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2 11:57
Today : 2025.08.03 (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도공은 최근 ‘특화라면’과 ‘과일빵꾸러미’를 새롭게 판매해 휴게소 먹거리에 지역적 가치를 더함으로써 지역민과 고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토마토라면’과 ‘불타는표고들깨라면’을 비롯한 총 20종의 특화라면이 전북 관내 15개 휴게소에서 판매된다. 제각기 라면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가득 담겨 특유의 향토맛을 느낄 수 있으며, 지난해 판매 시작한 10종에서 보다 다양화하여 금년에는 20종으로 확대한 것이다.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수거기간은 물품 교환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예방과 금속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집중 수거기간 동안 시민이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준다. 교환장소는 광주시 자원순환과, 5개 자치구 청소행정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폐건전지는 수은·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되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분리...
전라남도는 지난 8일 영광군 염산면 월평마을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3MW급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의 1단계(1MW)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54억 원을 들여 염해간척지 5만㎡ 부지에 조성되며, 2026년까지 2단계 2MW가 추가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개발 모델로 주목받는다. 월평마을 주민들은 2022년 '월평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설립해 사업 주체가 되었으며, 발전수익은 토지소유자와 경작자, 주민에게 골고루 배분된다. 이에 따라 마을 28가구는 가구당 연간 약 ...
KBS 전국노래자랑 나주편 본선이 5월 20일 나주영산강정원에서 녹화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예선은 5월 18일(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본선 녹화는 5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나주영상강정원에서 진행된다. 본선을 위한 무대 설치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우천 시 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할 계획이다. 개그맨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현역가왕 우승자인 박서진과 MBC 트로트의 민족 2위 김소연, '천태만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오는 2025년 5월 10일 토요일, 제131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맞아 1894년 당시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되살리는 ‘1894 진군행렬 재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억압받던 농민들이 봉기하여 관아를 습격하고 부당한 사회에 맞서 싸웠던 진군 행렬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민중의 강력한 저항 의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상징이다. 이번 재현 행사는 정읍 시민들에게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잊혀져 가는 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고향올래 공모사업'에서 익산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총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전국 12개 선정 사업 중 단일 도 단위에서 가장 많은 수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총 3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고향올래 사업'은 지역의 고유 자원과 특색을 활용하여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워케이션, 런케이션, 로컬유학, 두지역살이, 로컬벤처 등 5개 분...
5월, 전남 영광군 군남면 지내들 돌탑공원에서는 황금빛 찰보리 물결이 넘실댄다.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제11회 영광찰보리 축제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찾아보리, 먹어보리, 즐겨보리’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군남면이 찰보리 최초 재배지로서 지닌 특별한 농업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찰보리로 유명한 군남면의 깊고 고소한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5...
전라남도는 노후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6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 퇴비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 퇴비 품질을 높임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며, 40% 보조와 30% 융자, 30% 자담으로, 융자 이자는 연리 2~3%다. 신청 대상은 전남지역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로 가축분퇴비 및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한 업체다. 발효시설, 축분...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브랜딩을 위한 야간형 장터, ‘2025 칙칙폭폭야시장’을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곡성 전통시장만의 개성과 문화를 담은 ‘테마형 야시장’으로, 먹거리, 공연,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장터로 운영된다.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테마형 야시장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전면 교체를 진행한다. 지난 2015년 준공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일반 관람석 노후화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후 관람석 교체를 위해 지난해 10월 KIA 타이거즈와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 관람석 정비를 약속했다. 광주시는 지난 3~4월 기존 관람석 틀에 맞는 금형 제작을 추진, 현장 테스트를 거쳐 최종 완성했다. 안정성 확보와 편의성 향...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