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31 18:37
Today : 2025.08.01 (금)
‘2024 순창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테마파크 일대에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마술쇼, 솜사탕 공연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어린이 공연이 마련되며, 재단 직원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한 겨울 놀이로 얼음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등 놀이마켓이 운영되고, 크리스마스...
임실군의 대표적 겨울 축제인 ‘2024 임실 산타축제’가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21일부터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일간 열린 산타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1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서 올해는 기간을 5일로 늘렸다. 특히 올해 이벤트 광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높이 5m에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을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 연인들에 짜릿한 스릴이 제공된다. 또 어린이를 겨냥한 치즈컬링과 챌린지 에어바운스, 가족 트리 및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 특별한 겨울 추억을 가지도...
(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가 만복사지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만복사지를 가로지르던 도로를 폐쇄하고 사역을 복원하는 것이다. 시는 유산구역 내 사유지 매입, 우회도로 설치,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장기간에 걸친 노력 끝에 도로를 철거하고 석조인왕상을 본래 위치에 복원했다. 만복사지는 고려 문종(1046∼1083년)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사찰로,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의 배경이기도 하다. 이곳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기념재단, 한국영상기자협회와 함께 ‘2024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수상작 전시회 및 상영회’를 오는 12일부터 2025년 3월30일까지 각각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기획전시실과 영상실에서 개최한다. 힌츠페터국제보도상은 5·18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Jurgen Hinzpeter, 1937~2016)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초의 국제보도상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올해 2024년 수상작 소개영상을 포함해 제정 첫해인 2021년부터 현재까지 국제보도...
장흥군은 연극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를 오는 14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극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는 전남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창작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장흥에서 나고 자란 이점숙 여사를 주인공으로, 칠순잔치를 앞둔 이 여사의 인생이야기를 사실에 기반한 창작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장흥에서 활동하는 배우, 스테프 등 40여명의 열연과 정남진시니어합창단의 우정출연 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
전남 곡성군의 '영귀서원·구암사·신홍구 정려·무곡사' 등 4건이 향토문화유산으로 발굴됐다. 군은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 내 유서 깊은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호 관리를 위해 군 향토문화유산 총 4건을 발굴해 지정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정 예고된 향토 문화유산을 30일간의 공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해 검토한 후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향토문화유산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곡성 영귀서원은 1564년 옥과현감 김인후의 학문과 절의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사우(조상의...
(사진=광주시청 제공)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맞춰 책 '소년이 온다' 조형물이 빛을 밝힌다. 광주시는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축하 조형물 점등식'이 열리며다음달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조형물은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작품 표지를 형상화 했다. 또 높이 12m, 길이 49m 크기의 아치형 구조물인 '빛고을무지개'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됐으며 전면부에는 광주 출신 한강 작가 노...
여수시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5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사람, 이순신’이라는 주제로 ‘불멸의 이순신’ 김탁환 작가의 극본에 바탕을 둔 공연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을 이끌고 일본군에 맞섰던 과정을 창극과 전통 국악으로 표현했다.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3명과 창극 소리꾼, 창검무 객원 등 총 49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고 ...
순천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이들을 위해 1박2일 여행상품 ‘순천 웰니스 라이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순천 웰니스 라이프’는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남파랑길을 비롯해 1박2일 동안 순천의 로컬 콘텐츠를 경험하며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 1일 차에는 겨울 철새 탐조 성지로 알려진 순천만습지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 탐조를 진행하고 둑길을 따라 사운드 워킹을 하며 소리로 듣는 풍경을 감상한다. 걷기 후에는 순천의 자연을 담은 식사와 함께 아로마 테라피 등으로 휴식을 취한...
여수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토존 조성은 한강 작가가 ‘여수의 사랑’을 집필할 당시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포착된 작가의 모습을 담은 ‘EBS 문학기행’ 방송이 재조명되며 기획됐다. 정류장에는 방문 당시의 사진과 여수에서의 발자취가 지도에 표시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포토존 조성을 통해 한강 작가와 여수의 특별한 인연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