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1 00:50
Today : 2025.12.21 (일)
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이 오는 11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대관령음악제가 2021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4色 콘서트는 4가지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색(色)다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매해 하반기 강원 곳곳서 열리는 공연은 올해 춘천, 횡성, 삼척, 동해에서 청중들을 만났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하모나이즈는 독창적인 보컬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대한민국 대표 쇼콰이어 그룹이다. 2016 러시아 세계합창올림픽, 2018 남아공 세계합창올림픽 쇼콰이어와 팝 앙상블 부문...
여수시는 송년음악회를 통해 시민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깊은 울림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말 시즌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헨델의 '메시아(Messiah)'를 선보인다. 12월이 되면 국내 주요 공연장에는 헨델의 '메시아'가 경쟁하듯 무대에 오른다. 특히 국립합창단이 4년 만에 이 작품을 선보이는 등 예년보다 공연이 많아 수도권에서만 7...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89-1 일원에 위치한 ‘장흥 장천동과 팔경 암각문’이 전라남도 자연유산에 지정 고시됐다. ‘장흥 장천동과 팔경 암각문’은 천관산 동쪽 기슭을 따라 형성된 장천동 계곡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조선 후기 실학자 존재(存齋) 위백규(1727~1798)가 직접 명명하고 시문으로 기록한 ‘장천팔경’과 그 내용을 현장에서 실증하는 암각문이 함께 존재해 보기 드문 사례로 손꼽힌다. 장천팔경은 장흥의 대표 경승지로, 장천교를 지나 천관산 탐방로를 끼고 흐르는 장천동 계곡을 따라 형성된 8개...
장성군이 연말 군민 문화 향유를 위해 12월 한 달간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공연 3편을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달아 선보인다. 코미디와 가족 뮤지컬을 아우르는 이번 라인업은 장애예술인 참여와 어린이 전용 브랜드 공연을 결합해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12월 9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는 코미디언 김영희·정범균이 출연하는 ‘소통왕 말자 할매 더 재즈 쇼’가 막을 올린다. 재즈 음악과 입담을 결합한 이 공연은 관객과의 즉석 소통을 전면에 내세운 퍼포먼스로,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장성군 누리집에서 예매...
전남도는 2026년 정부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교육·컨설팅 68곳, 시설·장비 8곳, 사업다각화 2곳 등 총 78곳이 선정돼 1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사업량은 24곳(25%), 사업비는 82억원(264%) 늘어난 것이다.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벼 이외 작물(논콩·잡곡류 등)을 재배하는 생산단지의 규모화·조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 확충 등을 돕는다. 분야별로 사업다각화 분야는 ▲나주 알곡영농법인 44억 원 ▲영암...
전북 정읍시가 깊은 울림과 신명 나는 가락으로 마무리하는 특별 국악 공연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립국악단 연말작품발표회 '정읍풍류'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작품발표회는 시립국악단이 지난 1년 동안 쌓아 올린 예술적 성과와 단원들의 탄탄한 기량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전통 국악이 가진 고유의 멋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의 서막은 힘찬 북장단과 역동적인 춤사위가 어우러...
경남 진주시 산림 복지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산타가 미리 온 이유?’라는 주제로 겨울 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 문화 체험장 일원에서 크리스마스 및 신년맞이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이번 겨울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겨울 숲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심신의 휴식과 따뜻한 위안을 제공하는 산림치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한복...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국 대표 넌버벌 뮤지컬 '난타'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뮤지컬 '난타'가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장수 공연이자 누적 관객 1500만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1997년 초연된 '난타'는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기반으로 주방을 배경으로 한 코믹한 에피소드를 담아낸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대사 없이도 리듬·표정·몸짓으...
‘무주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이 내년 1월 본격 시작된다. 당 사업이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실시설계 및 공사 추진에 착수할 계획이며,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구천동 33경 생태탐방로 17.6km를 개설하고 포토존을 비롯한 휴게 쉼터, 편의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국비 50억 포함, 총 1백억 원이 투입된다. 무주군은 ‘무주 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가 구천동 관광특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 효과를 창출할 수 ...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년 세월의 숨결이 고스란히 스민 이곳에서는 옹이진 나목이 들려주는 ‘비움과 여백의 미’를 체험할 수 있다. 공원에 들어서면 이팝나무, 수양버들, 푸조나무 등 오래된 수목 사이로 따스한 겨울 햇살이 스민다. 잎을 모두 내려놓은 나목은 덧없음과 불완전함마저 삶의 일부로 품어내며, 자연 속 철학을 느끼게 한다. 바람과 빛, 그림자가 어...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