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8 23:11
Today : 2025.06.09 (월)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5월 25일 광양 유림정에서 광양 궁시의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통문화 축제 ‘활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무형유산을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공동체 기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활쏘기 문화의 지속 가능한 전승과 활용 기반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활쏘기의 예법과 정신을 조명하는 ‘예를 품...
순천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원츠(Wants) 순천’ 축제 일환으로 글로벌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함께 걷는 ‘FUN SLOW WALKING(이하 펀 워킹)’참가자를 모집한다. ‘펀 워킹’은 6월 7일 글로벌 웹툰센터를 시작으로 옥천을 지나 남문터광장까지 차 없는 거리를 벨리곰 10마리와 함께 걷는 퍼레이드형 프로그램이다. 참가비용은 1인 당 5천원으로, 참가 접수는 5월 22일까지이며 총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벨리곰 머리띠와 순천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뚱이 스포츠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
충남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 효도마을회관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마을회관 처마 밑, 정성스럽게 지어진 제비집에는 제비 부부가 부지런히 둥지를 오가며 보금자리를 단단히 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로컬의 평화로움이 제비의 움직임과 함께 다시금 살아나는 듯하다. 최근 환경 변화로 인해 도시에서 제비는 더 이상 흔히 볼 수 있는 새가 아니게 되었다. 이러한 시기에 효도마을회관에 둥지를 튼 제비는 마치 자연의 순수함과 공존의 가치를 상징하는 듯해 그 모습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마...
여수시 묘도동 도독마을의 방파제가 이순신 장군과 진린 도독의 전투를 재현한 벽화로 재탄생해 눈길이다. 여수 도독마을은 정유재란 당시 명나라 수군을 이끌고 조선수군과 함께 왜군에 맞서 싸운 진린 도독장군이 진을 친 곳이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해전의 배경이 되었던 이 마을 방파제가 벽화로 변신한 것이다. 마을 이름도 ‘도독’이라는 진린의 직함에서 비롯됐다. 동은 이 같은 도독마을의 유래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인근 조명연합수군 주제(테마)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변산마실길 2코스의 샤스타데이지 꽃밭이 순백의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푸른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하얀 샤스타데이지 군락은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현재 약 40~50% 정도 개화했으며, 이번 주말인 5월 24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변산마실길 2코스의 아름다운 샤스타데이지 군락지를 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광주광역시청 한켠에 조성된 ‘장미원’이 5월 들어 108종 4,780그루의 장미꽃으로 만개하며 도심 속 대표 힐링 명소로 주목받는다. 올해는 예년보다 장미의 생육상태가 뛰어나 장미원 전체가 화려한 꽃물결로 뒤덮여 시민과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미원에는 장미뿐 아니라 라벤더 등 허브식물 1만1,320본, 초화류 1,750본 등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한다. 지난해 새롭게 설치된 ‘사랑의 서약’ 포토존, 장미터널, 조형물 등도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은 시...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 결혼식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광주시 대표 홍보캐릭터인 ‘빛돌이’와 여자친구 ‘빛나영’의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을 개최한다. ‘광주 시민의 날’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23개 지자체·기관의 31개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여해 ‘빛돌이’의 결혼을 축하하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
순천문화재단은‘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5월 상설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고라 순천 상설공연은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정된 102팀의 공연팀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연중 상설로 진행되는 ‘아고라 365 페스타_움직이는 예술광장’, 6월과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열리는 시민 참여형 기획프로그램 ‘항꾸네 페스타’등이 있다. 이번 5월에는‘반짝이는 리듬’이라는 주제에 맞춰 총 5개 장르(▲국악 ▲대중음악 ▲다원예술 ▲무용·댄스 ▲양악)의 공연팀들이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을 ...
엄마의 소중함과 행복한 가정의 필요조건을 배우는 가족뮤지컬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이 오는 3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엄마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으로,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작품은 엄마와 아내의 위치와 존재를 생각하게 하는 다소 진지한 작품으로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살아가는 여성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아빠와 아들의 모습이 곳곳에 배치된 볼거리와 함께 가족의 의미, 행복한 가정의 필요조건 등 함께 하는 즐거움을 담고 있다.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20일 오후 1시 2층 다산홀에서 도민과 교육생이 함께하는 2025년 오월애(愛) 인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다산인재아트홀 연중 운영, 힐링음악회 개최 및 탁구장, 풋살장 등 일반시설을 도민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5월의 역사적 의미와 전통문화 향수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풀어내며, 모두가 공감하고 쉬어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의 사전공연과 가야금 3중주는 가야금 특유의 맑고 섬세한 음색을 통해 전통음악은 물론 ‘바람이 불어...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