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0:15
Today : 2024.11.24 (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협업한 ‘군산-어청도 핫플뱃길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핫플뱃길은 명소를 뜻하는 ‘Hot place’와 ‘뱃길’의 합성어로 뱃길을 명소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핫플뱃길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의 2023년 6월 ‘연안교통 혁신대책’의 하나로 여객선 서비스 개선과 섬 관광을 연계하여 새로운 여객 수요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섬 인구 감소,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여객선 항로 단절위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
전북 순창군 출연기관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16일~17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2024 순창 떡볶이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푸드를 대표하는 떡볶이와 순창 전통 장류의 만남을 통해 ‘순창 떡볶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장류문화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특별 행사가 진행되며 순창 고추장 명인과 기능인들이 직접 참여해 장류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무대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퍼포먼스, 우수 떡볶이 시상식이 열리고 피크닉 존에서는 떡볶이와 함께...
화순군은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에서 허점길씨의 아가씨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9~1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한국 춘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1000여 점의 난 작품이 선보였다. 그 결과 허점길(한국난보존협회)의 아가씨(중투호)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2등상인 특별대상에는 배용일(복륜반), 예정원(...
(사진=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죽녹원 내 추성창의기념관에서 다문화부부 2쌍의 합동 전통혼례식과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통 혼례는 김웅조 성균관 부관장이자 전 담양향교 전교의 집례로 전통 의례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담양와우농악보존회의 앞놀이마당, 소리꾼 이허련의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신랑과 신부의 성혼행진 때에는 하객들이 팥과 쌀을 한 줌씩 쥐고 있다가 신랑신부를 향해 던짐으로써 액운을...
전북자치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의 창작극 '무왕의 꿈'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13일 오후 7시30분과 1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연극 '무왕의 꿈'은 미륵사 창건 설화를 소재로 무왕과 선화왕후, 사택왕후가 등장해 백제인의 꿈을 전달한다.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담아냈고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는 뜻의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에 걸맞은 백제의 미(美)를 재현했다. 작은소리와 동작은 1995년에 창단해 익산에서 활동하는 향토...
전남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 '찬란한 전설 천경자'특별전이 개막했다. 전시는 11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이다.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특별전은 천경자 화백의 차녀 김정희 교수가 예술총감독을 맡아, 천경자 화백의 채색화, 드로잉,...
전북자치도 군산시립합창단이 14일 오후 7시30분에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 '미디어아트&합창 콘서트 군산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군산 세레나데는 미디어아트와 합창의 융합을 통해 군산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조명하며 군산시립합창단이 군산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한 연주회다. 1380년 고려의 최무선 장군이 진포 앞바다(현재의 군산)에서 왜구를 상대로 거둔 중요한 승리를 소재로 한 '진포대첩'으로 막을 열며, 문정현 작가의 시와 군산 민요 '옥구 농사짓기'의 멜로디를 차용한 '꿈꾸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1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온 대표 프로그램으로,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직무 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323명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임실군에 따르면 총 4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귀농·귀촌 임시 거주시설이 오수면 봉천리 봉천초 폐교부지를 활용해 조성된다. 오는 12월 설계용역 완료 이후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시설에는 거주 및 관리동 10동과 실습농장 및 부대시설 등이 갖춰진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는 이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거주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안정적 정착 지원의 근거지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2025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
광주 북구는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북구합창단·시니어합창단 특별 기획공연'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공연의 주제는 '하나 된 북구, 하나 된 하모니'다. 오준혁 예술감독의 지휘에 따라 북구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의 '안녕하십니까' 오프닝 합동 무대로 시작한다. 1부 무대는 김근형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북구시니어합창단이 'Home on the range' '인생은 70부터야' 등 4곡을 선보인다. 2부 무대에서는 북구합창단이 조송은 반주자의 연주와 함께 '...
광주 북구 신안동의 오래된 맛집인 '이대포땔나무집'이 초벌 바베큐로 입소문을 타며 로컬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저녁 6시가 되면 웨이팅이 ...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남광주시장에는 특별한 거리가 있다. 바로 온종일 구수한 돼지국밥 냄새가 가득한 '국밥거리'다.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 사이에 자...
해남군 등에 따르면 9월부터는 해남의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시티투어버스 관광코스가 정해졌다. 정기노선은 해남의 대표 5일 시장인 남창시장을 연계해 2일과...
40여년 넘는 역사의 순천의 대표 전통문화축제 팔마문화제가 전통문화의 색채만을 강조해 오던 과거의 틀을 과감히 깨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새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