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13 16:19
Today : 2025.09.13 (토)
전북 정읍시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관광지인 구절초지방정원과 내장산국립공원(내장산지구)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재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와 경사로 등 환경을 개선한다.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전 국민이 접근 가능한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
화순 군립 최상준미술관은 1일 올해 마지막 기획전 ‘시간의 결, 전통과 현대의 조우’ 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는 세 명의 주목받는 작가들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전통회화 기법을 구사하는 이선복 작가는 한국 전통 산수화와 익살스러운 호랑이 그림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표현했다. 이신숙 작가는 서양화의 인상주의 기법을 활용해 몽환적인 자연과 사람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이철규 작가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사람과 사물을 생동감 있게 재해석해 컬러풀한 일러스트로 작품을 표현했다. 관...
광주 광산구가 황룡강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된 장록습지를 잇는 야간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장록습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 2㎞(중보교~장록교~우방아파트 데크길)에 밤길을 안전하게 밝히는 보행등을 갖춘 '달빛데크길'을 조성했다.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부터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12㎞, 약 30리에 '황룡강생태길30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11월 나주시립국악단이 가을밤을 전통음악의 울림으로 물들일 공연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오는 11월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립국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나주 가을에 울려 퍼지는 가무향연 羅州秋響(나주추향)'을 개최한다. 정기연주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무대로 80분 동안 관객을 사로잡는다. 국악 관현악 '삶의 노래'를 시작으로 '안기옥류 가야금산조' 등 나주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국악 아카펠라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은 색...
전남 함평군은 3일 종료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장인 엑스포공원을 겨울빛축제장으로 활용한다. 함평군은 4일부터 6일까지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한후 7일부터 다시 개장한다. 국향대전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중앙광장의 국화 트리와 종소리 구조물은 그대로 유지해 방문객에게 깊은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포공원의 겨울빛축제는 오는 26일 개막한다. 엑스포공원 내 주요 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한 식물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아름다운 나비와 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다. 1...
전북 부안군이 해뜰마루 일원에서 '제14회 부안 가을애(愛) 국화전시회'를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가을, 국화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테마로 국화울타리 회원 40여명이 직접 가꾼 분재작 120점과 20여가지의 조형작품이 전시되고 부안군 화훼산업 홍보를 위한 꽃과 조경수가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부안군립농악단의 개막공연과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버스, 무형유산 공개발표회, 전통예술원 타무의 탈마당 춤판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또 군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즉석현장 장기자랑, ...
전남 보성군은 오는 11월2~3일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 일원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에서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문학관에서는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 작가와 함께하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식과 북콘서트가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소설 태백산맥 전권(10권)을 필사한 독자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태백산맥문학관에는 이번에 기증된 7건을 포함, 총 68건의 기증 필사본이 전시돼 있다. 기념식 뒤에는 '벌교를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 속으로’라는 주제로 ...
전북 군산시에서 11월1~2일 '군산짬뽕'의 먹거리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짬뽕페스티벌'을 짬뽕 특화거리(장미동 동령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주인공인 짬뽕을 맛볼 수 있는 맛집 부스에는 짬뽕 특화거리 내 입점된 9개소와 군산의 4개의 짬뽕집이 참여한다. 사단법인 미래인재교육진흥원 다문화해피센터 주관으로 세계 이색 짬뽕으로 유명한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4개국 이주여성들이 본토 국물 요리를 선보인다. 홍순경 상임대표는 "이주여성들이 그들의 문화를 지역축제에 융합시켜서 사회적 이해와 수...
전남 여수시 대표 축제인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11월 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해상에서 개최된다.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해상 불꽃쇼와 라이트 드론 쇼는 저녁 8시부터 35분간 진행돼 여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는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무대를 옮겨 넓은 해상공간을 활용한 대형 불꽃과 라이트닝 불꽃 드론 400대로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장으로 ...
"구수한 청국장 한 그릇에 3대의 정성이 담겼다." 전북 정읍시의 오랜 맛집으로 손꼽히는 '미리네 청국장'이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읍 터미널에서 불과 5분 거리, 연지시장 인근에 자리 잡은 이 음식점은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청국장의 전통 맛을 지켜오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청국장과 김치찌개로, 메뉴는 단출하지만 깊은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별한 비결이 있냐는 질문에 주인장은 고개를 저었다. "특별한 건 없어요. 매일...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가 붉노랑 상사화로 물들며 로컬여행지로 가을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부안군은 붉노랑 상사화가 9월초와 중순 사이 절정을...
전북 임실군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가을여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시설 정비와 보완 사업을 마친 뒤 재개장한 이곳은 전북여행 필...
전남 고흥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자전거 라이딩과 관광, 로컬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
전남 순천시 주암면 운룡리에 위치한 순천 용오름 계곡은 로컬여행지로서 조용히 찾을 수 있는 광주근교계곡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입장료와 주차장이 모두 무료이며,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