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8 09:09
Today : 2025.12.18 (목)
홍천군 내면 광원 1리 은행나무숲이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무료로 개방된다. 4만㎡에 달하는 부지에는 은행나무 2000여 그루가 빽빽하게 심겨 있어 매년 가을이면 황금빛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홍천군에 따르면 은행나무숲은 지난 2010년 일반에 처음 문을 연 뒤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가을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잎이 더욱 크게 자라 숲이 한층 울창해지면서 방문객들에게 더 깊은 가을 정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숲 개방...
송파구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석촌호수 일대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전시와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석촌호수 동호에 있는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10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김흥수 화백(1919~2014) 회고전이 열린다. 평면회화, 드로잉 등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이날부터 10월 12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송파구지부 회원전이 열린다. 10월 3~4일 석촌호수 서호 일대에서는 한국방송협회와 서울드라마어워...
장흥군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장평체육공원 및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제14회 장평 명품 호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4회를 맞는 호도축제는 손지압용으로 사용하는 장평면 명품 호도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축제로 기획됐다. 명품호도는 손지압용으로 사용되어 호도를 손으로 굴리면 지압효과가 있어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 등 혈액순환에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풍물놀이, 노래자랑, 사물놀이, 명품호도 시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장평면 명품호도전시관에...
광주 영산강변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첫 결실로 ‘서창 감성조망대’를 조성해 오는 10월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서창 감성조망대는 영산강과 광활한 억새밭, 붉게 물드는 노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치유와 여가를 위한 명품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장식은 10월 1일 오후 5시 20분 서창 들녘 인근 영산강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이강 서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마산만날제는 고려시대 감천골(현 마산)로 시집간 딸과 마산포에 사는 친정어머니가 서로의 소식이라도 들을까 싶어 친정과 시댁 중간쯤에 있는 고개에 올랐다가 극적으로 상봉했다는 전설에 기원을 둔다. 창원에서는 추석이 갓 지난 음력 8월 17일을 전후로 만날근린공원에서 만날제가 해마다 열렸다. 마산만날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처음으로 두 곳으로 나눠 열린다. 운영위는 600년 가까이 이어온 모녀 상봉 전설에 기반한 이 민속축제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장소 이원화를 ...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 습지'인 황룡강생태길30을 활성화하기 위해 테마형 코스 조성과 대형 홍보판 설치 등 새 단장을 마쳤다. 광산구에 따르면 '황룡강생태길30'은 광주의 유일한 섬이 있는 송산근린공원에서 황룡강 장록습지,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12㎞ 구간이다. 광산구는 이 구간에 길의 특성·역사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해 이정표 12개, 포토존 3곳, 친환경 안내판 3곳을 설치했다. 또 황룡강생태정원 인근에 방치된 옹벽을 활용해 홍보관을 조성하고, 길이 1...
2025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공주 신관동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웰컴투신관동은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축제다. 공주에서 청년과 젊은 가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신관동을 중심으로 오직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주 최대 규모의 거리 퍼포먼스 축제다. 2022년 공주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도시 브랜딩 조성사업 '웰컴투우리마을'의 일환으로 시작된 웰컴투신관동은 지난해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해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
이번 로컬여행 장소인 고흥 녹동항에서 추석 연휴에 맞춰 대규모 드론쇼와 해상불꽃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월 4일, 6일, 7일 3일간 펼쳐지며, 추석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가 마련된다. 드론쇼는 날마다 다른 주제로 구성된다. 4일에는 민화의 미를 담은 '달빛미술관', 6일에는 '달토끼와 함께하는 추석', 7일에는 '고흥, 가을나들이'라는 제목으로 다채로운 영상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특히 6일에는 1500대 드론에 불꽃을 결합한 불꽃드론쇼가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
정선군이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제30회 민둥산 은빛억새축제'를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 해발 1,118m에 위치한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하나로, 정상 부근 66만㎡에 펼쳐진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가을 트레킹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3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해졌다. 개막식은 10월 2일 민둥산운동장에서 열리며 풍물놀이, 라인댄스, 아리랑 경창 공연이 준비된다. 이어 아리랑재단의 아리랑 공연(10월 11일), 관광객 노래...
가을에 공연 무대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10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2025 대한민국은 공연 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대표 공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보를 모아 제공하고, 국민들의 공연 관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연극, 무용, 다원예술 등 총 210편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을 중심으로 열리는 대형 축제부터 지역 특화 공연까지 전국의 다양한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문체부는 관객들이 흩어진 정보를 ...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