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30 07:12
Today : 2025.07.30 (수)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지역의 역사와 지리적 상징성을 조망할 수 있는 한반도지형 전망시설을 동강면 곡천리 일원에 조성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영산강의 아름다운 곡선과 한반도 형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시설은 연면적 약 800㎡, 지상 5층(높이 43m)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전망시설 외에도 야외 마당, 조경 공간, 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는 외부 환경에 강하고 유지와 관리 효율성...
초대가수로 노브레인, 릴보이등이 오는 '정읍물빛축제'가 내달 8~10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물빛축제는 '여름·젊음·힙합'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EDM을 바탕으로 펑크록, 랩, 밸리댄스, 탭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특히 개막일인 8일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을 비롯해 힙합그룹 긱스의 멤버 '릴보이', 독특한 음색과 플로우로 사랑받는 '우디 고차일드'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튿날에는 지역 ...
'제16회 부안 님의 뽕 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부안댐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뽕 관련 제품 전시·판매뿐 아니라 오디와 누에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체험으로는 ▲오디주스 빨리 마시기 대회 ▲오디 나르기 릴레이 ▲얼음 속 뽕주 찾기 ▲오디 얼음판 오래 서 있기 챌린지 등이 진행되며, 누에고치 전시와 실 뽑기 체험도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무대 행사도 다채롭다. 부안연예협회 버스킹, 지역 가수 공연, 아리울 창작...
전북 익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속 송천계곡 물놀이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계곡 주변에 그늘막·발 씻는 곳·간단한 물놀이 공간 등을 마련하고 수심이 완만한 구간을 정비해 어린이 안전성을 높였다. 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 향상에 집중했다. 시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불시 점검과 수질검사를 강화해 안심할 수 있는 피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송천계곡을 단순한 피서지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면...
12월까지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이 ‘동아시아 쌀문화 페스타’ 일환으로, 모나카, 반미 샌드위치등 전통 쌀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아시아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은 쌀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를 접하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아시아의 쌀 음식이 가진 다양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쌀문화관 2층 쌀 체험실에서 진행되며, 일본, 베트남, 중국, 태국, 4개국의 대표적인 쌀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본 음식 체험에선 모나카 만들기를 진행한다. 모...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전남의 미식의 품격과 매력을 전국에 알릴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프로그램은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남도 미식 메뉴를 18개 개별 부스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의 대표 맛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판매함으로써 남도 미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전국은 물론 해외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는 체험형 미식 콘텐츠다. 참가 자...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하반기 첫 번째 기획전시 ‘여름 속 오아시스’를 개최한다.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감각적 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는것이다. 회화와 설치 작품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시원한 감각과 차분한 분위기를 통해 도심 속 여름 바캉스를 연상시키는 전시로 꾸며진다. 전시에는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휴식의 풍경’을 평면 회화와 설치 예술로 풀어낸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해석을 경험하며 일상...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연못 곳곳에 펼쳐진 연꽃 군락으로 유명하다. 산책로가 연못 사이로 뚫려 있어 방문객들은 연꽃 사이를 거닐며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현재 연꽃 개화 상황은 군데군데 만개해 있어 산책을 하기에 최적이다. 가족 단위는 물론, 사진 촬영을 원하는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다. 전망대와 연꽃 카페는 회산백련지의 명물로 꼽힌다. 다양...
영암군이 이달 말일부터 올해 말까지 2인 이상 관광객에게 최대 24만원의 지역화폐 등을 주는 ‘영암여행 원플러스원(1+1)’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관광객의 경제 부담을 낮추고 재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마련된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이다. 영암군은 방문 횟수에 따라 1회 5만원, 2회 7만원, 3회 10만원의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와 영암몰 포인트 2만원을 지급하고,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하는 관광객에게는 3,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달 31일부터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사업 ...
옛 장흥교도소가 ‘빠삐용zip’이란 이름으로 25일 정식 개관했다. 억압과 감금의 상징이었던 교도소가 자유와 해방, 예술이 만나는 문화예술복합공간 재탄생한 것이다. 간단한 개관식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수감복을 입고 교도소를 둘러보는 투어 체험을 실시했다. ‘빠삐용zip’은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뜻하는 빠삐용(papillon)과 ‘다양한 가능성을 압축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의 ‘zip’이 결합된 이름이다. 군은 감시탑, 수감동 등 기존 교도소의 건축적 특징을 최대한 ...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