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30 15:18
Today : 2025.07.31 (목)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44회 정기공연 ‘Again 2024 목포(어게인 2024 목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의 눈물’로 대표되는 슬프고 한 맺힌 목포의 이미지를 무용을 통해 탈바꿈시키는 이미지 전환프로젝트 공연으로 기획됐다. 무용단은 목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멋진 춤사위와 화려한 창작무를 선보이면서 2024년 한 해를 걸어온 시민들의 애환을 달래고 희망찬 내일을 응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
‘2024 화순적벽버스투어’ 관람객이 처음으로 2만명을 돌파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화순적벽을 찾아준 2만번째 관람객 환영 행사를 펼쳤다. 이날 ‘2만번째 관람객’ 영예의 주인공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화순적벽을 찾은 이복순씨로, 이씨에게는 화순적벽버스투어 홍보물인 트레블파우치, 트레블세면키트, 보냉백 등의 상품이 증정됐다. 화순 제1경인 화순적벽의 아름다움을 구경하러 왔다는 이씨는 “화순적벽이 가을에 절경을 이룬다고 해서 멀리서 마음먹고 왔는데, 좋은 선물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고 ...
전남대학교 박물관은 오윤종 작가 초대전 '바람이 분다'를 오는 28일까지 대학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 작가는 대자연과 무한한 시공간을 자신의 세계관이 투영된 세상으로 표현하는데 탁월하다. 공간과 선의 미묘한 움직임에 집중한 다양한 화면 구성과 여러 번의 붓질로 쌓아 올린 이미지들의 조화로운 배치는 숨과 바람의 자리를 구현한다. 대자연 앞에서 인간이 느끼는 경외심과 외로움의 감정을 강렬한 색채로 풀어내며, 고요히 부유하던 세상이 불어오는 바람에 섞이고 순환되는 과정을 동적이고 유연한 선으로 표현한...
전북 남원에 도심 속 산림휴양시설인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이 들어섰다. 남원시는 교룡산 국민관광지 내에 총 24억원이 투입된 부지면적 2만8069㎡ 규모의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이 개장했다고 밝혔다. 소나무 숲 안에 조성된 숲속야영장에는 다양한 캠핑사이트와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무대는 물론 산책로와 샤워장 등 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춰졌다. 시민들이 그동안 캠핑을 위해 멀리 도시외곽으로 찾아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중에도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일상에서의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내장산의 첫 단풍은 10월 31일이었으며 이번 주말인 9~10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첫 단풍은 산을 중심으로 약 20%가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80%가 물들면 절정이라고 한다. 단풍은 나무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그 자리를 카로틴, 크산토필(잔토필), 안토시아닌 등의 색소가 채우며 노랗고 붉게 물드는 현상으로, 화려한 단풍을 위해서는 5℃ 정도의 최저기온과 풍부한 일조량, 적절한 습도, 큰 일교차가 필요하다. 올해는 10월까지 이어진 늦더위로 인해 예년에 비...
순천시가 순천시티투어 가을 특별코스 '가을빛 투어' 운행을 시작했다. 투어는 단풍 명소인 '선암사'와 일몰로 유명한 '와온해변'을 둘러보는 코스로, 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풍과 노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운행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가족,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 친구들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관광객은 "선암사의 단풍이 물들어가는 풍경을 배경으로 걷는 내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며 "아름다운 선암사의 가을풍경을 사진이나마 전달해주고 싶다...
'2024 여수 동동북축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선소 및 용기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동동북축제'는 지역·문화적 유산인 고려가요 '동동(動動)'에서 착안해 여수의 숨은 역사적 인물인 유탁(柳濯) 장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안된 축제다. 올해는 새로운 축제 경향인 ESI(환경·사회공헌·국제적)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국적 참여자들로 구성된 글로벌 마켓(global market)과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동동 글로벌 빌리지' 공간이 신설돼 ...
광주 북구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북구종합체육관에서 '다 같이 놀자, 다문화 한마당' 행사를 연다. '다름이 아닌 다양함으로!'를 주제로 다문화 가정과 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1개 국가 기수단 퍼레이드와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캄보디아 전통춤과 현대무용 등 축하 공연을 비롯해 미니운동회도 열린다. 세계 전통음식과 놀이 체험 부스, 북구가족센터 성과 전시회, 아나바다 장터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다문화 가족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
영암군은 ‘건축에서 문화로’를 구호로 8~10일 군서면 구림마을 목재문화체험장과 도기박물관 등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00년 전통의 마을에서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유산인 한옥을 건축의 한 형태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바라보고 있다. 나아가 이런 한옥문화를 현대 비즈니스와 도시브랜드 등 분야로 확장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비엔날레 주제에 맞게 한옥 안팎의 문화를 조명하는 ▲영상-대목장, 현치도 미디어 아...
담양군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담주 다미담 예술구 일원(담양읍 담주4길 24-46)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 화합의 장인 ‘다미담 놀장(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담주 예술구를 중심으로 입주작가, 지역상인과 군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場)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담주예술구협의체가 기획해 진행한다. 행사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50여 명의 상인이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복고(레트로)’를 주제로 지역 작가가 참여한 체험, 전시, 공연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