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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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립농악단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 농악의 흥겨움을 즐길 수 있도록 22일부터 11월15일까지 총 24회의 '토요상설 정읍농악 9경가세~' 공연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은 정읍쌍화차거리에서 13회, 수성근린공원에서 11회 등이 격주로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에 시작된다. 시립농악단은 정읍농악 이수자와 전통연희 전공자로 구성된 전문 예술단체다. 전북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정읍농악'을 비롯해 사물놀이, 버나놀이, 사자춤, 12발상모 등 잊혀가는 전통연희 마당을 함께 선보인다. 이어 길놀이...
전라남도가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이 아름다워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 명이 찾는 영광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지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영광군은 ‘영광 백수해안 노을 관광지’가 신규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상가·음식점 등 상업시설과 빌라·펜션 등 숙박시설 및 ...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알려진 영취산과 흥국사 산림공원 주 무대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33회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개최된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국가와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음악회, 새집달기, 진달래 화전 부치기 등 상춘객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흥국사 산림공원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에 마련한 임시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흥국사·상암 방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영취...
전라남도는 매년 봄, 다채로운 꽃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3월에는 매화, 산수유, 동백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하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전남축제들이 개최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전남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봄축제를 소개하며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광양 매화축제 (3월 7일~16일) 광양 매화축제는 섬진강변에 자리한 광양 매화마을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꽃축제다. 하얀 매화꽃이 가득한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광양 불고기와 매실 막걸리 같은 지역 특산 음식도 즐길 수 ...
제95회 남원 춘향제는 광한루원 일대에서 4월 30일 개막하여 5월 6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마련해 관광객 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각색하여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연출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공연이다. 춘향제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이 공연은 올해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동길놀...
완주군이 삼례시장 개장 61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삼례전통시장 품바축제’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경기 속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서봉구 각설이를 비롯해 8개 품바팀이 출연해 행사장을 흥겹게 메운다.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로 유명한 품바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부스, 광장 노래자랑 등도 ...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게 될 한국단편경쟁·지역공모 작품들이 공개됐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한국단편경쟁 작품 30편과 지역공모 작품 5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한국경쟁·단편경쟁, 비경쟁, 지역공모 등의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했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는 모두 1510편이 모집돼 2년 연속으로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했다. 심사위원들은 극영화(극영화-애니메이션 1편 포함) 23편, 다큐멘터리 3편, 실험영화 ...
전남 강진군은 천년고찰 백련사에서 '제2회 백련사 동백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만덕산 자락에 위치한 백련사 동백숲은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는 강진가볼만한곳으로, 최근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대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처음 열린 백련사 동백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성공을 거뒀다. 올해는 2월 말이 아닌 3월 중순에 개최돼 더욱 포근한 봄 날씨 속에서 만개한 동백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500년 역사의 뿌리와 꽃향기를 고이 간직한 나주 금사정 동백나무를 주제로 한 소규모 마을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3월 29일 왕곡면 송죽리에 위치한 금사정에서 동백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사정(錦社亭)은 조선 중종 14년인 1519년 조광조 구명 상소를 올렸던 나주 출신 태학관 유생 11인이 낙향해 금강계(錦江契)라는 계를 조직하고 세운 정자이다. 이들은 정치의 비정함을 한탄하고 후일을 기약하며 변치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심었는데 500년이 넘은 오늘날까...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3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한 달간 대만 작가들이 참여하는 천연염색작품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대만 타이중시정부 문화국과 천연염색 분야 교류와 전시전을 수차례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2025 대만 특별전시’는 국내에서도 저명한 진경림, 마육수 작가 등 대만의 정상급 작가 20인이 직접 나주를 찾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국가공예공로상 수상, 대만천연염색 사전 출간 등의 활동을 해온 진경림 작가는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
광주 북구 신안동의 오래된 맛집인 '이대포땔나무집'이 초벌 바베큐로 입소문을 타며 로컬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저녁 6시가 되면 웨이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