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29 17:44
Today : 2025.07.29 (화)
장성군 황룡강 연꽃단지의 연꽃이 만개했다. 약 1만 6000㎡의 부지에 펼쳐진 흰색과 연분홍 연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위치는 황룡강 상류방면이다. 황미르주차장(장성읍 기산리1)에 차를 대고 강 건너편으로 5분쯤 걸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벤치’에서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길 따라 거닐며 연꽃의 아름다움을 여유롭게 만끽하면 된다. 연꽃전망대에 올라가면 황룡강과 연꽃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단, 최근 들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낮...
전북 남원시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내 전시관에 다수의 탑승형 VR체험기를 도입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기기는 자이로VR, 패러글라이딩VR, 플라잉젯VR 등 가상현실(VR) 체험기기 총 7대로 이날 첫 운영을 시작했다. VR체험기기는 실제 탑승과 유사한 몰입감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백두대간의 웅장한 자연을 가상으로 탐험하고 스릴 넘치는 비행 체험까지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특히 패러글라이딩VR은 지리산 정령치를 출발해 남원 시내까지 나는 ...
남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위해서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원시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야간 패키지란? ‘주간에 천문대를 방문하는 입장객에게 당일 야간관측’을 ‘야간에 방문하는 입장객에게 익일 주간관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료발권에 한해서만 적용 가능하다. 남원시천문과학관은 기존 항공우주천문대에 어린이과학체험관 과학 체험물(해시계, 자격루 등 14종)을 활용하여 재밌고 다양한 신규 과학체험 프...
전북 진안군에 자연과 어우러진 명품 산악트레킹 코스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0억 원(도·군비 각 20억 원)을 투입해, 진안 전역에 걸쳐 총 4개 구간 약 80km 규모의 산악트레킹 코스를 조성하는 것이다. 구간은 △구봉산 △대덕산~천반산 △부귀 편백숲 둘레길 △선각산~덕태산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구봉산~북두봉(6.6km), 북두봉~운일암반일암(8.54km) 등 총 15.14km 구간이 먼저 조성됐다. 이 구간에는 목계단...
무주군이 신청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전화(063-320-2579)나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신청(월 2회 한정)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 15일 이내에 결과를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통보해 주는 서비스다. 검사 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 구리, 철, 아연 총 6개로, 올해부터는 최초 검사...
광양시가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수출 10억 달러 시대의 기반이 된 세계 유일의 ‘광양김시식지’를 여름방학 추천 방문지로 소개했다. ‘광양김시식지’는 인류 최초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 공을 기리는 장소다. 이곳에 조성된 김 역사관, 유물전시관 등은 ‘김’이라는 이름의 유래, 김의 생산과정 등 김에 관한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병자호란 당시 의병으로 활약한 김여익은 조정이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은 것을 통탄해 광양 태인도로 은둔했다. 그는 바다 위를 떠다니던 나뭇가지에 해초가 걸린 모...
전남 장흥군은 지방도 819호선 안양 장재도~용산 남포 구간에 위치한 정남진대교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해서 야경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3억 원(도비 3억 원, 군비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교량 전반에 걸친 경관조명을 통해 밤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정남진대교는 남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교량 중 하나로,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흥군은 앞서 탐진강 일대에 ‘문흥 빛의 거리’를 조성해 지역...
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에 여름철 폭염을 날려줄 얼음길이 20곳에 조성된다. 전주시는 25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등 총 15일 동안 관광객이 붐비는 전주한옥마을의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을 중심으로 얼음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한옥마을 중심도로인 태조로를 중심으로 얼음길을 조성해 시원한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는 대형 얼음을 한옥마을 주요거점 20...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가족뮤지컬 ‘아름다운 선물’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교육극단 파랑새가 제작한 작품으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주제로 한 따뜻한 이야기다. 주인공 ‘뭉치’가 생일날 엄마가 남긴 선물을 통해 펼치는 모험과 성장의 이야기가 무대를 채우며,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무대 위에서 배우들과 인형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생동감 있는 연출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감성적인 음악...
궁중에서 사용하던 화려한 금박 댕기부터 대나무로 만든 작은 칼까지. 우리 선조의 세련된 멋을 느낄 수 있는 '케이(K)-전통 장신구' 전시가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 익산보석박물관은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획전시 '전통장신구, 한국 고유의 멋부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장신구를 재질별로 분류해 총 70점을 선보인다. 보석과 귀금속의 매력을 조명해 오늘날 K-문화의 원조격인 우리 선조들의 예술성을 만날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1부 '보석류' △2부 '금속류'...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