해서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최신 홀로그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은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제품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홀로그램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실감형 경험을 제공한다.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에서 윤지원 개인전 ‘기억’이 25일 부터 열린다.윤지원 화가는 다수의 개인전, 단체전을 개최하면서 왕성한 전시 활동을 선보이는 작가로 소외된 이들의 마음에 공감하는 작품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화가는 군산 지역의 현실을 상징적이고 감정적으로 충만한 물상으로 변형해 관객에게 과거와 현재, 개인의 서사와 보편적 주제의 융합을 경험하도록 한다.또한 작품에서 기억과 장소의 상호작용을 보여줘 자아와 세상 사이에서 시대를 초월한 대화가 될 수 있는 순간을 보여 준다.작가는 “작품을 통해 지역인...
광주광역시 광주문학관은 올해 상반기 정기프로그램을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제2의 한강’을 꿈꾸는 시민들의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6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성인강좌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 ▲문학을 담은 나만의 공예 ▲시를 노래하라 등 3개 강좌이다. ‘나를 찾아가는 시간’ 강좌는 자작시를 쓰며 지친 마음을 글로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학을 담은 나만의 공예’는 그림책을 읽고 느낀 감상을 공유하고 이를 공예작품으로...
(사진=군외면 불목마을 전경) 완도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에서 살아 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에서 살아 보기’는 도시민들에게 2개월간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완도군에서는 군외면 불목마을과 신지면 울모래마을 2곳에서 진행되며, 총 10가구(10명)를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농촌 이해, 지역 교류·탐색, 영농 실습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과 다양한 ...
2025년 해남아트마루 첫 번째 기획전으로 '주우석 작가의 正·反·合'전시회가 2월 18일부터 3월 9일까지 열린다. 주우석 작가는 군산대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화업을 멈추고 회사원으로 정년퇴임 한 후 2020년 해남 송지면으로 귀촌하여 다시 붓을 든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이다. 작가의 주제는‘합치다’이다. 정(正)과 반(反)이 합(合)을 이루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현실을 직시하는 그림이 재미와 심장 두드리는 예술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의 모든 작품에는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며 마음을...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