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8 09:09
Today : 2025.12.19 (금)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에서 40여 년간 이어져 온 '꽃사슴과의 전쟁'이 마침내 종식될 전망이다. 과도한 번식으로 생태계를 파괴하고 농작물 피해를 유발해 온 외래 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될 예정이며, 가축 유기자에 대한 처벌 규정 신설도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무단 유기된 가축 처리에 대한 제도 개선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권고했다. 이에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1950년대 이후 경제적 및 전시 목적으로 수입된 꽃사슴은 일부가 야생으로 유기된 ...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1507m) 일대에 진달래가 개화하기 시작하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노고단 진달래는 작년보다 일주일가량 늦게 개화했다. 현재 개화율은 25일 기준으로 약 30% 수준이다. 절정은 다음 주 주말께인 5월 첫째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고단 진달래는 해발고도 1400m이상 고산지대에서 자라며, 탐방객들에게 특별한 봄의 정취를 선사한다.
화순군이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꽃강길 일원에 전시된 봄축제 관련 주요 전시를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14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 연장 결정은 꽃강길 상상정원과 음악분수 주변을 중심으로 축제 동안 설치된 봄꽃 조형물과 토피어리, 초화류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취해졌다. 운영 연장 기간에는 전시장 내 주요 초화류 전시는 물론 관련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도 병행한다. 단, 4월 28일은 연장 전...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경문화체험관에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콩 화분 &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체험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농업과 전통 음식문화를 쉽고 즐겁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콩 화분 만들기’는 참가자가 직접 화분에 콩을 심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작물의 성장 과정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고추장 담그기’는 콩과 연계해 고춧가루, 메줏가루, 엿기름 등을 이용해 고...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센터 1층 생활문화교육관에서 ‘2025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 수제맥주 만들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식문화 체험 기회를 통한 일상생활 속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쌀(가루쌀)을 활용한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루쌀의 우수성과 중요성에 대한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수제맥주 제조 및 병입 실습, 다양한 종류의 맥주 시음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수제로 2차례 총 4...
봄 햇살 아래 전주시민들의 훈훈한 마음이 빛난 하루였다. 오늘(27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결손가정을 돕기 위한 '결손가정 후원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의 따뜻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총 30개의 다채로운 셀러팀이 참여하여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웠다. 시민들은 의류, 잡화,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둘러보며 착한 가격에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매하고,...
광주시민숲 야영장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짧은 봄이 아쉬운 이때, 도심 속에서 피크닉, 캠핑 등을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멀리 떠나지 않아도 봄을 즐기기 좋은 광주 도심속 ‘피크닉‧캠핑 맛집’을 소개한다. ◇ 광주 시민의숲 야영장 ‘인기만점’ 광주시민들에게 캠핑 명소로 입소문 오른 북구 월출동 시민의숲 야영장은 예약 시작과 함께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 캠핑의 필수요소인 화장실, 취사장, 샤워실, 전기시설을...
여수의 대표 거리문화공연인 ‘낭만버스킹’과 ‘청춘버스킹’이 시작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25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문화공연 ‘낭만버스킹’과 ‘청춘버스킹’이 운영된다. ‘낭만버스킹’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버스커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기존보다 한층 더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춘버스킹’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는 천일염 첫 생산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명품 천일염 생산 및 한해 무사고와 천일염 풍년을 기원하는 천일염 채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강헌 영광군의회의장, 강명수 천일염생산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천일염생산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가 개최된 염산면(鹽山面)은 ‘소금’이라는 지명을 가진 지역이며, 천일염 생산에 있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칠산바다를 품은 청정 갯벌과 알맞은 해풍,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과 갯벌로 인해 고품질의 천일...
연간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광양 ‘백운산 치유의 숲’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표 산림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광양 백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치유의 숲 센터, 치유숲길, 치유정원, 치유마당, 풍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용객의 건강 상태와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대상 ‘한걸音 두걸音’, 직장인 대상 ‘여우野 놀자’, 장애인·어르신 ...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