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8 23:11
Today : 2025.06.09 (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이 직접 자신의 삶과 지역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주민시네마스쿨’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8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주민시네마스쿨’은 시군별 20명 내외의 주민을 모집하여 초급, 심화, 수요 맞춤형 등 단계별 영상 제작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영상 기술 습득을 넘어, 주민들이 이야기의 주체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 ‘앙상블 여수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5시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음악교육문화원 소속의 앙상블 여수가 주최하며,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예술감독 진윤일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첼리스트 고봉신(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과 차세대 첼리스트 박지원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엘가, 파가니니, 브루흐, 바르톡 등 클래식 거장들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두 첼리스트의 협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풍성한 ...
봄바람 부는 5월 광주에서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는 조선대학교 장미주간이 열리고 있다.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약 8,000㎡ 규모에 231종, 1만9000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어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장미 정원으로 알려진다. 2001년 의과대학 동문들이 조성한 이 공간은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개방되며, 매년 5월이면 다양한 색과 향의 장미가 캠퍼스를 가득 채운다. 이번 조대 장미축제 2025는 ‘Rise with Rose(조선대, 장미와 함께 떠오르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조선대학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지를 순회하는 ‘소년버스’를 16일부터 30일까지 운행한다. ‘소년버스’는 이용자가 광주투어버스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하면 차량이 도착하는 수요응답형(DRT) 버스로,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며 오월광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행 노선은 ▲전남대학교 정문 ▲효동초등학교 ▲광주역 ▲광주고등학교 ▲전남여자고등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광주적십자병원 ▲양림오거리 ▲양림미술관 등이다. 소년버스는 ...
전남 구례군이 지난 2022년 12월부터 1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섬진강 힐링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구례군에 따르면 4년에 걸쳐 마무리한 이 사업은 섬진강 자전거종주길을 대표하는 휴게 거점 쉼터 제공과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숲 모험 놀이시설, 순환 산책로 조성 등을 갖췄다. 섬진강힐링생태공원은 전체 면적 3만 8866㎡ 규모로 조성됐다. 구례군 상하수도사업소 인근의 공원 진출입로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공원 입구에는 주차 공간이 마련된 공원 주차장과 섬진강 자전거길 이용자를 위한...
싱싱한 재철 해산물의 향긋함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제15회 장항항수산물꼴갑축제가 오는 2025년 5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10일간 충남 서천군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해의 대표적인 항구인 장항항은 매년 봄,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장항항수산물꼴갑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장항항을 방문...
태안군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제2회 반려동물해변운동회, '2025 태안 댕댕한바퀴' 개최를 예고하며 반려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2025년 6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아름다운 해변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잔뜩 준비되고 있다. 할미·할아비바위 해변을 따라 걷...
5월 22일, 지구의 다양한 생명들이 공존하는 가치를 되새기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국립생태원이 다채로운 기념 행사와 전시를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은 “모든 생물은 아주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생물다양성이 유지되어야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균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방문객들은 국립생태원 곳곳에서 마련된 특별 전시를 통해 생태계의 연결성과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물...
후백제 왕조의 기상이 서린 곳이자 조선왕조의 뿌리가 깊게 내린 전주에서, 천년의 역사가 밤의 장막 아래 새로운 감동으로 되살아난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2025년 전주국가유산야행 "밤의 전주, 역사를 걷다"를 오는 6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경기전, 향교, 풍남문, 전라감영, 풍패지관 등 전주의 대표적인 국가유산들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단순한 야간 관람을 넘어, 왕조의 흔적과 곳곳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따라 과거와 현...
전북김제스마트팜혁신밸리 오이 4총사 '비버즈팜' 전북김제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패기와 열정으로 오이 농사를 짓는 젊은 농업인 4인방, ‘비버즈팜’을 만났다. 팀장 홍정택 씨를 비롯해 안지은, 백남은, 심지훈 씨로 구성된 ‘비버즈팜’은 스마트팜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오이를 생산하고 있다. 이들이 직접 땀 흘려 키워낸 오이는 ‘헤이 오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가치로 다가가고 있다. “저희는 김제 스마트팜에서 가장 잘하고 있다는 자부심...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