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0 10:59
Today : 2025.12.20 (토)
충남도가 ‘충남의 겨울, 영화처럼 빛나다’를 주제로 월간 충남 12월호에서 실내 전망대, 드라마·영화 촬영지, 빛 축제 명소 등 연말 겨울 여행 코스를 공개한다. 겨울 감성 여행과 야간 관광을 결합해 호수·바다·도심 조망과 축제, 성탄 분위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겨울 하늘 담은 실내 전망대 충남도는 찬바람을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로 예산 예당호 전망대, 홍성 스카이타워, 태안 영목항 전망대, 천안 타운홀 전망대를 대표 코스로 꼽는다. 사과 모양 70m 예당호 ...
고성 오호리 오호항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2025 오호항 도루묵 풍어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굽고, 즐기고 함께 피어나는 도루묵 풍어잔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도루묵과 양미리 등의 수산물 먹거리를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성군은 방문객들이 행사 즐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의 개회식과 폐회식을 미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축제가 열리는 오호항 일대를 행사와 장터, 문화 체험 등의 주제별...
전라감영에서 전주의 전통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라감영 서편부지에서 ‘2025 전라감영의 날’ 행사인 ‘담그랑께 나누랑께’를 개최한다.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전라도를 대표하며 정치·문화·경제 중심지 역할을 해온 역사적 공간으로, 이번 행사는 전통 김장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점차 잊혀가는 공동체 중심의 겨울나기 전통을 되살리고, 전라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북권 주요 도로가 겨울철 결빙 사고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는 국립공원 진입도로 2개 구간 총 17.4㎞에 대해 차량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남원시 주천면 육모정에서 호랑골가든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60호선'과 고기삼거리~정령치~달궁삼거리 구간의 '지방도 737호선'이다. 겨울철 잦은 결빙과 급경사·급곡선 구간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양경열 재난안전과장은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드는 슬로시티 청산도 국화리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단풍길 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 산책 명소로 꼽히는 청산도 국화리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걷기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행사는 11월 29일과 30일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29일...
제7회 담양산타축제가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이틀간 메타랜드 일원서 열린다. 담양군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메타랜드 일원에서 겨울 감성과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제7회 담양산타축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 축제의 주무대는 메타세쿼이아길 내 메타광장에 꾸몄다. 24일에는 담양 어린이들의 캐럴 공연을 시작으로 임창정, 왁스, EDM DJ 등 크리스마스이브 공연이 진행되며, 25일에는 노이즈...
대구광역시가 구수한 음식향기와 쌉싸름한 커피향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시는 엑스코 서관에서 ‘제23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2025 대구커피&카페페스타’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특색 있는 맛과 최신 외식 트렌드, 커피·카페 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미식과 커피의 도시,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대구의 맛! K-푸드의 중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에서는 대구 대표 먹거리와 K-푸드는 물론, 세계 각국의...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9일 오후 4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국악 명인 공연 '명인명작'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생강(대금산조), 김수연(판소리), 정예진(가야금산조), 이춘희(경기민요), 동선본(퉁소), 차지언(화관무) 등 대한민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오랜 세월 수련으로 완성한 각자의 독창적 예술세계와 깊은 경지를 연주에 담아낼 예정이다.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나인챔버오케스트라가 협연을 맡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고, 국악을 전공한 트로트 가수 신승태가 특...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모든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축제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농협중앙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 페스타’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K-라이스 페스타는 농민들이 벼농사를 마음껏 지을 수 있으려면 전통주를 포함해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통해 쌀에 대한 수요를 늘리는 것이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라 작년부터 농협이 심혈을 기울여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국내 농가의 절반 가량이 벼농사를...
경기 연천군은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2025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윤종영 도의원, 연천군기독교연합회 소속 목사 및 성도,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연말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점등식은 성금 전달식과 축사,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수와 의장, 도의원, 연천군기독교연합회장이 함께 점화 버튼을 누르자 전곡역 광장에 설치된 대형 트리와 거리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