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8 17:49
Today : 2025.04.19 (토)
광양시는 특별한 코스로 다채롭게 구성된 남도한바퀴 봄 테마 ‘시선을 사로잡는 광양 요트여행’이 개시 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운영될 광양 요트여행은 아름다운 광양의 숲과 강, 포구에 요트의 낭만을 더한 코스로, 일부 날짜는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광양 요트 여행은 유스퀘어(08:10)~광주송정역(08:40)~백운산자연휴양림~불고기 특화거리(중식)~망덕포구 요트~남파랑길 광양로드 49코스~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광주송정역(18:25)~유스퀘어...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이 근대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핫플’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개관한 방문자센터가 체계적인 안내와 흥미로운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현재 하루 4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순천 지역 기독교 선교 역사의 중심지로, 20세기 초 선교사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당시 선교사들이 사용했던 숙소와 포드 차량 등 실생활 유물들이 보존돼 있어 그 시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순천 구 남장로교회 조지와츠 기념관에 위치한 방문자센터는...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5년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에 총 57개소로 최다 선정되며 총사업비도 전국 최다인 7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루쌀(분질미)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늦은 이앙(6월 말)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한 특성이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밥쌀용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및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번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
순천시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5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 특별 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순천 시조(市鳥)인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천연기념물 제228호에서 착안하여 매년 2월 28일을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로 정해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만에서는 ‘흑두루미의 날’을 맞아 겨울 철새들의 아름다운 비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탐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09년부터 인간과 자연이 동등한 생태계의 구성원이라는 생태철학을 기반으로...
여수시 돌산읍 송도항와 남면 송고항이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을 되살리기 위해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생활 플랫폼 조성 및 안전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는 정부 역점사업이다. 전국 41개 지자체에서 98곳을 후보지로 신청했으며, 여수시는 유일하게 2곳이 대상지로 선정되며 어촌 지역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97억여 ...
전라남도가 케이블TV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명소와 미식·식자재 전국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방송은 ‘맛의 고장, 전남’의 미식 관광을 활성화하고, 오는 10월 전남도와 목포시가 개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전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와 5개 시군이 제작에 참여했다.3월 1일 처음 방송되는 ‘우리마을 똥강아지’는 도시 청년의 시골마을 손주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고흥·장흥·나주·영암·완도를 배경으로 어르신 일손 돕기, 제철 밥상 먹방 등을 통해 전남의 맛깔난 음식과 식재료를 함께 소개한다....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최신 항공영상과 드론영상, 각종 부동산정보, 안전·복지 등 생활정보 서비스를 제공, 연간 21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각종 토지개발사업 예정지의 최신 항공영상과 드론영상 서비스 이용자가 71%로 가장 많았다. 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토지경계, 소유자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는 여순사건 유적지를 찾는 방문객이 쉽게 찾도록 위치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여순사건 유적지가...
전남 순천시는 올해에도 3월4일부터 ‘나이트 가든 투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이트 가든 투어’는 순천역에서 출발해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철도관사마을, 남문터광장, 문화의 거리, 옥천 등을 둘러보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원도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 도착하면 가상 체감형 콘텐츠인 시크릿어드벤처를 체험한 후 정원에서 동천으로 이어지는 정원드림호를 타고 선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어의 마...
광양시가 매서운 추위를 뚫고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서막을 여는 ‘2025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3월 7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뛰어난 외모만큼이나 품격 있는 음악성과 깊이 있는 감성을 자랑하는 최성수, 그리고 강한 흡입력과 원숙한 가창력으로 명실상부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한 최진희가 출연한다. 최성수는 감미로운 대표곡 '해후', '동행'부터, 객석에서 일어나지 않고는 들을 수 없는 '기쁜 우리 사랑은', '풀잎사랑'까지 데뷔 43년 차 가수...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김밥을 주문한 손님이 분식집에서 별도의 상차림비를 내야 했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지난 24일 엑스 이용자(X·옛 트위터) A 씨는 "분식집에서 김밥 시켰더니 상차림비 1000원을 받았다. 문화 충격"이라며 겪은 일을 공유했다. 한 누리꾼이 "뭐 반찬 10가지 주냐? 어차피 단무지밖에 안 주지 않냐"고 묻자, A씨는 "안 줘도 되는데 콩나물하고 김치, 콩나물국 줬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벌어진 일 맞다. 저도 충격받았다"면서 "옆자리에서 백반 시켰더니 6종 반찬 주길래 저도 저런 ...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