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8 23:11
Today : 2025.06.09 (월)
싱싱한 재철 해산물의 향긋함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제15회 장항항수산물꼴갑축제가 오는 2025년 5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10일간 충남 서천군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해의 대표적인 항구인 장항항은 매년 봄,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장항항수산물꼴갑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장항항을 방문...
태안군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제2회 반려동물해변운동회, '2025 태안 댕댕한바퀴' 개최를 예고하며 반려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2025년 6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아름다운 해변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잔뜩 준비되고 있다. 할미·할아비바위 해변을 따라 걷...
5월 22일, 지구의 다양한 생명들이 공존하는 가치를 되새기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국립생태원이 다채로운 기념 행사와 전시를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은 “모든 생물은 아주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생물다양성이 유지되어야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균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방문객들은 국립생태원 곳곳에서 마련된 특별 전시를 통해 생태계의 연결성과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물...
후백제 왕조의 기상이 서린 곳이자 조선왕조의 뿌리가 깊게 내린 전주에서, 천년의 역사가 밤의 장막 아래 새로운 감동으로 되살아난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2025년 전주국가유산야행 "밤의 전주, 역사를 걷다"를 오는 6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경기전, 향교, 풍남문, 전라감영, 풍패지관 등 전주의 대표적인 국가유산들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단순한 야간 관람을 넘어, 왕조의 흔적과 곳곳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따라 과거와 현...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인 ‘죽화경’에서 ‘서로 함께하는 꽃들의 만남’을 주제로 ‘제16회 데이지 장미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죽화경은 수백 종의 초화류와 관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민간정원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계절에 따라 순차적으로 피어난다. 특히 봄에는 데이지 장미축제, 여름에는 유럽수국축제가 열리며 남도 특유의 정원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들이 정원 속에서의 추억을 담을...
광양시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전남 유니크 베뉴(Unique Venue)’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한 장소’라는 뜻으로, 일반적인 컨벤션센터나 호텔이 아닌 지역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갖춘 공간 중 단체포상관광, 회의, 전시 등 MICE(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 개최가 가능한 장소를 말한다. 전라남도는 2023년 처음으로 유니크 베뉴 20개소를 선정(현재 17개소 운영 중)했으며, 백운산 치유의 숲은 2년 만에 다시 진행된 공모에서 독특한 장소적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에 들어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을 주제로,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의 바다를 매개로 연결된 수묵화의 성립과 세계적 확산을 재조명하기 위한 국내외 작가들의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예매 할인 기간은 8월 29일까지다. 티켓링크, 네이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을 통해 사전 예매...
순천시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원도심 남문터광장 일원에서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을 개최하며 원도심 활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뚱이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캐릭터 스포츠 이벤트와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옥천변에서는 낭만적인 야경을 배경으로 옥천 포차와 야시장이 운영되며, 원도심 골목 상권과 연계한 배달존 운영을 통해 지역 음식과 상점을 ...
‘오월광주’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 민주시민을 반갑게 맞이한다. 계엄·탄핵의 과정에서 횃불은 응원봉으로, 주먹밥은 선결제로 승화됐다. 응원봉세대로 불리는 2030 청년세대가 대거 등장했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이들은 “과거가 현재로 달려와, 80년 5·18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말한다. 이에 광주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로 펼친다. 80년 이후 광주를 찾아주고, 불러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특별한 손님맞이다. 광주광역시는 ‘제...
광양에는 ‘성불사’, ‘중흥사’, ‘옥룡사지’, ‘불암사’ 등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사와 절터가 많다. 특히,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주석하고 입적한 ‘옥룡사지’를 비롯해 광양 대부분의 사찰은 도선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2022년 전통 사찰로 지정된 ‘성불사’도 도선국사 창건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돼 터만 남았던 것을 1965년 무현선사가 초암 3칸을 지어 수행 정진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봉강면 조령리의 성불교에서 약 2km에 달하는 성불계곡을 거...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