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4 12:42
Today : 2025.08.14 (목)
전라남도는 2025년산 마늘·양파의 정확한 재배면적을 파악, 선제적 수급 안정 대책이 마련되도록 재배농가에 경작신고제 참여를 당부했다. 경작신고 대상은 마늘·양파 재배 면적이 1천㎡(300평) 이상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마늘·양파를 모두 재배하면 각각 신고해야 하며, 신고 기간은 31일까지다. (사)한국마늘연합회와 (사)한국양파연합회 누리집 ‘경작신고 면적조사’에 경작자 인적사항, 경작지 주소, 품종명, 경작면적 등을 신고하면 된다.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
방치되었던 광주 서구 발산공원이 도심 속 흉물에서 생태숲으로 재탄생,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발산근린공원’이 최종 선정,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산공원은 지난 196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됐으나 50년 이상 사업 추진이 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발산공원 부지 대부분은 녹지 훼손과 경작, 쓰레기 투기 등으로 토양오염이 심각하고 경관도 열악해 ‘도심 속 흉물’로 지적됐다. 발산공원 복...
(사진=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가 프랑스 파리에 4번째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열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인근 에이스마트 매장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열었다. 오스트리아 빈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이어 유럽 내 전남도의 네 번째 상설판매장이다. 파리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엔 대숲 맑은 담양쌀, 아라움 크리스피 오징어 스낵, 김시월 도시락 재래김, 해산 오마이김, 좋은영농 ...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 콘텐츠 대시민 설명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9월 공개했던 전시 콘텐츠의 변경 사항과 시민 의견수렴 내용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전시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의 사항도 수렴한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전문가, 시민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옛 전남도청 복원에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역사적 가치가 온전히 반영될 수...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걷기 좋은 도시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도시 일상이 휴식이 되는 도시 광주의 미래 모습을 그려봅니다.
강진군 옛 성화대 일원인 성전면 월평리 산224번지 1ha가 산림공원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오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도비를 포함한 약 10억 원의 사업비가 2년에 걸쳐 투입된다. 강진군은 옛 성화대 부지의 활성화를 위해 인근 산지와 연계한 사업을 모색한 결과 산림공원 조성사업 기본 계획을 올해 확정했고, 2025년 도시숲인 산림공원 사업에 선정돼 올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내년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행정절차를 거쳐 4월 이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산림공원 조성사업은 방치된...
(사진=순창군 제공) 한국의 장 담그기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장류의 고장’ 순창이 주목받고 있으며, 전통 장류 문화의 1번지로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됐다. 순창은 오랜 시간 동안 발효 음식을 중심으로 한 전통 문화를 지켜온 고장으로,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가 그 상징적 장소다. 실제로, 매년 다양한 장류 관련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순창 장담그는 날’행사는 도시민과 외국인들에게 전통 ...
전북 부안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년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인 클나무 오케스트라와 부안의 딸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이원용과 프레데릭 발렌타인, 베이스 바리톤 김이삭이 함께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하는 세계적 명곡과 아리랑 환상곡의 한국적 감성을 담은 아름다운 노래들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음악회로 마련했다. 공...
정읍시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정읍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시행되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정읍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다. 여기에는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총지원 인원은 10만 2647명으로 1인당 30만원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해당 카드는 정읍사랑상품권 ...
해남 두륜산 일원에 ‘길 정원’이 조성되어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시작되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두륜산 길 정원은 두륜산 내에 위치한 장춘마을과 대흥사천을 따라 약 1.9km 구간에 자연형 숲길과 1만㎡ 규모의 녹차정원 등을 조성했다. 특히 녹차정원은 기존 마전밭으로 불리는 훼손된 녹차 자생지역을 복원하는 한편 녹차 1만 4천주를 새로 식재해 동백녹차원, 단풍녹차원 등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주제별 녹차 정원으로 조성했다. 두륜산 녹차는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정신이 깃든 유서깊은 차로서, ...
로컬여행 장소로 전라북도 정읍은 수려한 자연 속에 깊은 역사와 첨단 과학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특별한 여행지다.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지적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정읍...
담양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인 전통정원 명옥헌원림이 여름 절정을 맞이한다. 정자 앞 네모 연못과 둥근 섬, 주변을 감싼 배롱나무가 만들어내는 연못 반영이 명소의 핵심이다...
한때 금·은을 채굴하던 폐광이 지금은 고유의 서늘함을 품은 이색카페 ‘동굴카페’로 재탄생했다. 무더운 여름철 곡성가볼만한곳을 물으면 늘 상위에 오르고, 여름철 피서지와...
무더운 여름 휴가철, 전문가가 추천하는 로컬여행으로 부안 해수욕장 베스트 5를 소개한다. 전북 부안군의 변산, 격포, 고사포, 모항, 위도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