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8 23:11
Today : 2025.06.09 (월)
광주 동구는 27~28일 충장로4가 일대에서 '충장로 비어(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장로 일대를 친근한 야(夜)시장 분위기로 연출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한다. 충장로 4~5가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청년들이 직접 마련한 플리마켓 '충장 청년 상생 마켓'도 운영한다. 잡화·소품·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체험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충장로 우체국에서 충장 라온페스타 상설프로그램 'K-POP 충장스타'와 금남지하상가 문화의 날 등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남 곡성군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석곡 코스모스음악회’와 제3회 섬진강마을영화제가 개최된다. ‘석곡 코스모스음악회’는 대황강(보성강)변에 일제히 피어난 코스모스와 함께 푸른 하늘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하는 멋진 인생샷은 덤이며,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곡성 5미’ 중 하나인 석곡의 별미 ‘흑돼지 숯불구이’도 맛볼 수 있다. 같은 기간 ‘2024 제3회 섬진강마을영화제’가 개최된다. 27일 옥과면 행...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남도음식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중 남도 명인 푸드쇼에선 남도 음식명인의 음식을 30주년 기념으로 3천원에 맛볼 수 있다. 27일 오전 10시 김봉화 명인의 집장, 낮 12시 김영숙 명인의 앙금절편, 28일 오후 1시 최윤자 명인의 모싯잎떡, 오후 3시 임화자 명인의 육포, 29일 낮 12시 천수봉 명인의 홍어무침을 선보인다. 22개 시·군관에서는 시·군 ...
고구마 소담미(왼쪽)와 호풍미(오른쪽)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수확시기를 맞아 최근 개발한 품종 ‘소담미’와 ‘호풍미’의 저장 중 당화 특성을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수분과 전분이 많아 온도 13도(℃), 습도 85~90% 환경에서 저장, 후숙한 후 출하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저장 일수가 30일 경과 후부터 전분 함량이 줄고 유리당 함량이 증가했다. 고구마는 저장할수록 유리당 요소가 증가해 단맛이 깊어지는데, 품종에 따라 유리당 내 요소 변화에 차...
해양수산부는 10월 한 달간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고질적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가을철은 연중 어업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인들의 어업 활동이 많아지면서 불법어업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단속에서는 해양경찰청, 11개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 및 지자체 어업지도선(80척)과 육상단속반(83명)을 투입하여 우리나라 전 해역과 주요 항/포구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어선의 고의적인...
전북 정읍시는 '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의 공공디자인 거점기관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4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며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 친화적인 축제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10월25일부터 10일간 '포용으로 피어나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우수 공공디자인 거점기관 1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정읍시 기적...
오는 10월2일~6일, 광주를 대표하는 번화가 금남로와 충장로에서 대한민국 최고 놀자판, 추억의 충장축제가 펼쳐진다. 2014년 충장축제 주제가 '울랄라세션-너랑나랑'이 10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광주 청년들을 통해 더 화려하게 태어난 '너랑나랑'???? 지난 추억을 불러오고, 또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전남 영암군은 '벼 멸구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1㏊당 일반벼 재배지는 3만원, 친환경벼 재배지는 5만원의 방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벼멸구는 기후위기 여파로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27.2도로 평년 대비 2.8도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세대 주기가 단축됐고 최근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피해는 방제에 소홀했거나 비료를 많이 준 곳, 축사 인근 등 초기 밀도를 낮추지 못한 논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고 있다. 벼멸구는 벼의 생육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수확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해충이어...
남원시는 20일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공모’ 1차 심사결과 충남 아산시, 예산군과 함께 후보지 3곳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신임경찰 교육기관 역할을 할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면적 18만㎡ 규모로 연 5,000명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을 받게 돼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남원시가 내세우고 있는 입지는 지리산바래봉 아래 옛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부지 일원의 100% 유휴 국·공유지로서 별도의 행위 제한 없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며,...
전북 진안군이 올해 추진한 ‘농작업 환경개선 수경재배 전환사업’으로 상추 생산성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기존 하우스 내 흙에서 재배하는 방식을 허리높이의 인공베드를 설치해 수경재배로 전환한 방식으로, 양액기를 통해 작물의 뿌리에 영양분을 자동으로 분무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을 통하면 기존 상추 하우스 토양 연작장해를 개선하고 정밀한 영양분 공급이 가능해 작물의 생육 및 수량이 향상되며, 고설 방식이라 허리를 굽히지 않고 작업이 가능하여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