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9 14:59
Today : 2025.12.20 (토)
강릉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담은 특별한 예술 전시가 18일부터 21일까지시민들을 만난다. (재)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강릉 초당동에 위치한 갤러리 초당에서 「PRCF X 임호경의 모험과 예술」 결과전 ‘ㅅ[시옷]’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강릉운양초교 6학년 ‘코슈모슈’반 어린이들이 약 두 달간 참여한 문화예술 대안학교의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로, 예술가 임호경과 함께한 창작 여정의 결실이다. ‘시옷’이라는 전시 제목은 말과 글, 그리고 생각의 시작점이 되는 ‘ㅅ’의 상징성과 함께, 바다 위 돛...
대전의 상징인 한빛탑이 올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려한 조명과 영상으로 물든다.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에서 ‘크리스마스 야경’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의 정적인 조형물 장식을 넘어 영상 예술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야간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 한빛탑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며, 도...
대덕문화전당서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 ‘국악콘서트-희망가’를 오는 20일 오후 3시 드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과 국악계를 대표하는 소리꾼 남상일, 박애리, 가야금 연주자 정미화, 아쟁 연주자 홍민주 등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박경현 지휘자의 지휘 아래 32인조 국악 오케스트라 구성으로 무대에 오르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이 이끌어갈 「국악콘서트_희망가」 는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되돌아 보고 다가오는 병오년에 대한 소망을 담은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
영호남 청년 예술인들의 협업 공연인 ‘영호남 청년예술이음’이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꿈꾸는 씨어터)과 28일 (오후 6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프로젝트 청년예술위원회이음의 기획 공연인 이번 공연은 2025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활성화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지역·장르·세대·세상과의 ‘이음’을 주제로 영호남 청년 예술인들이 협업해서 만든 무대이다. 프로그램은 대구와 광주 청년 예술인들이 협업해 각 지역의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
산림청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아 생태·경관·역사·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대한민국 백두대간 명소 20개소를 선정해 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백두대간 20대 명소는 ▲대관령 옛길 ▲태백산 천제단 ▲지리산 천왕봉 ▲추풍령 ▲소백산 비로봉 ▲죽령 ▲설악산 대청봉 ▲한계령 ▲미시령 ▲속리산 천왕봉 ▲진부령 ▲이화령 ▲함백산(정상) ▲진고개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새재 ▲노고단 ▲덕유산 향적봉 ▲하늘재 ▲구룡령이다. 산림청은 지난 2024년 '백두대간의 인문자원 가치 발굴과 ...
순천시가 오는 20일 신대천과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신대리 1996)에서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젊은이들의 해방구)’ 피날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도심 공간을 돌려주고, 차 없는 거리에서 문화·예술·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순천시 대표 생활문화 축제다. ‘주말의 광장’은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로, ‘신대천 열림식’과 연계해 신대지구 첫 대규모 거리형 축제로 열린다. 신대천 열림식은 단절됐던 물길을 복원해 하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신대천을 걷고 머물...
삼척시가 2025년 마지막 밤과 2026년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하는 삼척해변 카운트다운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31일 밤 9시 삼척해변 데크무대에서 2026 삼척해변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 참여형 퀴즈·이벤트, 가수 태이의 축하공연,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지난 한 해를 정리하고 새 출발을 기원하는 '기억 분리수거함', '소원트리'가 설치된다. 또 새해의 희망을 담은 '드론 라이트 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새해 첫날인...
담양군 문화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제7회 담양산타축제와 연계한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24일~25일까지 담양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연다. 군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거리 공연을 통해 원도심 유동 인구를 늘려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로, 공연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첫날인 24일에는 정용주, 공성길, 주현 등 포크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고, 도립대 버스킹팀과 여신콜라보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송탄 이브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성탄 당일에는 현악연주자 김수연을 비롯 트로트 가수...
국내 최대 규모의 빈티지 축제인 오슬로우 빈티지 마켓이 올해 연말과 2026년 새해 첫 주에 인천 상상플랫폼(실내, 1500평 규모)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및 신년 특집으로 열린다. 한국빈티지문화협회와 마켓키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마켓은 2025년 12월 27~28일(1차), 2026년 1월 3~4일(2차) 총 4일간 개최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가 후원하고,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롯데뮤지엄, 소속(sosok)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이번 오슬로우 빈티지 마켓은 상상플랫폼 전체 1,500평 공간을 모두 활용해...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23일 오후 7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73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2025 송년음악회를 연다. 한 해를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선물(Present)’을 부제로 단 이날 공연은 국악관현악, 가야금 협주곡, 성악곡, 뮤지컬, 캐럴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다. 국악관현악곡 ‘새야 새야 주제에 의한 바르도(Bardo)’(황호준 작곡)이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25현 가야금 협주곡 ‘푸른 숲’ 연주가 이어진다. 테너 김동녘과 소프라노 이윤경, 이수초등학교 해늘중창단이 함께...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