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0 10:59
Today : 2025.12.20 (토)
전북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오는 27일 펼쳐진다.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최고의 젊은 음악 영재들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워싱턴 DC 공연을 비롯해 베를린·빈 등 유럽 주요 도시 순회공연까지 이뤄낸 중앙아시아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이다. 1부 공연은 한양대 강민석 교수의 지휘와 해설로 연주곡의 배경과 감동을 동시에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2부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원 총장인 카몰리딘 우린바예프가 지휘를 맡아 관객에게 전통 클래식...
올해 주요 공연은 사전예매가 연이어 마감되며 개막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풍류대장’ 1대 우승팀이자 조선팝의 창시자로 알려진 서도밴드의 개막공연은 예매 오픈 10시간 만에 전석이 마감됐고, 강릉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은 영산홍 콘서트 또한 이틀 만에 매진됐다. 창작연희극 ‘서낭당의 신부, 마을의 전설이 되다’ 역시 매진을 앞두고 있다. 사전예매는 대부분 마감됐지만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축제 첫날 서도밴드가 국악의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강렬한 무대로 축...
서울 양천구 오는 28일부터 이듬해 2월까지 파리공원과 해누리분수광장에서 ‘2025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주제는 ‘빛의 동화, 환상의 문을 열다’다. 주 무대인 ‘파리공원’은 눈사람, 사슴 가족, 에펠탑, 양천구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등 테마형 조명 시설 조형물이 설치되며, LED 은하수, 눈 결정체 연출, 야외무대 고드름 LED 조명 등으로 공원 전체가 꾸며진다. 동화적 상상력을 더하기 위해 ‘BicheNara’ 라이트 아치 게이트와 새해를 상...
전남 구례군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제작된 로컬크리에이터 제품을 선보이는 ‘구례군 로컬크리에이터 팝업 전시회’를 오는 11월 29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빙구례스테이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전시는 구례군 제1~2기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창작 굿즈와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의 창작 역량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공간에는 창작자별 홍보 엽서가 비치돼 창작자들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구례군 우수 농·특산품과 압...
광양시는 옥룡 솔밭섬이 ‘2025년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모범도시숲 인증제’는 도시숲의 생태적 가치, 관리 수준, 주민 이용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의 우수 도시숲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서류심사에서는 도시숲의 조성 목적과 관리 체계, 이용 현황 등을 검토했으며, 현장심사에서는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생태환경, 시설물 관리 상태,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신청한 27곳 중 6곳이 최...
국민 애창곡인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제천시 봉양읍주포리 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오는 29~30일 이틀간 제6회 봉양 박달 콩 축제가 열린다. 봉양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제천시, 봉양읍, 봉양농협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품인 박달콩을 직거래 판매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좋은 품질의 콩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농업인들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정성껏 생산한 콩을 활용해 백태, 서리태, 쥐눈이콩 등을 축제 현장에서 직거래로 판매하고, 두부·된장·고추장·청국장·기름·약초 ...
서천군이 겨울철새의 웅장한 이동을 이틀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생태관광 축제 ‘2025 서천철새여행’을 11월 29일부터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금강을 흐르게, 철새가 찾아오게’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의 가창오리 월동지인 금강하구와 서천갯벌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금강하구 지역에는 매년 약 30만 마리의 국제보호종 가창오리가 찾아와 해질 무렵 대규모 군무를 펼친다. 이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탐조 투어는 29일과 30일 오전·오후 두 차례씩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점차 사라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전통 민화 자개함 만들기 체험’ 행사를 펼친다. 전통 공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는 직접 민화와 전통 자개를 결합한 아름다운 장식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일반 참가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을 통해 참가자는 자개의 영롱한 빛과 민화의 다채로운 색감을 직접 경험하면서,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
광양시는 오는 11월 27일(목)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UP 가족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에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출연해 육아와 가족 관계 속에서 누구나 겪는 고민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가족 간 소통·공감·휴식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가 육아와 가사, 일상에 지친 부모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웃고 힐링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해운대 겨울밤, 다시 별빛으로 물든다” 해운대구는 2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8일까지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연다. 올해 주제는 별의 물결이 밀려온다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Stellar Haeundae)’. 별빛이 물결처럼 구남로에 밀려와 해운대 밤바다로 이어지는 모습을 연출한다. 구남로 입구에 방문객을 맞이하는 별빛 게이트가 설치되고, 이어지는 구간에는 바다로 향하는 별빛의 물결을 표현한 ‘스텔라 웨이브 존’이 거리를 밝힌다. 구남로 중앙에는 별이 ...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