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8 23:11
Today : 2025.06.09 (월)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이 ‘몰랑이’로 확정됐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5일과 6일 우치동물원 해양동물관에서 진행된 현장 스티커 투표 결과, 아기 물범 이름이 ‘몰랑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몰랑이’는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아기 물범의 외형을 잘 표현한 이름으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부각돼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이름 공모전에는 총 1270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선호도가 높은 ‘몰랑이’, ‘초아’, ‘물콩이’ 3개...
나주시 ‘2025 가정의 달’ 기념, 16일 ‘캠크닉’ 등 도심축제 연다 나주시는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6일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가득한 ‘나주시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가족, 5월에 친해 봄! 함께 봄!’을 주제로 나주시립합창단 공연, 태국 전통춤, 행복(모범)가정상 유공자 표창과 10여 개의 체험(디지털&미디어버스, 수소로켓, 양말목 카네이션, 보틀램프 등) 부스 등이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도공은 최근 ‘특화라면’과 ‘과일빵꾸러미’를 새롭게 판매해 휴게소 먹거리에 지역적 가치를 더함으로써 지역민과 고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토마토라면’과 ‘불타는표고들깨라면’을 비롯한 총 20종의 특화라면이 전북 관내 15개 휴게소에서 판매된다. 제각기 라면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가득 담겨 특유의 향토맛을 느낄 수 있으며, 지난해 판매 시작한 10종에서 보다 다양화하여 금년에는 20종으로 확대한 것이다.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수거기간은 물품 교환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예방과 금속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집중 수거기간 동안 시민이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준다. 교환장소는 광주시 자원순환과, 5개 자치구 청소행정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폐건전지는 수은·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되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분리...
전라남도는 지난 8일 영광군 염산면 월평마을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3MW급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의 1단계(1MW)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54억 원을 들여 염해간척지 5만㎡ 부지에 조성되며, 2026년까지 2단계 2MW가 추가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개발 모델로 주목받는다. 월평마을 주민들은 2022년 '월평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설립해 사업 주체가 되었으며, 발전수익은 토지소유자와 경작자, 주민에게 골고루 배분된다. 이에 따라 마을 28가구는 가구당 연간 약 ...
KBS 전국노래자랑 나주편 본선이 5월 20일 나주영산강정원에서 녹화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예선은 5월 18일(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본선 녹화는 5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나주영상강정원에서 진행된다. 본선을 위한 무대 설치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우천 시 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할 계획이다. 개그맨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현역가왕 우승자인 박서진과 MBC 트로트의 민족 2위 김소연, '천태만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오는 2025년 5월 10일 토요일, 제131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맞아 1894년 당시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되살리는 ‘1894 진군행렬 재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억압받던 농민들이 봉기하여 관아를 습격하고 부당한 사회에 맞서 싸웠던 진군 행렬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민중의 강력한 저항 의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상징이다. 이번 재현 행사는 정읍 시민들에게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잊혀져 가는 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고향올래 공모사업'에서 익산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총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전국 12개 선정 사업 중 단일 도 단위에서 가장 많은 수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총 3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고향올래 사업'은 지역의 고유 자원과 특색을 활용하여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워케이션, 런케이션, 로컬유학, 두지역살이, 로컬벤처 등 5개 분...
5월, 전남 영광군 군남면 지내들 돌탑공원에서는 황금빛 찰보리 물결이 넘실댄다.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제11회 영광찰보리 축제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찾아보리, 먹어보리, 즐겨보리’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군남면이 찰보리 최초 재배지로서 지닌 특별한 농업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찰보리로 유명한 군남면의 깊고 고소한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5...
전라남도는 노후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6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 퇴비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 퇴비 품질을 높임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며, 40% 보조와 30% 융자, 30% 자담으로, 융자 이자는 연리 2~3%다. 신청 대상은 전남지역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로 가축분퇴비 및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한 업체다. 발효시설, 축분...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