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8 17:49
Today : 2025.04.18 (금)
보성군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보성군이 제정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난임 시술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을 군이 지원한다.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난임 시술비는 본인 부담금의 90%와 비급여 3종(배아 동결비, 유산 방지제, 착상 보조제)에 대해 최대 25회까지 지원하며, 회당 3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
여수시가 일상생활에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상담 범위는 부동산, 상속, 채권·채무, 이혼 등 민사·형사·가사·행정사건 및 여수시 행정처분에 관한 사항이다. 여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40분부터 시청 무료법률상담실에서 현장 접수 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5분 내외의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해마다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변호사 5명과 법무사 5명을 2025년 무료법률상담관으로 위촉했...
광주광역시는 1월2일부터 하남·평동·첨단 산업단지의 셔틀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광주시는 버스 8대를 투입해 3.3㎢(100만평) 이상 대규모 산업단지인 하남·평동·첨단산단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출·퇴근 각 2회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광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산업단지 근로자 교통지원 사업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이는 산업단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다.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셔틀버스 이용실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31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정부에 국립의과대학 신설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2026년 3월 통합대학 개교를 위해 ‘(가칭)국립한국제일대학교’란 이름으로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지역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담은 대학통합과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여수문화홀 로비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연장 운영 여부는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조문 편의를 위해 시청 공무원 3명이 3교대로 상주 근무한다. 앞서 이번 사고와 관련한 여수시민 희생자는 5명이다. 시 관계자는 “희생자들의 넋...
광양시가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를 2025년 1월1일부터변경 시행한다. 종량제 수수료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결정하는 사항으로, 주민 부담율과 인근 지자체 수수료 요율을 합산해 도출한다. 이에 광양시는 지난 2월14일부터 6월28일까지 전문 용역업체에 원가산정 용역을 추진해 지난 9월12일 광양시 물가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조정안을 확정했다. 분야별 조정안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배출하는 생활 쓰레기는 1ℓ를 신설(50원)하고 나머지 용량은 동결 △광양시 누리집이나 읍면동을 방문해 배출 스티커를...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의 편리성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5년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총 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234대를 공급했으며 올해 7억원으로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증액해 총 560여 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 고령농 등 소규모 농가 및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파종·이식·수확작업 농기계를 우선 지원하며, 농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일부터 초·중·고등학생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 대중교통 지원 사업(광주G-패스)에 참여해 학생 교통비의 25%를 부담한다. 이번 정책이 시행되면 만 6~12세 어린이는 이용요금 400원 전액을, 만13~18세 청소년은 이용요금인 800원 가운데 50%인 400원을 할인한다. 기존 사용하던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자동으로 즉시 할인된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8개 초·중학교의 통학차량 운영비 21억 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
광주광역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장례 지원을 위해 영락공원 화장장을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제5차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회의’를 열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일 점검과 함께 희생자 장례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5차 지대본 회의’에서는 광주와 전남·전북 등 호남권 화장장 현황을 파악해 공유하고, 영락공원 화장장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38기의 화장로를 가동하던 것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회 증설, 총 55...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울 소재 남도학숙의 내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규 입사생 725명을 선발한다. 시·도별 선발 인원은 광주 362명, 전남 361명이다. 장애인 2명은 시·도 구분 없이 선발한다. 학숙별로는 제1남도학숙 동작관(동작구 소재) 423명, 제2남도학숙 은평관(은평구 소재) 302명이며,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12월30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이고, 서울·인천·경기지역 내...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