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0 10:59
Today : 2025.12.20 (토)
남원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대토론회가 여야를 초월하고 영·호남 정치권과 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다는 점이다. 또 국민의힘 대구·광주시당 및 경북·경남·전남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남·부산도당, 영호남 경찰직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며, 남원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힘을 보탠다. 대토론회는 장일식 자치경찰발전연구원 부원장의 '미래 치안 환경변화에 따른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 및 역할’에...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44회 정기공연 ‘Again 2024 목포(어게인 2024 목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의 눈물’로 대표되는 슬프고 한 맺힌 목포의 이미지를 무용을 통해 탈바꿈시키는 이미지 전환프로젝트 공연으로 기획됐다. 무용단은 목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멋진 춤사위와 화려한 창작무를 선보이면서 2024년 한 해를 걸어온 시민들의 애환을 달래고 희망찬 내일을 응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
영암군 곳곳 들녘에서 황토고구마 막바지 수확이 한창이다. 가을 수확해 저온숙성 과정을 거친 영암 황토고구마는, 달달한 맛과 향, 게르마늄·칼륨 등 건강을 뒷받침하는 성분으로 겨울을 풍성하게 만드는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황토고구마 밭은 비가 많이 내리면, 빗물과 함께 흙이 쓸려 내려가 가까운 논과 밭 등 농경지에 해마다 반복된 피해를 입혀왔다.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는 그 규모가 커 토사유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해마다 민원을 제기하며 영암군에 근본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영암군...
‘2024 화순적벽버스투어’ 관람객이 처음으로 2만명을 돌파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화순적벽을 찾아준 2만번째 관람객 환영 행사를 펼쳤다. 이날 ‘2만번째 관람객’ 영예의 주인공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화순적벽을 찾은 이복순씨로, 이씨에게는 화순적벽버스투어 홍보물인 트레블파우치, 트레블세면키트, 보냉백 등의 상품이 증정됐다. 화순 제1경인 화순적벽의 아름다움을 구경하러 왔다는 이씨는 “화순적벽이 가을에 절경을 이룬다고 해서 멀리서 마음먹고 왔는데, 좋은 선물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고 ...
전남대학교 박물관은 오윤종 작가 초대전 '바람이 분다'를 오는 28일까지 대학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 작가는 대자연과 무한한 시공간을 자신의 세계관이 투영된 세상으로 표현하는데 탁월하다. 공간과 선의 미묘한 움직임에 집중한 다양한 화면 구성과 여러 번의 붓질로 쌓아 올린 이미지들의 조화로운 배치는 숨과 바람의 자리를 구현한다. 대자연 앞에서 인간이 느끼는 경외심과 외로움의 감정을 강렬한 색채로 풀어내며, 고요히 부유하던 세상이 불어오는 바람에 섞이고 순환되는 과정을 동적이고 유연한 선으로 표현한...
전북 남원에 도심 속 산림휴양시설인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이 들어섰다. 남원시는 교룡산 국민관광지 내에 총 24억원이 투입된 부지면적 2만8069㎡ 규모의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이 개장했다고 밝혔다. 소나무 숲 안에 조성된 숲속야영장에는 다양한 캠핑사이트와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무대는 물론 산책로와 샤워장 등 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춰졌다. 시민들이 그동안 캠핑을 위해 멀리 도시외곽으로 찾아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중에도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일상에서의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주지역 상·하수도 요금이 오는 12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광주시는 12월 고지분부터 상수도 요금이 월평균 800원, 하수도 요금 56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또 누진제가 적용됐던 가정용 요금은 단일 요금체계로 전환된다. 단일요금제는 가정용의 경우 1단계(1~20㎥) 사용량이 전체의 96%를 차지해 실효성이 낮고 다인 가구(다자녀 가구 등)의 경우 1인 가구에 비해 높은 요금을 부담하게 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다. 이번 상·하수도요금 인상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으로 요금 동결로 인해 광주...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내장산의 첫 단풍은 10월 31일이었으며 이번 주말인 9~10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첫 단풍은 산을 중심으로 약 20%가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80%가 물들면 절정이라고 한다. 단풍은 나무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그 자리를 카로틴, 크산토필(잔토필), 안토시아닌 등의 색소가 채우며 노랗고 붉게 물드는 현상으로, 화려한 단풍을 위해서는 5℃ 정도의 최저기온과 풍부한 일조량, 적절한 습도, 큰 일교차가 필요하다. 올해는 10월까지 이어진 늦더위로 인해 예년에 비...
순천시가 순천시티투어 가을 특별코스 '가을빛 투어' 운행을 시작했다. 투어는 단풍 명소인 '선암사'와 일몰로 유명한 '와온해변'을 둘러보는 코스로, 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풍과 노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운행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가족,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 친구들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관광객은 "선암사의 단풍이 물들어가는 풍경을 배경으로 걷는 내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며 "아름다운 선암사의 가을풍경을 사진이나마 전달해주고 싶다...
광주 상무지구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다. 광주시는 특구를 첨단·벤처 일자리와 삶, 여가가 집약된 젊고 매력적인 혁신플랫폼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 85만2693㎡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고 기본계획을 승인, 7일 고시했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기존 교통·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일자리(산업)와 삶(주거), 여가(상업·문화)를 집약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범 정부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해 기업투자와 청년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