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4 12:42
Today : 2025.08.14 (목)
전남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주민들에게 맑은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고흥군은 지하수를 파 식수로 쓰던 시산도 주민에게 상수도 공급을 위해 국내 단일(육상~섬) 최장 거리 해저 관로 상수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산도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27억원을 들여 해저 관로 4.23㎞, 육상 관로 5.37㎞, 통합 배수지 1개소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착공해 현재 1단계 해저 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시산도 주민 135가구 190명과 김 양식 상시 근로자 400여 명은 마...
광주시가 고령자 이동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어르신 전용 콜택시'를 도입한다. 광주시는 12일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어르신 콜택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택시를 이용하고 싶은 어르신은 전용 전화번호로 전화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전달하면 택시가 배차된다. 호출료는 무료이지만 택시 요금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며 5300원 미만일 경우에는 호출료(최대 1000원)가 발생한다. 광주시는 고령자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고령자의...
(사진=해남군 제공) 땅끝해남의 비닐하우스가 새콤달콤한 딸기향으로 가득차서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해남군에서는 16개 농가, 6.9㏊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 중으로, 국내육성 품종인‘설향’을 촉성 재배해 12월 상순부터 출하하고 있다. 해남 딸기는 한반도 최남단 따뜻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설 재배시설과 차광, 양액 공급시스템 등을 갖춘 지능형 농장 시설과 현대화된 수경재배를 통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전남학생교육수당 본예산이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는 전남의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2024학년도에는 지역 내 22개 시군 중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매월 5만원을 차등 지급했다. 이번 본 예산 확정으로 지역에 상관없이 22개 시군 초등학생에게 10만원의 수당이 동일하게 지급된다. ...
‘2024 순창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테마파크 일대에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마술쇼, 솜사탕 공연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어린이 공연이 마련되며, 재단 직원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한 겨울 놀이로 얼음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등 놀이마켓이 운영되고, 크리스마스...
(사진=고창군 제공) 고창군은 선운사 도립공원 내 위치한 청년 1번가(청년상점)에 입주할 청년단체를 오는 1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1번가는 2023년에 개소한 고창군 최초의 청년상점으로,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기존 입주 단체인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의 계약이 12월에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이 공간을 운영할 청년 단체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표가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인 단체 또는 법인이고,...
임실군의 대표적 겨울 축제인 ‘2024 임실 산타축제’가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21일부터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일간 열린 산타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1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서 올해는 기간을 5일로 늘렸다. 특히 올해 이벤트 광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높이 5m에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을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 연인들에 짜릿한 스릴이 제공된다. 또 어린이를 겨냥한 치즈컬링과 챌린지 에어바운스, 가족 트리 및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 특별한 겨울 추억을 가지도...
(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가 만복사지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만복사지를 가로지르던 도로를 폐쇄하고 사역을 복원하는 것이다. 시는 유산구역 내 사유지 매입, 우회도로 설치,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장기간에 걸친 노력 끝에 도로를 철거하고 석조인왕상을 본래 위치에 복원했다. 만복사지는 고려 문종(1046∼1083년)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사찰로,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의 배경이기도 하다. 이곳에...
증액 없이 감액만 된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재정난에 허덕이는 전주시가 울상을 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야당 단독으로 감액한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다. 지난 8일 민주당은 정부예산안(677조 4000억 원)에서 총 4조 1000억 원을 삭감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민주당은 감액 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했다. 이로써 전주시의 내년도 국가예산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2조 368억 원 규모가 될 전...
한국광기술원은 세계 최초로 식물생장용조명 발광다이오드(LED) 모듈 안전요구사항에 대한 국제표준 신규 제안(NP·New Proposal)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광기술원은 2021년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으로 식물생장용조명의 국제표준화를 추진중이다. 2021년 2월 1차 식물생장용표준 국제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31차 국제회의까지 년 8회 정도 국제회의를 참석했다. 식물생장용조명의 국제표준화는 융합조명의 특성으로 표준화 이슈가 많아 오랜 시간 지연됐다. 특히 식물생장용...
로컬여행 장소로 전라북도 정읍은 수려한 자연 속에 깊은 역사와 첨단 과학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특별한 여행지다.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지적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정읍...
담양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인 전통정원 명옥헌원림이 여름 절정을 맞이한다. 정자 앞 네모 연못과 둥근 섬, 주변을 감싼 배롱나무가 만들어내는 연못 반영이 명소의 핵심이다...
한때 금·은을 채굴하던 폐광이 지금은 고유의 서늘함을 품은 이색카페 ‘동굴카페’로 재탄생했다. 무더운 여름철 곡성가볼만한곳을 물으면 늘 상위에 오르고, 여름철 피서지와...
무더운 여름 휴가철, 전문가가 추천하는 로컬여행으로 부안 해수욕장 베스트 5를 소개한다. 전북 부안군의 변산, 격포, 고사포, 모항, 위도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