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0 10:59
Today : 2025.12.20 (토)
목포시는 오는 11월 29일(토) 온누리어린이공원에서 ‘뒷개 청춘골목 11월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체험형 골목 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군고구마·마시멜로·가래떡 구이 등 겨울철 별미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구이터 체험과 함께, 미니 트리·크리스마스 캔들·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공방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타로카드 부스에서 2026년 운세...
순천시는 ‘루미뚱이×몰랑이 캐릭터 버스’를 내년 1월까지 도심 순환버스 노선에 한시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릭터 버스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순천의 문화콘텐츠 전략을 대중교통에 적용한 사례로 순천대, 웃장, 터미널, 아랫장, 순천역, 광양터미널 등을 순환하는 77번 버스 2대에 적용돼 운행 중이다. 몰랑이와 루미뚱이가 함께 순천의 주요 명소를 누비는 듯한 디자인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차량 외관은 물론 내부 시트와 천장까지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해 탑승객들이 이동하는 동안 색다른 경험을...
서울 마포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레드로드에 빛거리를 조성하고, 12월 2일 마포구교구협의회와 함께 '빛거리 점등식 in 레드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거리는 레드로드 R1 구간부터 R5 구간까지 설치되며, 빛 조형물과 수목 관광 조명을 활용했다. 점등식은 R1 무대에서 오후 6시 30분 마술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7시부터 본행사가 열린다. 빛거리 소개, 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 교구협의회장 축사와 기도에 이어 신덕교회의 찬양 무대와 애능중앙교회의 트럼펫, 성가대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참석자...
전북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박물관의 전문성과 공공서비스 수준을 국가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고창군은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의 연구·전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는 법정 평가로, 설립 목적 달성도, 유물 수집·관리 체계,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종합 검증한다. 고인돌박물관은 서면·현장평가와 최종 심사...
충남도가 ‘충남의 겨울, 영화처럼 빛나다’를 주제로 월간 충남 12월호에서 실내 전망대, 드라마·영화 촬영지, 빛 축제 명소 등 연말 겨울 여행 코스를 공개한다. 겨울 감성 여행과 야간 관광을 결합해 호수·바다·도심 조망과 축제, 성탄 분위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겨울 하늘 담은 실내 전망대 충남도는 찬바람을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로 예산 예당호 전망대, 홍성 스카이타워, 태안 영목항 전망대, 천안 타운홀 전망대를 대표 코스로 꼽는다. 사과 모양 70m 예당호 ...
고성 오호리 오호항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2025 오호항 도루묵 풍어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굽고, 즐기고 함께 피어나는 도루묵 풍어잔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도루묵과 양미리 등의 수산물 먹거리를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성군은 방문객들이 행사 즐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의 개회식과 폐회식을 미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축제가 열리는 오호항 일대를 행사와 장터, 문화 체험 등의 주제별...
전라감영에서 전주의 전통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라감영 서편부지에서 ‘2025 전라감영의 날’ 행사인 ‘담그랑께 나누랑께’를 개최한다.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전라도를 대표하며 정치·문화·경제 중심지 역할을 해온 역사적 공간으로, 이번 행사는 전통 김장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점차 잊혀가는 공동체 중심의 겨울나기 전통을 되살리고, 전라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북권 주요 도로가 겨울철 결빙 사고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는 국립공원 진입도로 2개 구간 총 17.4㎞에 대해 차량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남원시 주천면 육모정에서 호랑골가든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60호선'과 고기삼거리~정령치~달궁삼거리 구간의 '지방도 737호선'이다. 겨울철 잦은 결빙과 급경사·급곡선 구간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양경열 재난안전과장은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드는 슬로시티 청산도 국화리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단풍길 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 산책 명소로 꼽히는 청산도 국화리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걷기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행사는 11월 29일과 30일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29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까지 가는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는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의 신속한 후속 절차 추진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년)을 변경·고시했다.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고흥읍 호형리~봉래면 예내리(나로우주센터) 31.7㎞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6521억원(예비타당성 조사 기준) 규모다. 사업을 완료하면 고흥읍에서 나로우주센터까지 60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20분대로 40분가...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