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8 23:11
Today : 2025.06.09 (월)
2025년 5월, 한국섬진흥원(KIDI)이 '이달의 섬'으로 선정하며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 전북 군산의 신시도에서 오늘(5월 13일), '제56회 신시도민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신시도경로당 앞 주차장은 아침부터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 찼으며, 주민과 각계 인사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신명나는 아랑고고 장구단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1부 개회식에서는 박기문 이장이 따뜻한 환영사와 함께 신시도민의 날 개최를 기념하는 대회사를 전했다. 주요 내...
광주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5월13일부터 6월8일까지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찾아가는 전시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목원·정원문화 확산과 산림생물자원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전남·제주지역 활엽수림에서 자라는 ‘애기천마’, 강원도 고산지대나 깊은 산 속 초원에 서식하는 ‘등대시호’, 경북·경남·전남의 산기슭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 ‘세뿔투구꽃’, 전남 해안가 습지에 자생하는 식충 식물 ‘끈끈이귀개’ 등 ...
전남 신안군 퍼플섬이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선정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두 차례나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퍼플섬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 퍼플섬은 이미 연간 40만 명이 찾는 명소로,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축제의 무대가 되는 라벤더 정원은 3만 5,341㎡ 부지에 6만 6,000주, 2천만 송이의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되어 있다. 바다와 광활한 갯벌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 정...
전라북도 무주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영화 축제,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6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영화제 사무국은 모든 상영작과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이 담긴 상세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며,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특별한 야외 상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에도 무주군민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마련되...
정읍기적의도서관이 오는 5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어린이 뮤지컬 '수피아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주인공이 진정한 친구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는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2025년 5월 24일(토), 정읍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오후 2시와 4시,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회당 선착순 8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5월 12일(월)부터 정읍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
정읍시립농악단이 흥겨운 창작 연희극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5월 30일(금)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신명도깨비들의 고고씽(古鼓sing)'은 정읍농악의 신명에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무대이다.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하루 두 차례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다채로운 전통 가락과 창의적인 몸짓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정읍시립농악단은 물론, 시립국악단, 전임강사, 객원 등 총 24명의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 ‘앙상블 여수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5시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음악교육문화원 소속의 앙상블 여수가 주최하며,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예술감독 진윤일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첼리스트 고봉신(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과 차세대 첼리스트 박지원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엘가, 파가니니, 브루흐, 바르톡 등 클래식 거장들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두 첼리스트의 협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풍성한 ...
봄바람 부는 5월 광주에서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는 조선대학교 장미주간이 열리고 있다.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약 8,000㎡ 규모에 231종, 1만9000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어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장미 정원으로 알려진다. 2001년 의과대학 동문들이 조성한 이 공간은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개방되며, 매년 5월이면 다양한 색과 향의 장미가 캠퍼스를 가득 채운다. 이번 조대 장미축제 2025는 ‘Rise with Rose(조선대, 장미와 함께 떠오르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조선대학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지를 순회하는 ‘소년버스’를 16일부터 30일까지 운행한다. ‘소년버스’는 이용자가 광주투어버스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하면 차량이 도착하는 수요응답형(DRT) 버스로,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며 오월광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행 노선은 ▲전남대학교 정문 ▲효동초등학교 ▲광주역 ▲광주고등학교 ▲전남여자고등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광주적십자병원 ▲양림오거리 ▲양림미술관 등이다. 소년버스는 ...
전남 구례군이 지난 2022년 12월부터 1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섬진강 힐링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구례군에 따르면 4년에 걸쳐 마무리한 이 사업은 섬진강 자전거종주길을 대표하는 휴게 거점 쉼터 제공과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숲 모험 놀이시설, 순환 산책로 조성 등을 갖췄다. 섬진강힐링생태공원은 전체 면적 3만 8866㎡ 규모로 조성됐다. 구례군 상하수도사업소 인근의 공원 진출입로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공원 입구에는 주차 공간이 마련된 공원 주차장과 섬진강 자전거길 이용자를 위한...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