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10:15
Today : 2024.11.24 (일)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에 '박해미의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랑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이 공연은 한 남자가 쓴 연애편지가 카페 라비앙로즈로 잘못 보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배우 박해미가 사랑과 삶의 아픔이 있는 '그 여자'를 맡아 지금까지 살아온 장밋빛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박해미를 비롯해 엄준식, 최낙희 배우와 무용수 제냐, 안무가 임세민 등이 출연하고 라이브 밴드가 장밋빛 인생을 뜻하는 '라비앙로즈(La...
전북자치도 군산시립예술단의 ‘예술이 놀자, 광장 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은파유원지 물빛다리 수변 무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세상의 모든 음악’을 주제로 클래식, 재즈, 한국가곡, 영화OST, 대중가요, 샹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된다.특히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합동 연주가 반딧불 조명과 어우러져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시민과 함께 가을밤을 달래고 행복을 전하는 음악으로 준비했다”라며 “가족과 산책도 하고 공연도 보면서 힐링의 시...
완도군은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화 전시회와 해양치유·맨발걷기 체험, 청산도 은하수투어,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5일부터 11월7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에는 3만 본의 국화가 선보인다. 해양치유 체험은 모래테라피, 머드랩핑, 해변요가·명상·노르딕 워킹 등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는...
전남 장성군 성장의 대동맥 역할을 할 하이패스 전용 IC가 개통한다. 장성군은 호남고속도로 이용 편의성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북장성 IC(하이패스 전용)'가 22일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장성 IC는 장성 북부권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 불편을 초래한 데다 농협물류센터와 보해양조 공장을 오가는 물류 차량이 호남고속도로 이용 시 8㎞ 가량을 남쪽 역방향으로 내려가야 해 경제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에 장성군은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장성읍 북부 영천·유탕리 일원에 하이패스 IC 진·출...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2일까지 제3회 전주공예박람회 '공예로 지:구하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구와 공생 가능한 공예환경 조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43개 공방에서 준비한 양질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22일부터 열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일정과 연계해 전북 전주를 찾는 시민들에게 공예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예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일반 공예 체험과 지구를 위한 친환경 공예 체험은 물론 공예와 ...
지역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발판 삼아 광주 동구가 ‘인문도시’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오는 28일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2000년 이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25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연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행사를 진행해 지역민들에게 노벨문학상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방침이다. 또 올해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책 읽는 동구’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지역 책방과 연계한 구민 권장도서 지원, 주민 독서 운동, 찾아가는 독서교실 운영, 열린 독서문화 행사 ...
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한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드넓은 영산강 유역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물결이 가을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9~13일 영산강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영산강 들섬 코스모스 꽃단지'를 27일까지 연장 개방한다. 이에 맞춰 나주 영강동 둔치체육공원과 들섬을 연결하는 '영산강 횡단 보행교'도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보행교는 물 위에 뜨는 부교(浮橋)를 강을 가로질러 상·하 양방향으로 길게 놓았고, 총면적 10㏊의 들섬은 영...
전남대 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남대 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제3도서관 정보마루 3층 전시공간에서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특별전'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13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작품은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흰'을 포함해 지금까지 그가 국내에서 출간한 작품과 관련 도서 16편, 그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대표작 11편이다. 한 작가의 생애와 수상 내역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작가소개, 눈길을 끄는 작품 속 문장들을 선별...
정읍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에서 ‘제35회 정읍사 문화제’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30회 시민의 날’과 ‘제17회 평생학습축제’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식행사로는 채수의례, 정읍사여인제례, 부도여인상 시상, 기념식, 축하공연, 정읍사가요제가 마련됐다. 26일 정읍사문화제와 시민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조항조, 김태연, 별사랑, 김소유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며,...
부안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신의 손가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신의 손가락’은 19세기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청춘과 예술혼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신의 손으로 쓰인 한편의 동화다’라는 안데르센의 명언을 모티브로 그의 신인 시절부터 동화작가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예술가의 고뇌와 성장,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
광주 북구 신안동의 오래된 맛집인 '이대포땔나무집'이 초벌 바베큐로 입소문을 타며 로컬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저녁 6시가 되면 웨이팅이 ...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남광주시장에는 특별한 거리가 있다. 바로 온종일 구수한 돼지국밥 냄새가 가득한 '국밥거리'다.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 사이에 자...
해남군 등에 따르면 9월부터는 해남의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시티투어버스 관광코스가 정해졌다. 정기노선은 해남의 대표 5일 시장인 남창시장을 연계해 2일과...
40여년 넘는 역사의 순천의 대표 전통문화축제 팔마문화제가 전통문화의 색채만을 강조해 오던 과거의 틀을 과감히 깨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새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