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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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5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사람, 이순신’이라는 주제로 ‘불멸의 이순신’ 김탁환 작가의 극본에 바탕을 둔 공연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을 이끌고 일본군에 맞섰던 과정을 창극과 전통 국악으로 표현했다.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3명과 창극 소리꾼, 창검무 객원 등 총 49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고 ...
순천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이들을 위해 1박2일 여행상품 ‘순천 웰니스 라이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순천 웰니스 라이프’는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남파랑길을 비롯해 1박2일 동안 순천의 로컬 콘텐츠를 경험하며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 1일 차에는 겨울 철새 탐조 성지로 알려진 순천만습지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 탐조를 진행하고 둑길을 따라 사운드 워킹을 하며 소리로 듣는 풍경을 감상한다. 걷기 후에는 순천의 자연을 담은 식사와 함께 아로마 테라피 등으로 휴식을 취한...
여수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토존 조성은 한강 작가가 ‘여수의 사랑’을 집필할 당시 소제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포착된 작가의 모습을 담은 ‘EBS 문학기행’ 방송이 재조명되며 기획됐다. 정류장에는 방문 당시의 사진과 여수에서의 발자취가 지도에 표시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포토존 조성을 통해 한강 작가와 여수의 특별한 인연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사진=영암군 제공) 무화과의 고장 영암에서 전국 최초 무화과 명장이 나왔다. 이진성 영암무화과마을 대표가, 11/28일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의 원예 분야 ‘무화과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됐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소양을 갖추고, 교육·상담 등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 농식품부가 2013년부터 2년마다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는 ‘식량작물’ ...
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12월 ‘함박눈 풍경’을 주제로 무료로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영상미디어센터는 10일부터 발달장애인의 삶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들을 상영한다. 먼저 10일 오후 2시 특수학교 재학생들의 통학길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오후 7시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 은혜씨의 일상을 담은 영화 ‘니얼굴’, 14일 오후 2시에는 발달장애인 부모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그녀에게’를 선보인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
청년마을로 조성되고 있는 해남군 황산면 옥동리에 눙눙길 치유숲이 조성됐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눙눙길 치유숲은 (구)옥동초등학교 건물 뒤쪽으로 이어진 소나무 숲을 새롭게 가꾸어 주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마을 만들기를 주도하고 있는 눙눙길 추진위원회에서 사업을 제안해 올해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주민·단체 참여숲으로 조성됐다. 눙눙길 치유숲은 쭉 뻗은 소나무 군락지가 특색있는 곳으로 평소에도 인근 마을 지역주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사랑 받아왔다. ...
전남도가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110억 원과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75억 원을 확정하고, 직불금 모두 185억 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이행 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1만4000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지급 면적은 1만9000㏊로, 110억 원(국비)을 지급한다. 전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210억 원의 52% 규모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77만 원이다. 지급 면적은 농가당 0.1㏊부터 5.0...
광주 동구합창단은 10일 오후 7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의 기적'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모란이 피기까지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 ▲별 ▲기억은 겨울을 써내려간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10여곡을 선보인다. 박수용 재즈퀸텟, 바이올리니스트 채송화, 소프라노 김혜미, 바리톤 조재경, 바리톤 조바울 등 연주자들의 특별출연 공연도 예정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동구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사진=담양군 제공)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까지 담양문화회관에서 ‘우울감 완화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앞서 진행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전문 치료사가 함께하는 만다라 및 협동화 그리기, 심리상담 등 우울감 완화를 위한 총 12차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전시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한 어르신 6명의 창의력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개인화와 협동화 6종 31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
담양군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횟수와 연령등 대폭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를 원하는 모든 부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난임 부부당 생애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첫째 아이를 가질 때 25회를 지원받았어도 둘째, 셋째를 계획한다면 각 25회씩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여성 나이 45세를 기준으로 나이에 따라 차등 지원했으나 이를 폐...
로컬여행 장소로 전라북도 정읍은 수려한 자연 속에 깊은 역사와 첨단 과학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특별한 여행지다.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지적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정읍...
담양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인 전통정원 명옥헌원림이 여름 절정을 맞이한다. 정자 앞 네모 연못과 둥근 섬, 주변을 감싼 배롱나무가 만들어내는 연못 반영이 명소의 핵심이다...
한때 금·은을 채굴하던 폐광이 지금은 고유의 서늘함을 품은 이색카페 ‘동굴카페’로 재탄생했다. 무더운 여름철 곡성가볼만한곳을 물으면 늘 상위에 오르고, 여름철 피서지와...
무더운 여름 휴가철, 전문가가 추천하는 로컬여행으로 부안 해수욕장 베스트 5를 소개한다. 전북 부안군의 변산, 격포, 고사포, 모항, 위도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