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맛집] 갓성비 광주 '월드밥', 7천 원으로 즐기는 풍성한 한식뷔페

광주 금호월드 지하 1층에 위치한 '월드밥'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한식뷔페는 단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40여 가지의 다양한 반찬을 제공해 '갓성비'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점심시간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북적이는 손님들로 가득 찬 모습이 이곳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입맛에따라 잡채와 다양한 나물들을 먼저 집어들기도 하지만 인기메뉴는 돈가스와 햄, 계란말이, 장조림 등이다. 

다양한 반찬 외에도 상추, 고추, 샐러드 등의 신선한 야채와 바나나, 방울토마토, 찹쌀도너츠 등의 후식도 준비되어 있어 식사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러한 다양성 덕분에 가족 단위 손님들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이용객들은 "돈가스가 바삭하고 계란말이도 짜지 않아 좋다"며 "맛있는 주물럭으로 쌈을 싸 먹는 재미도 있다"고 호평했다. 또한 "다양한 메뉴 구성과 깔끔한 맛, 그리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단골 고객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월드밥의 매력"이라며 "계절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바뀌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월드밥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계절감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월드밥'은 맛과 가격, 그리고 다양성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한식뷔페로, 광주 시민들의 든든한 한 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으로 외식이 부담스러워진 시기에, 가성비 가격으로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062-350-8111

광주 서구 군분2로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