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13 21:58
Today : 2025.09.13 (토)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내장산의 첫 단풍은 10월 31일이었으며 이번 주말인 9~10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첫 단풍은 산을 중심으로 약 20%가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80%가 물들면 절정이라고 한다. 단풍은 나무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그 자리를 카로틴, 크산토필(잔토필), 안토시아닌 등의 색소가 채우며 노랗고 붉게 물드는 현상으로, 화려한 단풍을 위해서는 5℃ 정도의 최저기온과 풍부한 일조량, 적절한 습도, 큰 일교차가 필요하다. 올해는 10월까지 이어진 늦더위로 인해 예년에 비...
순천시가 순천시티투어 가을 특별코스 '가을빛 투어' 운행을 시작했다. 투어는 단풍 명소인 '선암사'와 일몰로 유명한 '와온해변'을 둘러보는 코스로, 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풍과 노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운행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가족,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 친구들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관광객은 "선암사의 단풍이 물들어가는 풍경을 배경으로 걷는 내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며 "아름다운 선암사의 가을풍경을 사진이나마 전달해주고 싶다...
'2024 여수 동동북축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선소 및 용기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동동북축제'는 지역·문화적 유산인 고려가요 '동동(動動)'에서 착안해 여수의 숨은 역사적 인물인 유탁(柳濯) 장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안된 축제다. 올해는 새로운 축제 경향인 ESI(환경·사회공헌·국제적)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국적 참여자들로 구성된 글로벌 마켓(global market)과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동동 글로벌 빌리지' 공간이 신설돼 ...
광주 북구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북구종합체육관에서 '다 같이 놀자, 다문화 한마당' 행사를 연다. '다름이 아닌 다양함으로!'를 주제로 다문화 가정과 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1개 국가 기수단 퍼레이드와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캄보디아 전통춤과 현대무용 등 축하 공연을 비롯해 미니운동회도 열린다. 세계 전통음식과 놀이 체험 부스, 북구가족센터 성과 전시회, 아나바다 장터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다문화 가족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
영암군은 ‘건축에서 문화로’를 구호로 8~10일 군서면 구림마을 목재문화체험장과 도기박물관 등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00년 전통의 마을에서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유산인 한옥을 건축의 한 형태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바라보고 있다. 나아가 이런 한옥문화를 현대 비즈니스와 도시브랜드 등 분야로 확장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비엔날레 주제에 맞게 한옥 안팎의 문화를 조명하는 ▲영상-대목장, 현치도 미디어 아...
담양군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담주 다미담 예술구 일원(담양읍 담주4길 24-46)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 화합의 장인 ‘다미담 놀장(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담주 예술구를 중심으로 입주작가, 지역상인과 군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場)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담주예술구협의체가 기획해 진행한다. 행사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50여 명의 상인이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복고(레트로)’를 주제로 지역 작가가 참여한 체험, 전시, 공연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순천시는 ‘2024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에서 기초지자체 중 4위를 차지하며 TOP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전국 기초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1박 이상 여름 휴가를 다녀온 1만 7천 명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이다. 순천시는 매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순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독특한 미식 체험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해 ‘즐기는 ...
전남 함평군이 11월 13일 오후 3시,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산악인 엄홍길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불굴의 도전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군민들에게 강연을 통해 도전과 극복의 중요성을 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강연에서 엄홍길 산악인은 직접 경험한 등반 이야기와 함께,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정신력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가 체험한 수많은 위험과 고비를 넘어서며 얻은 깨달음은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관점과 용기를...
광주 광산구는 11월8일~9일 비아5일시장에서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틀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에선 사연과 함께하는 음악다방, 세대별 인기가요 감상실 , '이 노래 맞춰봐~' 음악 퀴즈 행사가 열린다. 야시장은 초대 가수 공연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세대가 시장의 맛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먹거리 판매는 시장 활성화 취지를 고려해 시장 내 상인만 참여하며 음식 판매 가격은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화려한 빛 정원을 바라보며 전라남도 각지에서 생산한 전통 술을 맛볼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가 이번 주말 나주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 남도 주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환하게 밝혀줄 빛 조명과 다채로운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도 같은 날 개막해 관광객들에게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는 ‘빛가람 호수공원에 흐르는 빛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가 붉노랑 상사화로 물들며 로컬여행지로 가을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부안군은 붉노랑 상사화가 9월초와 중순 사이 절정을...
전북 임실군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가을여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시설 정비와 보완 사업을 마친 뒤 재개장한 이곳은 전북여행 필...
전남 고흥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자전거 라이딩과 관광, 로컬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
전남 순천시 주암면 운룡리에 위치한 순천 용오름 계곡은 로컬여행지로서 조용히 찾을 수 있는 광주근교계곡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입장료와 주차장이 모두 무료이며,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