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13 21:58
Today : 2025.09.13 (토)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는 전남 장성 백암산, 백양사 단풍이 오는 9·10일 절정에 이를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백암산은 아기단풍 터널을 시작으로, 아름드리 갈참나무 길과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 군락을 지나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백학봉을 배경으로 한 백양사 쌍계루의 전경은 지역 대표 명소로도 손꼽힌다. 김지연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행정과장은 "백암산의 아기단풍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아름다운 풍경을 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고흥군이 야놀자 플랫폼과 함께 가을 맞이 최대 4만원 할인되는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 군에 따르면 할인 프로모션은 야놀자 플랫폼에서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고흥 지역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쿠폰은 결제액 기준 7만원 이상 시 4만원, 5만원 이상 시 3만원의 할인이 제공되며, 적용할 수 있는 투숙 일은 12월 15일까지다. 이번 숙박 할인 프로모션은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와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천경자 탄...
제24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가 9일 팔마종합운동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남승룡 마라톤 대회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풀코스와 하프 코스, 10㎞, 5㎞ 등 85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남승룡 마라톤대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풀코스가 추가됐으며 지난해 대비 참가자가 3400명 늘어 전체 접수자는 8500여 명이다. 풀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화포항에서 반환해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하프 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순천만습지에서 ...
충남 보령시는 미식가들을 위해 16일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 일원에서 '천북 굴축제'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행사는 개막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굴 시식행사, 초청가수 공연 등이다. 상인들은 가격 정찰제를 도입하고 매장 청결과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다. 굴 축제는 지난 1990년대 초반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여 석화를 판 것이 모태가 됐다. 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뛰어난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 시작됐다. 굴은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
담양군 무정면은 오는 9일 무정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회 무정면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정면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무정면 천연기념물인 봉안리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향토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을 아래, 유정(有情)무정’을 주제로 무정면의 풍성한 가을 정취를 배경 삼아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미스김 등 각종 축하공연 및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은행잎 천연...
영암군은 오는 8일부터 10일 까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과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전국 젊은 예술가 13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현대 도예전 ‘현대도예, 새로운 지평’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아 현대 도예전은 2004년 홍익대학교와 일본 아이치현립예술대학 간 교류전으로 시작된 이래, 국내·외 도예계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아시아 현대 도예전의 협력 전시로 열리는 영암군의 이번 전시는 아시아 전역의 작품을 보며 현대 도예의 지속 가능성과 미...
"광주시민 518명"이 함께하는 한강 작품 느리지만 깊이 읽기 행사에 참여해보세요." 광주시립도서관은 4일 한강 작가의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표 작품 ‘소년이 온다’ 집필의 동기가 된 5·18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이색 이벤트다. 도서관은 이를 위해 11월 한 달 동안 광주 시민 518명이 한강 작가의 작품 중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시민 518명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하는 이 행사를 위해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필사 구역’을...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은 오는 11월부터 ‘손에 손잡고 세대를 넘어서’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다목적강당에서 총 3회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누구나 공감 가능한 세대 간 격차와 소통 단절의 문제에 대해 명사의 인문학적 혜안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11월 5일 이옥선·김하나·황선우 작가의 ‘세대를 넘어선 즐거운 북토크’ △11월 19일 박준 시인의 ‘세대와 시간을 횡단하는 마음들’ △12월 10일 서은국 교수의 ‘행복, 이젠 새로운 눈으로’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
전남 고흥군이 SRT 매거진에서 발표한 '2024년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4일 고흥군에 따르면 SRT 매거진 구독자 1만2060명의 설문조사, 여행작가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거쳐 2024년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SRT 어워드 '내년이 기대되는 2024년 방문 도시'로 고흥이 선정된 데 이어, 1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
전북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토기를 빚고·굽고, 토기에 요리까지 하는 오감 만족 체험행사를 연다. 1일 마한박물관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30분 백제 도예원에서 '옛날 사람들은 그릇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주제로 자신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토기를 만들어보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가마에 불을 피워 토기가 구워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부뚜막에 불을 지펴 토기에 조밥을 지어본다. 모집 대상은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보호자 등 4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마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5...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가 붉노랑 상사화로 물들며 로컬여행지로 가을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부안군은 붉노랑 상사화가 9월초와 중순 사이 절정을...
전북 임실군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가을여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시설 정비와 보완 사업을 마친 뒤 재개장한 이곳은 전북여행 필...
전남 고흥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자전거 라이딩과 관광, 로컬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
전남 순천시 주암면 운룡리에 위치한 순천 용오름 계곡은 로컬여행지로서 조용히 찾을 수 있는 광주근교계곡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입장료와 주차장이 모두 무료이며,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