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9 14:59
Today : 2025.12.19 (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갈 ‘2025년 관광두레’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1일(월)부터 5월 22일(목)까지다.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특색을 살린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등의 관광 사업체를 창업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총 142개 지역에서 953개의 주민사업체를 육성하며 지역 관광의 성장 동력이 되어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5개 지역을 포...
환경부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늘(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 독려에 나섰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로, 일상 속에서 꾸준히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동안에는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
전남 담양군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희망’과 ‘쾌활’이라는 꽃말처럼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해 가을,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대나무박물관 주변 10ha의 부지에 유채꽃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도로 양옆으로 활짝 핀 꽃밭이 그림처럼 펼쳐져, 지나가는 차량도 잠시 멈추게 할 만큼 아름다운 봄 풍경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유채꽃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푸르른 대나무숲과 고즈넉한 시골 풍경, 그리고...
화순군은 겨울철 휴장기를 마치고 고인돌 선사체험장과 지동마을 민속자료 전시관의 운영을 18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순 고인돌 선사체험장은 청동기시대 마을을 생생하게 재현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약 3천 년 전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다양한 도구와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 토기 복원 체험 · VR 활쏘기 · 불 피우기 체험 등 선사인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만들기 체험 같은 경우 평일에는 네이버 예...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읍성권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살 만하고 올 만한’ 글로컬 상권 조성에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권 로컬브랜딩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가 차별화된 고유 자원을 활용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생활권, 경쟁력을 갖춘 생활권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걸음으로 15분 내외 생활권의 맞춤형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특화 인프라 유형’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
전남 구례군 간전면 야동마을이 ‘수달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야동마을 주민들은 오랜 시간 명칭에 대한 불편함을 느껴왔으며, 섬진강의 대표하는 동물이자 국가보호종인 수달이 서식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수달마을’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발굴하고 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변경이 확정됐다. 명칭 변경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김병국 수달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수달마을이라는 새로운 이름은 단순한 지명 바꾸기를...
남원시가 오랜 기간 방치됐던 구 비사벌콘도 부지(어현동 37-84)를 복합문화공간 ‘달빛정원’으로 탈바꿈시키며 오는 4월 30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달빛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총 119억 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미디어아트 실증시설 ‘피오리움(Fiorium)’을 중심으로 구성된 3,829㎡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남원의 문화 자원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예술 플랫폼으로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문화 쉼터로 조성됐다. 핵심 전시관인 피오리움은 ‘새롭게 피어나는 남원의 빛’을 주...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지역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나주시는 18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산루이스시에서 온 계절근로자 71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준수사항 교육과 더불어 전남인권센터 주관의 인권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나주배원예농협을 비롯한 고용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농업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해남군이 1인 손님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해남 혼밥당당’ 식당 지정을 확대한다. 전국적으로 1인 가구 비율이 크게 증가(2023년 말 전국 기준 35.5%)하는 것은 물론 홀로 여행객 또한 늘어나는 추세로, 해남군은 혼밥족에게 식사편의를 제공하는 혼밥당당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해남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혼자하는 식사(혼밥)도 당당하게’를 뜻하는 ‘해남 혼밥당당’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5개소의 혼밥당당식당을 지정했다. 올해는 10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으로 오는...
(사진=해남 남성항, 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주민과 지자체가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안군이 최우수상, 해남군이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무안군은 ‘월두항 어촌뉴딜300사업’을 포함한 6개 사업을, 해남군은 ...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