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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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518명"이 함께하는 한강 작품 느리지만 깊이 읽기 행사에 참여해보세요." 광주시립도서관은 4일 한강 작가의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표 작품 ‘소년이 온다’ 집필의 동기가 된 5·18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이색 이벤트다. 도서관은 이를 위해 11월 한 달 동안 광주 시민 518명이 한강 작가의 작품 중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시민 518명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하는 이 행사를 위해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필사 구역’을...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은 오는 11월부터 ‘손에 손잡고 세대를 넘어서’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다목적강당에서 총 3회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누구나 공감 가능한 세대 간 격차와 소통 단절의 문제에 대해 명사의 인문학적 혜안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11월 5일 이옥선·김하나·황선우 작가의 ‘세대를 넘어선 즐거운 북토크’ △11월 19일 박준 시인의 ‘세대와 시간을 횡단하는 마음들’ △12월 10일 서은국 교수의 ‘행복, 이젠 새로운 눈으로’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
전남 고흥군이 SRT 매거진에서 발표한 '2024년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4일 고흥군에 따르면 SRT 매거진 구독자 1만2060명의 설문조사, 여행작가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거쳐 2024년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SRT 어워드 '내년이 기대되는 2024년 방문 도시'로 고흥이 선정된 데 이어, 1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
전북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토기를 빚고·굽고, 토기에 요리까지 하는 오감 만족 체험행사를 연다. 1일 마한박물관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30분 백제 도예원에서 '옛날 사람들은 그릇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주제로 자신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토기를 만들어보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가마에 불을 피워 토기가 구워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부뚜막에 불을 지펴 토기에 조밥을 지어본다. 모집 대상은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보호자 등 4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마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5...
전북 정읍시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관광지인 구절초지방정원과 내장산국립공원(내장산지구)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재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와 경사로 등 환경을 개선한다.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전 국민이 접근 가능한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
화순 군립 최상준미술관은 1일 올해 마지막 기획전 ‘시간의 결, 전통과 현대의 조우’ 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는 세 명의 주목받는 작가들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전통회화 기법을 구사하는 이선복 작가는 한국 전통 산수화와 익살스러운 호랑이 그림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표현했다. 이신숙 작가는 서양화의 인상주의 기법을 활용해 몽환적인 자연과 사람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이철규 작가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사람과 사물을 생동감 있게 재해석해 컬러풀한 일러스트로 작품을 표현했다. 관...
광주 광산구가 황룡강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된 장록습지를 잇는 야간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장록습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 2㎞(중보교~장록교~우방아파트 데크길)에 밤길을 안전하게 밝히는 보행등을 갖춘 '달빛데크길'을 조성했다.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부터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12㎞, 약 30리에 '황룡강생태길30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11월 나주시립국악단이 가을밤을 전통음악의 울림으로 물들일 공연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오는 11월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립국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나주 가을에 울려 퍼지는 가무향연 羅州秋響(나주추향)'을 개최한다. 정기연주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무대로 80분 동안 관객을 사로잡는다. 국악 관현악 '삶의 노래'를 시작으로 '안기옥류 가야금산조' 등 나주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국악 아카펠라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은 색...
전남 함평군은 3일 종료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장인 엑스포공원을 겨울빛축제장으로 활용한다. 함평군은 4일부터 6일까지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한후 7일부터 다시 개장한다. 국향대전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중앙광장의 국화 트리와 종소리 구조물은 그대로 유지해 방문객에게 깊은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포공원의 겨울빛축제는 오는 26일 개막한다. 엑스포공원 내 주요 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한 식물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아름다운 나비와 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다. 1...
전북 부안군이 해뜰마루 일원에서 '제14회 부안 가을애(愛) 국화전시회'를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가을, 국화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테마로 국화울타리 회원 40여명이 직접 가꾼 분재작 120점과 20여가지의 조형작품이 전시되고 부안군 화훼산업 홍보를 위한 꽃과 조경수가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부안군립농악단의 개막공연과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버스, 무형유산 공개발표회, 전통예술원 타무의 탈마당 춤판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또 군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즉석현장 장기자랑, ...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