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02 10:14
Today : 2025.04.03 (목)
해남 출신 트로트 가수 ‘미스김’이 광주시 소방홍보대사가 됐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본부 회의실에서 미스트롯3에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 미스김(본명 김채린)을 광주시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스김은 2023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24년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4위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하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스김은 앞으로 광주소방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소방정책과 안전수칙을 알리...
한국대나무박물관은 4월 1일부터 27일까지 창평면 정난주 화가의 “봄, 시가 되어 노래하다” 주제로 박물관 갤러리에서 지역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을 맞아 10여 년 동안 창평면 연화마을에 거주하며 집과 마을의 주변 풍경인 꽃, 새, 나무, 집 등 자연 이미지를 이야기하듯 회화 속에 형상화하는 정난주 작가를 초대,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난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풍경을 마치 자연이 우리에게 말을 거는 듯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시가 되고 노래하는 것...
나주 불회사는 ‘춘불회추내장(春佛會秋內藏)’, 즉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라는 옛말이 전해질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전통 사찰이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도면 덕룡산에 있는 불회사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불회사 둘레길의 공식 명칭은 호랑비 숲길로 조선시대 호랑이가 불회사 비자나무 숲에 찾아왔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 명칭은 불회사 주지 철인 스님이 직접 작명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이 길은 사찰을 둘러싼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
전남교육청이 지역 학교와 교육활동을 담은 추억 앨범 '나 때 한 장'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남 지역의 교육 역사와 학생들의 시대적 일상을 기록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대상은 2011년 이전 전남 지역 학교와 교육활동이 담긴 사진이다. 학교 전경, 학생 활동, 학생들의 일상이 잘 드러난 사진이면 출품할 수 있다. 전남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전남교육통 누리집 또는 공지된 이메일로 접수하거...
여수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여수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여수에서 3개월간 거주하며 영농실습, 일자리 연계, 주민과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농촌 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월 최대 30만 원의 연수비가 지원된다. 돌산 갓고을마을과 율촌 여자만마을 2곳에서 진행되며, 갓고을마을은 4월 15일부터 7월 11일까지, 여자만마을은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된다. 18세 이상 전라남도 외 타 지역 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
광주교육청은 오는 4월부터 시행할 학생교육비 지원 사업 '꿈드리미' 바우처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꿈드리미' 바우처는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지난해 중 3·고 3학생에서 올해 중 2·3학년, 고 2·3학년 중 다자녀 가정(2인 이상), 저소득층, 다문화·탈북가정 학생까지로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연 100만원이다. 졸업앨범비·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비 등 학교·학년별 기지원금에 따라 차등 적용, 최대 97만원까지 지급한다. 포인트...
목포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회 ‘라이징 콘서트’가 4월 1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위해 목포시향은 지난달 목포를 비롯한 광주·전남의 초·중·고,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 지역 출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협연자 선발 오디션을 진행해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 11명을 선발했다. 김동수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은 이번 공연은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 1악장(나지연),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진채원), 전선의 땅콩(이하윤), 신동수의 산아(조희준), 쿠세비츠키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전라남도는 농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43만 6천 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는 동물의 배설물, 미생물 등을 자원화·재활용해 유기물을 주원료로 만든 친환경 비료다. 토양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농업 필수 농자재다. 올해 전남도의 지원 규모는 201억 원이다. 혼합유박 등 유기질비료는 7만 6천 톤, 38억 원, 가축분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는 36만 톤 163억 원을 지원한다. ...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영산강 물 위에서 짜릿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영산강 만봉천 물빛 자전거길이 개통됐다. 전남 나주시는 국토 종주 영산강 자전거길 중 만봉천 ~ 앙암바위 취약 구간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만봉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한 자전거길은 자동차·자전거 겸용 도로의 노후화, 선형 불량 등 안전성 문제 개선을 위한 ‘영산강 만봉천 하류 등 2개소 하천 시설물 개선 공사’의 일환으로 조성했다. 영산강을 따라 나주의 비경인 가야산 앙암바위로 이어지...
전라남도는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도·시군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투입해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남도는 입산 통제 14만 1천ha, 등산로 700km를 폐쇄했고, 그 외 지역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소각행위 감시를 위해 ▲시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현장 예찰 강화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주말 산불 감시 활동 강화 ▲주민, 성묘...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
광주 북구 신안동의 오래된 맛집인 '이대포땔나무집'이 초벌 바베큐로 입소문을 타며 로컬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저녁 6시가 되면 웨이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